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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5-30 22:57:10 KST 조회 6,037
제목
[스압] XP의 역사 ㅋ
최고 운영진은 Nios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들의 팬 사이트로 출발하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자료 - 주제를 다루게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워크래프트 XP -> PLAY XP -> 스타크래프트2 XP (Play XP)의 3단계 변화를 거쳤으며 워크래프트에서 PLAY로의 변화는 규모, PLAY 에서 스타크래프트2로의 변화는 사이트 멸망이 가장 큰 탓.

워크래프트 갤러리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와는 리그 등 덕분에 이래저래 얽혀 있는 관계.

멸망 이후 불사조와 같이 재생했으니 흑역사항목에서 제거 직접 출연하시는 분들은 흑 역사

Contents

1 운영자
2 특징
3 섹션
3.1 커뮤니티
3.1.1 애니코믹 갤러리
3.2 클럽
3.3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
3.3.1 XP League
3.3.2 XP Tournament
3.4 워크래프트3
3.4.1 미라클 비전
3.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6 워해머
3.7 C&C 섹션
3.8 XP월드
3.9 토치라이트
4 XP 고대사
4.1 인터넷 빅뱅시절 XP
4.2 원시 XP
4.3 전기 XP 커뮤니티
4.4 중기 XP 커뮤니티
4.5 후기 XP 커뮤니티
5 XP 중세사
5.1 사이트 후기의 유저들
5.1.1 올드비와 친목질
5.1.2 각종 어그로 종자
5.1.3 운영진
5.2 멸망의 메아리
5.2.1 출석 체크 사건
5.2.2 삽질 시스템
5.2.2.1 발도장
5.2.2.2 업적
5.3 멸망 직전
5.3.1 하루살이 키워 난립
5.3.2 사람들
5.3.2.1 느낌표
5.3.2.2 Nios
5.3.2.3 유저들
5.4 멸망
5.4.1 사관은 논한다
6 XP 근현대사
6.1 재탄생 초기
6.2 재탄생 중기
6.2.1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와의 관계
6.2.1.1 공고 XP
6.2.2 프로게이머의 XP 활동
6.3 현재
6.3.1 최근의 운영
6.3.2 사건 사고
7 기타
7.1 히스토리
7.2 파일포켓 폭파 사건
7.3 플레이 엑스피 역사 관련 읽어볼만한 항목

 

1 운영자
 
사이트 대표 운영진은 Nios 그 외에도 Terry, Kesarr 등의 최고 운영진 계급이 있다.

Nios는 개발자로의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 정식 한글판이 나오기 전 워크래프트의 한글 버전인 한워크를 개발했고, 프로즌 쓰론의 발번역 때문에 정식 발매 이후에도 계속 애용되었다.

그외 운영진 중 Kesarr라는 괴수가 상금이 걸린 암호 해독을 2시간 만에 풀어내어 (...) 전설이 되었다.
뛰어난 알고리즘도..

여담으로, 망하기 직전 운영진 체제는 3계층 구조였다. 보라색 닉네임을 띈 최고운영진, 파란색 닉네임을 띈 섹션 메인운영진, 파란색 닉네임의 게시판 운영진의 3종류였으며, 계정을 블럭시킬 수 있는 블럭권한은 오직 최고운영진에게만 있어서 파란닉의 메인/게시판 운영진은 최고운영진에게 블럭요청을 하고 그걸 수락해야만 특정 사용자들을 블럭시킬 수 있었다. 파란닉 운영진이 맘대로 XP사용자를 블럭했다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오해다.(이건 중기 이후 Play XP때의 이야기. 초기 Warcraft XP 시절에는 푸른닉의 운영진도 사용자 블럭권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뒤 항목에서 서술하겠지만, Nios의 운영정책상 유저 블럭 허가는 굉장히 안 해주는 편이었다. 한마디로 블럭당했다는건 성인광고를 뿌렸든지 자기가 엄청난 병신이라는 증거다

지금은 운영진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잡고, 오로지 니오스만이 외부발언을 할 수 있고, 나머지 운영진은 그냥 글 경고/삭제만 담당하고 있다. 규모가 과거보다 작아져서 가능한 일. 사실 진작 이랬어야 했는데

2 특징

워크래프트XP는 섬게이트와 함께 블리자드 관련 게임 팬 사이트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인 분위기와 기본예절을 갖추고 있으며, (게임메카, 인벤, 와우 플레이포럼, 와이고수, 와갤 그리고 워갤과 비교해보면 알 것이다) 관련 자료도 꽤 괜찮은 편이었다.

단 와우XP는 게임메카나 인벤 같은 곳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들어오는 사람 숫자도 그에 비례해 적으며, 자료도 다른 곳에 비하면 상당히 부실하였다. 대부분 워크래프트XP인원이 와우 XP도 같이 있는 형태.

주요 주제는 워크래프트3이었다, 이미 워3 유즈맵 위주의 게임으로 전락하고 리그도 없어서 망한 상황. 사이트가 멸망하고 난 후엔 아예 워3보다 스타크래프트2WOW등의 블리자드 게임 카테고리가 주요 주제.

그래도 한국에서 워크래프트3 관련해서 w3m, 워크래프트3 게이트, 워크래프트 갤러리와 함께 살아 돌아가는 몇 안 되는 커뮤니티였으나 2009년 9월 7일 자로 사이트 운영이 중단되어 흑역사가 될 뻔했다. 지금이야 꽤 성공적으로 부활했지만 워크래프트3 관련 커뮤니티 성은 사실상 망했다.

더불어 얼마 전 w3m의 서버 메인보드가 폭파(...)되어 가동이 중지되기도. 워3 게이트는 글이 1년 주기로 올라올 정도로 사람이 없어져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이 상실된 지 오래되서 XP의 멸망 이후 유일하게 남은 곳은 워갤 뿐.

사실 다른 블리자드 게임 팬 사이트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것이지, 이곳 역시 그다지 분위기가 좋다고 하진 못했다.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로서는 스2갤과 양대산맥이며 대체로 제대로 된 정보의 질 쪽에서 XP가 압도적이다. 이상한 버그같은건 스2갤이 훨씬 빠르지만. 애초에 "정보의 저장성"이라는 부분이 디시인사이드시스템이 개발리니 이건 어쩔 수가 없다.

참고로 스2갤러들은 Play XP에 올라온 어이없는 논쟁, 말이 안 되는 소리 등을 캡쳐하여 올리곤 공고갤이라면서 깐다. 그런데 올라오는 스샷들을 보면 까일 만하다(..) 법은 미워하되 사람은.. 어?통합판 최신판 (그런데 병크는 디씨가 더 많이 저지르잖아...)
 
3 섹션
3.1 커뮤니티
 
XP 내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했던 곳. 그 때문인지 키배가 상당히 잦았던 편. 여기에서만 활동하는 회원도 상당수. 일반 커뮤니티 게시판 외에도 몇몇 게임들의 게시판도 자리 잡고 있었다.
 
3.1.1 애니코믹 갤러리
 
통칭 애코갤이라 불리는 곳이다.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니, 가지 마라. 오덕력이 휘몰아치는 혼돈의 카오스이다. 수많은 덕후들이 거주했던 곳인데 종류도 가지가지. 스트라이크 위치스 덕후부터 수인 덕후, 심지어는 컨셉으로라도 밀기가 힘들어 찾는 것조차 어렵다는 세계명작극장 시리즈 덕후도 두 명이나 있었다(...). 운영을 일시중지하며 소멸. 몇몇 게시판은 부활했지만 안타깝..다행히? 에코갤은 파일용량을 유독 많이 잡아먹어서 부활이 안된다고 한다. 덕분에 봉인되어 있던 덕력 높은 덕후들이 봉인이 풀려서 여기저기를 방황하고 있다

12금, 15금등 운영진에 따라 정책이 달랐다. 한 운영진은 자신과 직접 면담을 하면 12금을 15금으로 바꿔준다 했는데 이걸 진짜 만나서 바꾼 사람이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그자는 역사속으로... 잉부심의 발현인가.

애코갤은 가장 오덕력 넘치는 게시판이었고, 운영진 마음대로 수위제한을 걸어 회원들을 자기 발 밑에 있는 것처럼 놀 수 있었으므로 대대로 독재성이 강했다. 또한 기준도 자기 멋대로인 경우가 많았다. 전체이용가부터 17세 이용가까지 있었다

기준은 주로 게시판을 이용하는 주거민들 태도에 따라 바뀌었으며 건전하게(?) 이용할 경우엔 살짝 풀어주다가, 마구잡이로 폭주할 시에는 내리는 식으로 조절했다. 이상한 점은 이 막 나가는 운영에 오히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찬사를 보냈다.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설마 이용자들이 전부 M이었던 것인가!
 
3.2 클럽
 
구역 중에 "클럽"이라고 하여, 자신이 직접 특정 목적의 게시판을 개설하여 게시판 하나지만 게시판 지기와 운영의 역할을 맡는 구조의 클럽이란 구역이 있다. 그 중 일부는 일반 게시판으로 진출하는 때가 있다.

그 중 떡밥이 될만한것은 당시의 이름이 불려선 안 될 클럽이라 불렀던 도타클럽. 위키에서 이름이 불려선 안될 K모 씨를 비롯한 여러 이글루스인들과 소위 지질학자라 불릴만한 사람들이 다수 거주해 육지의 섬도 아닌… 설명하기 애매모호하지만 막장엔 더욱 막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분위기를 내고 있다. 한마디로 폐기처리장 겸 키보도수련장 겸 키보도 실전 장. 얼마나 심했느냐면 당시 게시판 글 하나하나를 보다 보면 "설명만 듣고도 아 여기다!" 하는 곳이 있었다. 거기가 바로 이름이 불려선 안 될 클럽이다. 지금은 서버비 문제로 전부 폐쇄. 사실 거기서 타락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멸망했다는 의견도 있다.

도타클럽은 그 말대로 클럽이었고, Warcraft3 섹션이 리뉴얼되면서 최고운영진 Nios가 클럽장의 동의를 얻어 CHAOS클럽과 함께 Warcraft3 섹션 메인에 일종의 링크를 걸어놓은 것이었다. XP 내의 도타유저들은 대부분 DC인들과 친분이 있었고, 그렇게 연결되어 도타클럽에 많은 DC인들이 서식하게 되었다. 클럽장 Jay2301은 도타클럽의 인구가 많아지자 약법삼장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려 게시판 내의 규율을 바로잡으려고 하였으나, 이 때 '카루카루'라는 유저와 '우렁군'이라는 유저 사이 시비가 붙어 버로우빵까지 치닫게 됬는데, 이 때 클럽에 올라온 대부분의 글은 '약법삼장'에 부합되지 않는 글이었고 대부분 삭제되어야 할 글이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Jay2301은 "이건 취미를 공유하는 클럽이고... 클럽인데 너무 빡빡하게 할 필요가 있겠나"라면서 약법삼장을 철회했다. 클럽장도 버러우빵의 결과가 궁금했던 모양.


여담으로, 클럽엔 엄청난 버그가 하나 있었고 이게 사이트 말기에 하나의 사건이 된 적이 있다. 클럽을 개설한 클럽장은 클럽이라는 게시판에 해당하는 운영진 권한을 가지게 되는 거였는데, 주소창의 URL을 살짝 건드려서 이 클럽 주소랑 섞어서 조작하면 다른 게시판에 있는 글을 이 클럽에 있는 것으로 간주해서 글을 수정/삭제해버릴 수 있었으며, 수정해버릴 경우 해당 클럽으로 글이 빨려들어가는 사태(…)까지 있었다. 단 글을 삭제해버리면 해당 글쓴이에게 삭제되었다는 쪽지가 날아가며 삭제백업게시판에 잔해도 남았기에 완전범죄(?)를 위하여 비공개 클럽을 만들고 그 클럽에 게시물을 빨아들여 블랙홀 놀이(...)를 한 유저도 있었다.
 
3.3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 섹션이 먼저 추가되었으며, 잔잔히 유즈맵 얘기나 하다가 스타2 떡밥이 풀린 이후 급히 추가.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기도 전에 커뮤니티가 존재했다. (재미있게도 XP의 맞수라 할만한 스2갤역시 떡밥이 나오자마자 추가됐다는 점) 커뮤니티 외에 스타2 관련 정보나 설정을 모아놓은 게시판도 있다.

과거에는 설정게시판만 있었지만, 유닛 설명란이 추가되면서 커뮤니티까지 갖춘 섹션으로 독립했다. 간간이 비회원도 댓글을 쓸 수 있어 간간히 광고 글이나 욕설이 보이는 상황. 지금은 이쪽으로 커뮤니티건 뭐건 몰려 있어서 사실상 XP의 주 커뮤니티로 봐도 된다. 2010년 9월 4일부터 이루어진 맹덕엄마 버로우빵으로 수많은 고수 xper들이 희생되었다가 다시 부활했다. 관련자료는 찌질열전이 더 자세하다.
 
3.3.1 XP League
 
XP가 아직 워크래프트 커뮤니티로서 운영될 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리그 중 프로게이머가 참가한 유일한 개인리그.

사이트 이름을 따서 XP League라고 불린다. Season 2까지 프로게이머는 참가할 수 없었으나 Season 3부터 참가를 허용, Season 4에서 XP 자체가 공중분해를 하면서 그렇게 끝나는 듯 보였지만 대회 운영진 자체는 XP와는 별 관계가 없었으므로 Season 6까지 진행되었다. 리그가 종료된 건 최고운영자의 개인적 결정. A1 클랜 마스터인 Junior가 아프리카에서 직접 방송하며, 최고운영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장재호의 섭외는 여러 번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메인 페이지의 두 번째 탭에 존재. 다음 리스트는 프로선수 참가 후인 Season 3부터 1-4위를 기록한 선수들의 명단이다.

  • Season 3
  • Season 4
    • 1위 - 김성식
    • 2위 - 박준
    • 3위 - 박철우
    • 4위 - 윤대덕
  • Season 5
    • 1위 - 장두섭
    • 2위 - 박준
    • 3위 - 엄효섭
    • 4위 - 박승현
  • Season 6
    • 1위 - 김동환
    • 2위 - 박준
    • 3위 - 엄효섭
    • 4위 - 김성식

3.3.2 XP Tournament

 

Play XP와 겜플렉스에서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 블리자드 승인 리그다. 1회 개최 전에 초청전 형식으로 먼저 진행되었으며, 3월 13일 1회 대회가 열렸다. 일반인 참가 가능 리그.

1회 때는 MBC게임 이승원 해설이 30만 원 후원을 하기도 했다. 하여 1회 대회의 정식명칭은 CoolweN배 XP Tournament. 해설은 오성균(DarkHorse) + 박주영(인트마스터).

4회 진행된 뒤 묻혔다. 후원이 없다.
곽한얼,과일장수 등이 이곳에서 유명 인사가 됐다. 다른 의미로 프로게이머의 산실
 
3.4 워크래프트3
 
과거엔 지금과 같이 여러 항목이 있지 않았고 워크래프트3의 커뮤니티와 기타 커뮤니티로만 나뉘어 있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등장하기도 전 기준으로는 4대 종족 게시판이 따로 있었고, 각 종족의 영웅들이 배경을 장식했다. 글리젠도 상당해서, 4개의 커뮤니티를 모두 합쳤다면 스갤 반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추산된다.

휴먼, 오크, 언데드, 나이트엘프각 게시판마다 (당연하지만) 게시판 지기가 있었으며, 친목질이 시작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당시 한 게시판에서 넷카마-후로게이가 발견돼서 면역이 없던 사람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고…

후에 워크래프트3가 여러 가지 이유로 몰락후 4개 종족 게시판 삭제->통합게시판->분할->통합게시판과 4개 종족 게시판등 여러가지 변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XP의 커뮤니티 기능이 폐쇄된 이후지만 XP의 시초가 된 게임이니만큼 몇몇 코너는 아직 살아 있으며 커뮤니티도 미약하게나마 살아서 남아 있다. 정말 미약하다.
 
3.4.1 미라클 비전
 
게임 내의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실험하던 곳.

가령 워크래프트 최고의 오라인 타우렌 치프틴의 '인듀어런스 오라'와 쓰레기라고 평가 받던 키퍼 오브 그로브의 '쏜즈 오라'를 각 유닛에게 적용시킨 후 서로 싸우는 실험을 하는 식이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어이없게도 쏜즈 오라를 받는 유닛 승리.

클럽에서 시작했으나 발전을 거듭해 게시판으로 진출했다.
과거 파일 포켓이 폭파 이후 옛날 자료들을 찾아볼 수 없다. 어쨌든 커뮤니티 기능이 폐쇄된 후에도 살아남긴 했으나 사이트 전체 폐쇄 이후 망했다.

다만 그 이후 후계자라 할만한 스타크래프트2 실험실가 나타났다.
 
3.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와우 클로즈베타 시작과 함께 개설, 2009년 사이트 폐쇄 때 사라지고 블로그+스타크래프트2 팬 사이트 형식으로 다시 개장됬을 때 역사 게시판만 살아남았다가 2010년 4월 26일 다시 재개방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항목의 커뮤니티/ 관련 정보를 담아두는 구역이다.

한때 리즈시절엔 커뮤니티에 상주하던 하드코어 사용자들에 의해 플포, 메카, 인벤보다 훨씬 빠른 정보력과 (라그나로스 #외 다른 레이드 보스들의 세계 최초 킬 소식이 여러 팬사이트들중 가장 먼저 올라왔었다.) 룰북 번역등 워크래프트 세계관 관련 자료들로 워크래프트 세계관 관련 스덕들의 수도이자 다른 팬 사이트들과 자웅을 겨루는 거대한 팬 사이트였으나 그거 뺴면 퀘스트 공략 등 컨텐츠 부족, 사이트 이용 회원의 감소 등으로 어느 순간부터 와우자드와 같이 듣보잡이 되어버렸다. 안습 그러나 블리자드 코리아에선 대격변 클베권도 뿌려주는 등 아직도 다른 팬 사이트들과 동등한 대우를 해준다.#

과거와 지금 모습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한 구역안에 자유게시판 + 정보관련 + 스크린샷 이라는 단일 구조가 만들어졌고 바꿀 이유도 없기에 계속 유지된 듯하다. 그 후에 역사와 질문과 답변 게시판 등이 추가되었다.
 
3.6 워해머
 
워해머 섹션은 만들어진 과정상 다른 섹션들과는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1] 피시 게임 커뮤니티로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나 보드게임의 영향으로 설정이 유입되어 설정 자료가 많아졌으며 이 설정에 과도하게 빠진 유저 문제 때문에 설정빠(=이른바 설퀴지터,설정 심문관)들이 커뮤니티의 분란을 일으켜 등으로 여러 차례 내부 혼란을 겪고 침체기에 빠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워해머 갤러리에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며 설정파가 악의 축 카페로 이동하고 설정 게시판이 폐쇄. 망했다. 게시판 끝.

XP의 멸망 이전 다른 섹션과 워해머 섹션은 다른 곳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분위기가 달랐다. 최고 운영진인 Nios도 이곳을 사실상 버려두었으나 그동안 위임해 두던 운영진 선발 권한을 다시 가져오는 등 슬슬 개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곳은 자치구.

초기에는 피시게임 '워해머 40000 : 돈 오브 워'의 커뮤니티로 피시게임 이야기가 주로 나왔고 이야기되는 주제도 주로 밸런스나 전략같은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몇 차례 분란으로 일부 유저가 떠났고 점점 워해머의 설정을 파보려는 유저들이 늘어났고 자연스레 피시게임 유저들은 워코로 떠나면서 워해머 섹션은 설정, 보드게임 관련 이야기가 주가 되는 곳이 된다. 여기에 이른바 설퀴지터들이 생기면서 설정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심하게 까대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신규 유저 유입도 줄어들고 게시판 분위기도 개판이 된다. 여기에는 위에서 말했듯이 그 자치구라는 점이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드는데 한 몫했다. 더 큰 문제는 운영진 몇몇이 게시판 관리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이였다.[2] 이러니 분위기가 개판이 안될 수가 있나.

그 후 워해머 갤러리가 탄생하면서 디시 유저들이 유입되었는데 이들이 유입되자 정전은 해소되었으나 그 대신 기존 설정파와 디시 갤러들간의 키배가 자주 벌어지며 또 개판이 되었다. 이런 역사가 있다 보니 유저들의 성향이 상당히 공격적이였고 다른 섹션들과 이용하는 인구층이 달랐다. 거기에 기존 섹션들은 친목질 분위기가 매우 강했고 워해머 갤러리는 이때가 키배력이 절정이였던 시기(...)라서 양 측이 충돌하는 사건도 종종 벌어졌다. 갈등이 절정에 달했을 때는 플엑 섹션과 워해머 섹션 유저들이 서로 상대방 진영으로 원정을 가 다른 섹션 유저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키배를 벌이기도 했다. 플엑 쪽에서는 천박한 DC 출신 색히들이라고 깠고 워해머 섹션 쪽에서는 니들은 뭐가 잘났다고 우리 뒷담화함?이라고 신나게 까댔다.

이렇게 워해머 섹션의 따로 노는 현상이 너무 심해진다고 생각한 니오스가 결국 운영진 권한을 다시 가져오는 등 일신 조치를 취했으나 본진인 플엑 섹션이 더 개판이였기 때문에 니오스가 여기에 신경쓰느라 또 잊혀져서 여전히 자치구처럼 남게 된다.

하지만 Dawn of War 2 가 나오면서 대다수의 유저들이 워해머 코리아 사이트로 옮겨갔기 때문에 1편 유저들만이 남게 된다. 한마디로 정전상태. 결국 커뮤니티 기능 닫힐 때 같이 폐쇄당했다. 다른 구역 중 워크래프트나 와우등 블리자드 관련은 그나마 게시판 몇개라도 살아있지만 여기는 그런 것도 없다. 애초에 만들고 싶어 만든것도 아니고.1

사실 여기의 역사는 엑피 전체의 역사하고는 상관이 없고 오히려 워해머 갤러리의 역사와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이 섹션이 있었기 때문에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워해머가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으로 홍보될 수 있었고 지금처럼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
 
3.7 C&C 섹션
 
커맨드 앤 컨커3가 나왔을때 C&C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유저들이 요청해 만들어진 섹션이다. 그러나 만들어진 후 계속 정전이였고 결국 만들어진지 한달도 안되어서 폐쇄...
애초에 만들고 싶어 만든것도 아니고.2
 
3.8 XP월드
 
Play XP의 부가적인 기능을 모아놓은 구역이다. 미니게임이 있다. 이게 꽤나 중독성이 있어서 XP질하러 맨날 XP 온다고 징징대는 유저가 많았다.

그 외에는 XP월드 참고. 한때 잘 나가다가 게등위의 막나가기식 게임등급 심의 요청으로 역시 폐쇄되었다. 그나마 끝말잇기는 남아 있는 듯. 그리고 다시 게등위님 출동
 
 
블로그화 되어버린 이후 가장 최근에 생긴 섹션이다. 이곳은 니오스가 그냥 제작 등만 담당하였으며 실 운영은 다른 운영진이 하는 사실상 연합 블로그 운영을 하는 곳이 될 듯했으나 그이후에 소식이 없다. 망했어요
 
4 XP 고대사
 
4.1 인터넷 빅뱅시절 XP
 
Nios의 개인 홈페이지에 한글패치란이 있던 식이었다.

한글패치 사이트로 돌변이 매우 빨랐기에

이 시절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2010년 말 쯤에 유물(?)이 발굴되어서 추가함

아래는 개인 홈페이지 홍보물

http://img809.imageshack.us/img809/113/18690605.jpg

http://img232.imageshack.us/img232/4448/84913176.jpg

 
4.2 원시 XP
 
한글 패치 다운로드/건의사항만 있었다. 사이트 최초의 출발.
 
4.3 전기 XP 커뮤니티
 
워크래프트 XP 최대 리즈시절때는 담당자가 종족별로 있었다. 덕분에 종족감정도 그다지 없었고 그럭저럭 잘 넘어갔다.

위에 게시판 구성에 있었지만 워크래프트 통합/종족별 게시판이 먼저 생겨났고 긴 세월이 지난 이후 자유게시판이 만들어졌다. 자유게시판/워크래프트 게시판의 양분 이후 여러 가지 독특한 현상이 발생했다. 사실 워크래프트,자유게시판을 보면 예고된 발생이었다.

  • 워크래프트는 안하지만 XP 눈팅은 한다든지.
  • 워크래프트는 모르지만 키워는 한다든지
참고로 운영진별로 회원간에 갈등의 처리법이 달랐다 싶으면 당사자 간에 직접 조율해서 해결하는 방법이나 회원 계정 잠금 상태 혹은 탈퇴로 처리

시간이 지난 후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 앞쪽에서 서술했지만, 계정 블럭은 아무나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아니었다. 초반 Warcraft XP 시절엔 푸른닉 운영진도 사용 가능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중기 이후에는 최고운영진인 보라색 닉네임의 유저 외엔 유저블럭이 불가능했다.
 
4.4 중기 XP 커뮤니티
 
03년도인가 04년도에 프라이드 비타민(vitamin.P)라는 방송국이 생겼다. 이후 플레이XP 미디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레나,한율,운영자 테리 등 많은 여성bj가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방송을 진행했으며,나중엔 테리처럼 남성 bj가 방송을 하기도 했다.
막 생겨났을 땐 쟈키의 수도 많았고 모두 매주 꼬박꼬박 방송을 했지만,1년이 지나고는 점점 쟈키 수도 줄고,방송도 무한정 휴방하는 경우가 많아 애청자들의 가슴을 무던히도 태웠다.
여기서 음악방송을 진행하던 쟈키 중 레나나 한율 같은 경우는 아프리카로 옮겨가 방송국을 열었고,온게임넷의 여러 게임방송이나 개인워드배 스타2 토너먼트 사회자를 맡는 등 여전히 활동중이다.

04년도 이후,운영자 데이비드개껌 님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3]

여러 섹션으로 나뉘었지만, 활동량만 보면 Play XP와 Warcraft XP의 섹션으로 양분화되었다. Warcraft XP엔 적은 유저만 활동했지만, 병신력 치게 넷카마라든가 조작이라든가 사기라든가 이상한 짓을 하는 유저가 상당수 있는 편이었지만 게임 이야기만하는 건실한 유저도 많았다. Play XP쪽은 애초에 커뮤니티였기 때문에 병신 이상한 유저는 더 많았다. 아이디부터 글 내용까지 전부 19금이면서 자기가 왜 다른 유저한테 욕먹는지 모르겠다며 게시판을 도배하는 유저도 있었고, 심지어 환빠와 정상인이 논쟁을 붙었는데, 당시 대부분의 유저가 환빠라서 정상인이 묻혀버린 사건조차 있으며 또 간혹 정신 질환자로 보이는 사람이 와서 이상한 헛소리를 늘어놓고 가기도 했다.

여담으로 후에 사이트 멸망 직전, 당한 정상인과 저 환빠중 하나가 다시 논쟁을 붙은 적이 있는데, 해당 환빠는 그 정상인에게 '내가 병신짓을 하긴 했네, 하지만 넌 나한테 발렸지 그니까 넌 더 병신' 이라는 엄청난 정신승리법을 구사한 바 있다.

이때부터 이미 사이트 멸망은 예견되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4.5 후기 XP 커뮤니티
 
XP에 이런저런 시스템을 넣으면서 사이트 활동에 따른 점수제를 넣다 보니 원로회원이니 네임드니 뉴비니 이런 계급갈등이 시작되어 버렸다. 사실 점수제야 Warcraft XP 초 중기에도 있었고, 별문제도 아니었다. 다만 이 후기에 와서는 그때의 진정한 '원로유저'라고 할만한 유저들은 사이트를 떠난 뒤였고, 후술할 '한달올드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결국 그들만 남아 굳건한 뿌리를 지니게 되었다.[4]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정모 한번.

깨끗한 인터넷 활동을 위해 실명제 게시판을 한동안 유지하기도 했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6032219203584896&outlink=1
 
5 XP 중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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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XP 멸망의 역사를 아는 유저라는건 역으로 생각하면 이 글에서 대차게 까이는 친목질러일 가능성이 크다.[5] 눈팅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글은 수차례 "친목갤러"를 까는글과 "친목갤러 대신 운영진"을 까는 수정이 반복되었다.

사실 이 사건은 단순 친목질이 원인이라기엔 좀 과한감이 없잖아 있는데, 이미 이전부터 적자운영이었다.[6] 원래 사이트의 주제였던 워3가 망테크를 타면서 중심에 있던 커뮤니티 섹션에선 딱히 이용자들을 하나로 묶을수 있는 구심점이 없었고(심지어 커뮤니티 섹션의 어떤 회원은 워크래프트3 자체를 몰랐다), 그에 따른 사이트 인원의 유입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그나마 몇몇 있다면 타 섹션의 이용자들이 건너오는식. XP가 망해서 워3가 망한게 아니라 워3 망한게 XP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다보니 물이 고여 날이 하루가 멀다하고 키보드배틀이 벌어져 키배에서 패배하거나 딱히 키배에 연관되지는 않지만 반감을 가지게된 이용자들아 사이트를 이탈했고, 이게 계속 반복되어 사이트 이용자가 날이 갈수록 점점 줄어들게되었다. 결국 사이트 이용자수가 많았을때 수없이 만들어 두었던 게시판들이 유령게시판화 되어버리면서 사이트 자체가 망테크를 타고 있었다. 그때 사이트 이용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만든게 바로 업적시스템그러나 뻘글만 양산했지 이전에 뻘발도장으로 몇번의 키배가 벌어졌었고, 그걸 다 보고있던 Nios가 또 왜 이런 시스템을 집어넣었는지는 알다가도 모를일. 하여튼 이 사건을 계기로 뭔가 깨달음을 얻었는지 사이트 최고운영진 Nios는 이후 Play XP를 폐쇄하는 대신 문어발처럼 늘어난 커뮤니티 게시판들을 대부분 쳐내고, 지금은 스타크래프트2 팬사이트로 다시 흥하고 있는 지금도 자유게시판 추가와 그외 잡다한 게시판 생성을 경계하고 있다

역사쪽을 읽어보면 자유게시판과 관련된 사건만 정립되는것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기분탓은 아니고 사실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어그로종자와 키배의 난발로 수많은 유저가 빠진 시점이 멸망의 메아리 시점이다. 문제가 연달아 터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남아있는 최후의 게시판이 바로 자유게시판 이었던것. 과거 규모가 컸던 게시판은 이미 몇몇 쓰던사람만 쓰는ㅡ보는 얼굴만 보이는ㅡ 상태로 몰락했다. XP에서 최후로 사실상 남아 있는 대규모 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이었던것. 따라서 자유게시판 위주로 문서와 역사가 작성된다. 그러나 이 자유게시판도 이미 친목질에 찌들어있었다.

5.1 사이트 후기의 유저들
 
 
올드비라는 건 순기능과 역기능이 존재한다. 원로 회원들은 사이트의 질서와 분위기을 바로잡기도 한다. 하지만 원로회원중 일부가 텃세를 부리기 시작하면 역기능이 작용하게 된다. WarcraftXP라는 이름을 버리고 PlayXP로 개명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종합 커뮤니티로 발돋움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올드비들이 순기능으로 매우 잘 놀고 있었다. 그러나 사이트 규모가 거대해지고, 1세대 올드비들이 군대나 수능의 이유로 빠져나가고, 비어 있는 올드비의 자리를 노리는 하이에나들이 덤벼들기 시작하면서 XP에는 춘추전국시대의 막이 오르고 멸망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밟았다고 해도 좋다. 이 신흥 올드비 자처 세력들은 올드비의 인지도와 묘한 권력에 눈이 멀어 올드비를 자처했기 때문이다. 신흥 올드비들이 태어나면서 사이트에는 키보드배틀이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또 굳이 신흥 올드비가 아니더라도 자신들을 "죽돌이"라 부르면서 친목을 도모했다. 사실상 사이트전체가 "친목질의 도가니"에 빠져있던것.

원래 올드비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사이트에 혼란이 오게 된다. 추가적인 내용이 친목질항목에 XP부분이 있다.

워크래프트XP 시절 워크래프트3의 4종족별 게시판을 중심으로한 커뮤니티가 사이트 리뉴얼과 함께 축소되고 통합된 자유게시판을 중심으로한 커뮤니티로 개편되자 그동안 종족별 게시판에서 어느정도 세력을 가졌던 죽돌이라 불리는 친목종자들의 불만이 생겼다. 이에 대해 운영진들과 죽돌이들간에 마찰속에 한 운영진이 "죽돌이가 죽어야 XP가 산다" 정도의 뜻의 말을했는데, 그 말을 기점으로 죽돌이들의 폭발했다. 당시에는 친목질이란 용어도 생소했고 거기에 따른 경계심도 없었기에 존재감이 희미했던 일반유저들도 죽돌이들편에 섰고, 결국 사이트 최고운영진들의 사과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사실 이때 죽돌이들이 죽었어야 했는데...

2005년경 워크래프트XP에서 WOW XP, 워해머XP로 사이트가 분화되었는데, 이때 이 세 XP사이트를 묶었던 통합자유게시판의 이름이 바로 친목게시판이미 이름에서 부터... 그러나 워XP 와우XP 워햄XP 의 각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은 이미 각 사이트에 자체적으로 있던 자유게시판에서 각각의 커뮤니티를 이루었다. 친목게시판은 각 XP사이트 통합이라는 원래의 존재 이유에서 멀어져 따로 고립된 커뮤니티를 이루었고, 위의 죽돌이 사건때 이후로 쭉 남아있던 올드비 죽돌이들을 중심으로한 친목질이 극에 달했다. 게시판 이름 그대로 친목질의 온상이 되었던것. 친목질이 심해지자 친목질에 대한 경계심이 거의 없을때였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미래를 내다보는 현자들이 그런 친목질을 경고했지만 그냥 씹혔고, 결국 속칭 친목게사건(자세한 서술 추가바람)이 터졌고, 친목질의 중심에 서있던 죽돌이들은 버로우, 친목게시판은 비공개화 되어 운영진 전용 게시판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마저 병크가 터지는데 그것은 하단에 작성.

올드비도 어느 시점을 넘어가니 다양해졌는데 어떤 올드비는 사람들에게 죽도록 까임으로서 사이트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졌다. 새로 오는 유저들은 이 사람을 왜 까는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 나중가면 본인과 주변인도 잊어버린듯했다. 또 애니코믹갤러리에서는 마치 DC에서 고정닉 리스트를 만드는 것처럼 올드비들을 등장인물로 한 창작물이 나오기도 했다.
 
5.1.2 각종 어그로 종자
 
이러한 혼란의 카오스에서 몇몇 키워들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다. 그들이 뿌리는 떡밥과 키배거리에 사이트 이용자들은 마치 축구를 즐기듯 편이 갈라져서 싸우기 시작했다. 어쩄거나 이 어그로종자들은 키배 떡밥을 주든 직접 참여하든간에 항상 존재했다.

  • 예를 들면 A가 키배를 벌이면 B는 반드시 옹호하고 C는 반드시 반대하는 구도가 있었다.
  • 언행자체가 매우 무례하고 혐오스러워서 싸움의 중심에 서는사람.
  • 하루라도 운영자를 까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 전설적인 전문 탱커들.
    • 수인덕후 자기가 어그로를 끄는 줄 모르면서 어그로를 끄는 타고난 탱커였는데, 이로 인해 워해머XP는 피해를 입었다. 그 외 와우메카에도 진출해 초토화 시켰다.
    • 위에서 말한 환빠 종자.
    • 새벽마다 광폭화 걸리는 늑대 인간 키워
    • 약법삼장을 컨셉으로 잡은 도타클럽을 점령한 존재들.
    • xp자체에 악감정을 품은 사람.

 

5.1.3 운영진

 

사실 친목질의 병폐가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난 건 운영자끼리의 친목이었다. 당시 운영자는 유저와 다를 바 없으나 닉네임이 파란색으로 염색되는 등 유저 사이에 있으면서도 유저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므로 운영자들끼리 친목질을 할 경우 유저에 비해 눈에 잘 띄었다. 무엇보다 운영자만 볼 수 있는 운영자 게시판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조금 후에 하도록 하자.

XP에는 많은 운영자가 존재했다. 관리가 필요한 게시판에는 게시판의 권한을 가지는 운영자를 한 명 정도는 뽑았다. 그러나 중복해서 관리하는 예도 있어, 실제 운영자의 숫자는 30명이 안 되게 있었을 것이다. 초창기에는 운영자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최고운영자인 Nios도 운영자가 모종의 귀족 대우가 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 보였으나, 후기로 갈수록 회사 일이 바빠진 것인지 운영자가 전혀 교체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저들은 자기네들끼리 물어뜯고 싸우고 하는 의미 없는 끝없는 다툼을 계속하다가, 어떤 한 변절한 운영자[7]에 의하여 운영자 전용 게시판의 내용이 밝혀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내용인 즉슨 한 유저에 대해서 운영자들이 모여서 뒷담화를 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때 유저들은 새로운 키배를 걸 수 있는 대상을 발견한다. 바로 운영진이라는 존재였다. 이 사건으로 유저 사이에서는 운영자 게시판을 공개하라며 Nios를 압박한다. 그러나 여기서 Nios의 대응이 미숙했다. 운영진의 사과 같은걸로도 해결 될 문제였는데, 오히려 Nios는 운영자들끼리는 회원의 관리를 위해서 이러저러한 말을 할 수 있다. 지금와서 보면 Nios는 운영자 게시판에 회원의 간섭을 두지 않겠다는 의도로 말을 꺼냈겠지만, 유저 대부분은 Nios가 운영자는 유저를 까도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했다.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냥 보통 유저에 권한을 줬기 때문에 그냥 보통 유저처럼 활동한 운영진들이 다른 유저들에게 운영진이란것 자체에 대한 적의를 싹을 키우게 한 것이다. XP가 최근 "보이지 않는 운영진"제도를 택한 것엔 이 영향이 크다.
 
5.2 멸망의 메아리
 
잘 생각해보면 출첵이 자율적이니 뭐니해도 친목질의 씨앗이다. 이것부터 밟았어야했다.
 
5.2.1 출석 체크 사건
 
이렇게 사이트 전체가 불안한데다가, 운영자들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던 도중 사건이 하나 터지게 된다. 바로 3시 출석체크 사건인데, 잉여들이 많이 서식했던 커뮤니티XP에는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인지 새벽만 되면 생존체크(출석체크)를 했다. 초창기에는 1시 2시 3시 4시 등 매우 많은 출석체크가 성행했다. 그런데 하도 잉여들이 많아서 이런 글도 한두개가 아니라 굉장히 보기가 안좋았다. 그래서 유저들끼리 새벽 3시 00분 00초에 가장 근접하게 올리는 사람의 글 하나만을 인정하고 나머지는 삭제하자는 자율적인 규범을 만들었다. 즉 운영진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라기 보다는 유저들끼리 자율적으로 지키는 제도라고 보는게 낫다.

당연히 3시 00분 00초를 맞추려고 애를 쓰다가 2시 59분 59초에 올리는 일도 흔했다. 규정상으로는 3시 00분 00초 이후에만 올라온 글에 대해서 3시 출석체크의 효력을 가지나, PlayXP가 전장이긴 해도 사람 사는 동네라 2시 59분 59초 정도는 묵인해주는 관행이 있었다.58초는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어느날 자유게시판을 관리하는 "미라클"이라는 운영진이 2시 59분 59초 글을 지우고 자기가 3시 출석 체크를 올리는 일이 생겼었다. 애초에 출석 체크는 유저들끼리 자율적으로 하던것이며, 심지어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에도 3시 출석체크에 대한 규정은 없었다.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고 자율적으로도 매우 잘 지켜졌기에 운영자가 건드리지 않는 부분이었는데 갑자기 운영자가 이 자율적인 규범에 운영자로써 간섭한 것이다.

처음에는 2시 59분 59초는 3시 출석체크가 아니니까 하는 식으로 다들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글이 삭제당한 사람은 굉장히 열이 뻗쳤고, "2시 59분 59초에 쓴 모든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형평성에 어긋나잖아요ㅡㅡ"라 항의한다. 애초에 3시 출석체크에 대해서 운영자가 간섭할 생각이었다면, 모든 글에 대해 형평성을 적용해야 함이 옳다. 결국 자유게시판 운영진은 4년전 게시판 목록까지 돌아가 2시 59분 59초 글을 다 지운다. 그런데 막상 지우고 나니까 본인도 짜증이 났던 모양이다. 관리하기 귀찮으니까 3시 출첵이고 뭐고 다 하지 마세요.라며 금지령을 내린다. 처음부터 3시 출석체크는 운영자의 관할이 아니었음에도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야기를 꺼낸 바는 매우 의문이다. 금지령만 아니었어도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거다.

생각해 보면 게시판의 쉬운 관리를 위해 출석체크 제한이 필요했다. 친목질의 씨앗이기도 하니까. 그러나 이 사건의 시작에서 담당 운영자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지운것이 아니라 단순히 자기가 3시 출석체크를 쓰기 위해서 2시 59분 59초를 지웠다는걸 생각하자. 만약 일반 유저였다면 3시를 한참 넘긴 후에 3시 출석체크를 먹지, 지우지는 못했을것이다. 운영자가 단순히 글의 삭제/관리 권한을 가진 일반 유저라는 XP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들어낸 사례인것이다.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운영때문에 XP 죽돌이들의 불만이 쌓여갔다. 그러나 자유게시판 운영진인 미라클은 Nios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고[8], 그래서인지 건드릴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그때 눈에 아무것도 뵈지 않는 포더윈터라는 이용자가 이 운영자를 비판한다. 글의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 관리하기 귀찮으면 나한테 운영권을 넘겨라. 시비성이 있는 글이었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이 포더윈터라는 유저는 애초부터 키배를 왕창 벌이고 다니는 문제아였던것. 위에서 말했듯이 Nios는 이 유저의 블럭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처벌이 뒤로 미루어지고 있던 상태지만 언제 블럭이 되도 마땅할 터였다. 물론 보통 유저가 저런글을 썼다면 "정당하고 옳은 글"이었겠지만 가까스로 블럭만 면한 트러블메이커 키워가 저런글을 써버리니 폭발할 지경 아닌가.그것도 자기 친구를 깠으니

Nios는 이 글을 보고 키워를 블럭시켜버린다. 하지만 미라클이 Nios와 친분이 있다는 점에서 블럭이 마치 미라클을 감싸고 도는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이로 인해 완벽한 운영자와 유저간 대립구도가 만들어졌단것., 자유게시판은 블럭이 정당하다 아니다로 팽팽히 논쟁한다. 장장 다섯시간, 혹은 그 이상동안 Nios는 XP를 붙잡고 자기의 블럭 소견과 사태에 대해서 키배를 벌이느라 진땀을 뺐다.

결국 블럭을 투명하게 해야 된다는 불같은 성화에 블럭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블럭이 철회된다. 그후 자유게시판 관리자는 사라지고, Nios가 직할령으로 관리하게 된다. 그러나 나중에 자유게시판 관리자를 다시 미라클로 올려놓는 Nios의 실수로 유저들에게 폭풍같이 까이게 된다. 참고로 이 후 내놓은 업적 시스템도 까이게 된다.

물론 그대로 출석체크가 존속되었을 때의 문제점도 있다. 자율적으로 지키고 있긴 했지만 자율로 놔두면 그 미래 언젠가에는 문제가 생겼을것이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는 홍진호를 기리는 황시(2:22:22)에 XP처럼 출석체크를 하였다. 그러나 잉여들이 많은 DC의 특성상 갤러리 한층이 전부 황시로 뒤덮이는 사태가 발생하자 2:22:22를 정확히 찍은 글 외엔 전부 삭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어느시점부터 한두명이 삭제하지 않더니 전원 삭제하지않게되었다. 최근에야 황시도 찍지않지만. 운영진인 미라클이 이런걸 예상하고 있어서 그런지 안그런지는 모르겠지만 [9] "대책없이 손대놓고 그럴싸한 구실도 없이 금지시켰다."라는것이다.미라클이 섣부르게 금지할것이 아니라 다른 대처를 했더라면 운영자와의 대립구도로까지 연결될만큼 반감을 사지는 않았을것이다.
 
5.2.2 삽질 시스템
 
5.2.2.1 발도장
 
사이트에 필요하지 않은 기능들을 마구 추가함으로써 유저와의 마찰이 생긴 적도 있다. 바로 발도장 시스템업적 시스템이었다. 발도장 시스템은 글의 마지막에 자기의 닉네임만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Nios는 글을 읽고 확인했다는 의미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말하자면 공지사항을 읽고 "확인했습니다 ^^*"같은 답글을 다느니 발도장을 찍어서 뻘리플을 달지 말란 것이다. 그런데 Nios는 발도장을 찍으면 TP라는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발도장 권장안을 내놓는다.

이 "TP"라는것은 XP에서 쓰는 일종의 아이콘 화폐이다. 모아서 아이콘을 사면 자기의 닉네임 앞에 아이콘을 달 수있었다. 그러나 모으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따라서 TP가 높은 유저들이 올드비로 추앙받게 되었는데 이는 후기 친목질에 다소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즉 TP라 하는것은 단순히 "아이콘 화폐"외의 묘한 가치가 있던것이다. 그러나 모으기가 눈물나게 어려운데[10] 포인트 도박이나 사이트 이벤트로 1, 2씩 주었다. 따라서 피언 아이콘을 주는 5 TP도 피나는 노력을 해야지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니까 만만해보이는 이 발도장에 사람들이 몰린것은 사실 뻔한 일.

자연히 TP에 눈이 먼 사람들은 글은 안 읽고 발도장만 찍으면서 모든 게시판을 돌아다녔다. 어느정도는 예상됬으나 이게 어느 정도를 넘어서자 글 쓰는 입장에서는 화가나고 성질이 뻗쳐 열불이 터졌다. 자기는 열심히 글을 썼는데, 단순히 발도장만 밟고 지나가면 글은 안 읽고 자기 글이 발도장 셔틀이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것이었다. 그렇기에 많은 유저가 불만을 지녀 청원을 했으나 굉장히 오랜 기간이 걸려서야 TP 지급이 되지 않게 패치가 된다.

문제가 있다면 발도장을 찍어서 TP를 얻는 헤비 유저들은 발도장 제도에 찬성하였다. 그러나 발도장을 찍지 않는, 다시말해 발도장의 셔틀발판이 되는 라이트 유저은 발도장 제도에 반대하였다. 이 두 유저 집단끼리 묘한 대립각이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시 Nios의 입장에서는 매우 난처했을 것이다.
 
5.2.2.2 업적
 
또한 업적 시스템이라는게 있었는데, 와우에서 업적을 도입한 당시(=파멸의 메아리) 와우저였던 Nios는 이걸 그대로 적용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업적 대부분이 실로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글 100개 쓰기, 리플 100개 달기,매일매일 사이트에 출석체크하기 같은 노가다성 업적이었다. 사람들은 이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너도나도 달려들었고, 결과는 사이트 전체가 개판이 되버렸다. 사이트 유저들은 합심해서 Nios의 운영 미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막말로 술판앞 정치판, 대통령 정도로 활용되었다.
맙소사 삽질들이 시너지를 내고있어

사실 많은 제작자(혹은 전문가)들이 다 그렇지만 자기가 만든 것이 "망했다"라는걸 인정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또 뛰어든 사람이 많다는건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다는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업적 질적 문제는 게임이 아니라 사이트라는 특성을 고려치 못한것이다. 자유도라는것이 사실 글쓰기계열 외엔 없는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이러한 업적 시스템은 대부분 노가다일 수 밖에 없었다. 글 리젠이 증가했으나 안 그래도 영양가 없는 글들이 대다수인데, 더 영양가 없는 글들이 우후죽순 돋아났고, 늘어나는 트래픽 때문에 사이트가 한시간이 멀다하고 DB에러로 마비 된 적도 많다. 물론 적용 당시에 Nios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겠지만..
 
5.3 멸망 직전
 
5.3.1 하루살이 키워 난립
 
이런 사건 이외에도 자잘한 사건들 때문에, 점점 유저와 운영자간의 불화는 심해져 갔다.

계속 운영자만 까다보니운영자의 책임이 큰 것 같지만, 사실 말기에는 AC-130미사일을 퍼붓고 사라지듯 하루살이 키워들[11]이 엄청나게 몰려들어 자유게시판을 난장판으로 헤집고 다녔다. 이러한 전장에서 자칭 올드비라 하는 전문 키워들이 달려들어 먹잇감을 씹어 먹었음은 두말할것도 없다. 그들은 어그로 종자가 나타나면 정의의 사도인 냥 어그로 종자를 씹었고, 씹을 게 없으면[12] 서로를 씹던가 운영자를 씹었다. 이에 화가난 Nios는 자유게시판을 세번 가량 폐쇄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를 회고해봐도 그때는 디씨는 오히려 깨끗해보일 정도로 키배가 성행했다.

혹자는 자유게시판을 다시 열지 않았더라면 멸망을 멈출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유게시판은 빙산의 일각이었을 뿐, 잠긴 부분을 생각하면 택도 없는 이야기다. 자유게시판이 닫히면 다른 유령게시판을 점거해 자유게시판처럼 쓰기도 했다.

여기가 닫혀있었더라도 다른곳에서 터졌을겄이다.
 
5.3.2 사람들
 
5.3.2.1 느낌표
 
그러던중, !!!!라는 닉네임(이하 느낌표)을 사용하는 유저가 운영에 대해 장문으로 깠다. 이 사건으로 XP는 실질적으로 닫히게 된다. 자꾸 이부분이 악의적으로 해석되는 부분이 있는데 중요한건 장문으로 까서가아니라 까고 난후에 블로그에 쓴 글이 문제였다. 오히려 장문으로 비판한글은 "시스템"의 문제를 제대로 비판한 정상적인글 맞다.

근데 블로그에 쓴글이 바로...

니오스 이 새끼가 이글 보고나서도 화 안내면 호구새끼지 ㅋㅋㅋ
이 글이 알려진 후, Nios는 사이트 운영을 포기한다.

사이트의 종말을 장식한 욕설이기에 다른 욕설보다 부각되는 성향이 짙다.하지만 당시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던 글을 기준으로 볼떄 이 글도 별 다를바가 없었다. 정말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사이트였기에 터진거지만, 막타를 그 유저가 날린것처럼 되어 XP의 멸망 원인이 그놈 혼자 때문이다라는 여론이 끓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유저들이 "난 안그랬어요"하면서 이놈 때문이에요! 라는 자기변호의 대상으로 삼아진셈이다.

오히려 S대에 다닌 걸 악의적으로 깐 건 Nios가 사이트 운영할 생각을 접은 뒤 남아있는 XP 사람들. 정확히는 어느 도타클럽에서 주로 활동하던 유저가 운영포기 공지이후 혼돈에 카오스 상태의 자유게시판에 "S대가 사이트 폭파시킬동안 Y대는 뭘하고 있었나?"[13]라는 개드립을 날렸고 사람들이 "어 S대였어?" 했던게 시작이었다. 그전에 XP 활동 당시에는 거의 대부분의 회원들이 느낌표의 학력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학력떡밥이 터져도 참여한 적 없고, 대부분의 키배에서 그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막타를 치는 바람에 XP 사람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14]

게다가 그 당시는 이곳저곳에서 잡다한 키배가 벌어지고 있었고 재미있게도 느낌표는 그런 키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지도 않았다.

말하자면 Nios에 대한 비방이 물오른 시점 "막타"를 친셈이다.
 
5.3.2.2 Nios
 
Nios의 측면에서만 보면 , 코더로서는 휼륭하다 볼 수 있으나 묘하게 운영자로서 모잘랐다. 초중반기엔 그래도 정성과 애정은 대단했지만, 사이트 망하기 직전엔 지쳐서인지 그나마 정성과 애정도 없었던 걸로 보였다. 애초에 (Nios 개인적인) 다른 일로 사이트에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스스로 말하기도 했다.어느시점에선 "과감"한 결단으로 보이는 삽질들을 팠고, 개인이야 후회한다곤 하지만 마녀사냥식으로 한 유저를 블럭하기도 했다.

제일 큰 문제는 사이트 유저들과 운영진의 말 어떤 것도 듣지 않았다.

모든걸 너무 원만히 넘어가려 하려다 오히려 다른 사람이 "쉬운 사람"으로 보게한 영향도 크다.개인사이트인데 인터넷 독재를 하지않아서 결단력이 부족해서 오히려 사이트에 악재로 작용하고 키워들을 방치시키는 결과를 낳은것이다.

다들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Nios는 별 소득거리도 안되는 사이트를 돈도 안받고, 아니 자기돈 내면서 10년이나 운영해왔다.
 
5.3.2.3 유저들
 
그러나 이것이 참 이기적인것이 그렇다고 유저들이 알아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서 스스로 자제하고 고쳤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운영진도 그냥 글 바꾸는 권한있는 보통 유저 수준이었고 따라서 수많은 삽질을 저질렀는데 이것이 전부 니오스쪽의 문제로 올려서 깐것이다.

국민은 그들수준에 맞는 정치수준을 지닌다 했는데 틀린말이 아니다. 유저들중 일부가 선출되는 XP 관리자의 특성을 생각해보자. 유저들중 일부가 뽑힌 관리자가 이렇게 막장이면 유저들도 달리 막장이 아니라고 실드를 어떻게 치겠는가. 또 가장 중요한건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란것도 생각을 해보자.

XP멸망이 슬프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야 신난다! 병신 양성소 하나가 문닫는구나!라고 좋아한 사람도 있었다.틀린 말은 아니다.
 
5.4 멸망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그나마 멀쩡하게 돌아갔던 최후의 워크래프트 전문 커뮤니티 한 곳이 멸망했다.

이후 워크래프트3는 계속되는 한국 내에서의 인기 저하, ELL시스템의 폐해인 패작, 활성화된 리그가 없는 문제로 인해 최대커뮤니티인 Warcraft XP의 몰락과 궤를 같이하며 유즈맵 돌리는 에뮬레이터로 수준으로 몰락하였다.

참고로 XP가 "또 다시 망한다면" 대한민국 최후의 워크래프트 전문 커뮤니티는 워갤. 다만 DC의 특성상 전문이라 말하긴 그렇다.
 
5.4.1 사관은 논한다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민족 의식이라는 말을 꺼내기 전에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는 미래에 되풀이 될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과거를 배움으로서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조기에 뿌리뽑을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PlayXP가 멸망하게된 이유와 과정은, 미래에 사이트를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과 사이트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중요한 기록이다.

사이트의 덩치가 클수록, 점점 썩기 시작해도 그냥 그런대로 굴러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사이트가 크면 클수록 그 계통에서 어느정도의 입지가 있고, 정말 더러워도 신규 인원은 꾸준히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XP는 사이트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결국 멸망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XP의 멸망을 이르러 '친목질의 병폐'라고들 이야기 한다. 그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병폐는 결과의 일부지 원인은 아니다.

근래에 들어서 인터넷 커뮤니티계에서는 친목질의 위험성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대응책을 꺼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사람들끼리는 자연스레 친해질 수 밖에 없고, 즉 친목질은 피할 수 없는것이라고 생각[15]한다.

영화 인셉션에서 말하길, "생명력이 가장 강한 기생충은 바로 생각"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XP의 멸망에서 우리가 느껴야 하는것은 친목질이 심하면 사이트가 뒈진다는 간단명료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친목질은 자연스레 발생한다는 가장 기초적인 생각이라는 이름의 기생충이 종국에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경각심이다. 친목질은 생겨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건, 눈 덮힌 산의 꼭대기에서 눈덩이 하나를 굴리는것과 같다.

왜 대부분의 디씨 갤러리에서 친목질을 막기 위해서 '닉ㄴㄴ 친목ㄴㄴ'라는 위대한 원칙을 고수하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XP의 친목이 심화되어[16]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꼭대기에서 굴려진 눈덩이가 어떤 마을을 지웠는지를 생각해보자. 결국 우리는 한가지의 물음을 품어야 한다. 친목질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아니라는 답변을 던질때 우리는 사이트 하나를 살리는 셈이다.
 
6 XP 근현대사
 
6.1 재탄생 초기

XP가 닫히면서 가장 충격을 받은건 일반 유저가 아니라 XP에 몸담고 있던 키워와 덕후일 것이다. 결국 많은 키워들과 덕후들이 신천지를 향해 떠났다. 이러한 단체 이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그다지 흔한 일이 아니었기에, 갈 곳을 잃어버린 수많은 키워들과 덕후들 때문에 인터넷의 생태계는 한동안 혼란을 빚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후 뇨스는 Play XP를 자신의 개인 블로그로 재개장한다. 현재 다른 게임 팬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정확하고 발빠른 스타2 정보 제공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단지 사이트를 정보 제공의 기능으로서만 기능했지만, XP의 부활을 간절히 염원하는 키워와 덕후들유저들은 하루에 세번씩 XP에 들어와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추후 스타2가 발전하면서 뇨스는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를 개장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회고해볼때 그때당시 뇨스의 선택이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6.2 재탄생 중기


스타 2 커뮤니티로 방향을 잡은 이후 Play XP에는 다시 유저들이 모여들면서 사람 사는 분위기가 났다. 이미 멸망이라는 엄청난 사건을 겪은 유저들은 그때의 충격을 기억했기 때문에 굉장히 질서있는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이 시기에는 스타2의 비공개 베타테스트 시기였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인원이 늘어날 요인이 전혀 없었고, 사이트가 정보 공유의 성격을 강하게 띄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의 XP가 워크3의 수도가 되었듯이 XP는 다시금 스타2의 수도의 역활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2가 공개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유저가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10월경이 되자 다시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특히 스타2의 개인방송의 갯수가 늘어나고, 스타2 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교두보로 유저 수는 다시금 과거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다. 이쯤되자 XP가 멸망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새로 들어오는 수많은 유저의 틈바구니에는 과거의 영광을 노리는 키워와, 새로운 역사를 서술하고 싶은 키워들이 다수 섞여있었다. 이 악플, 찌질이들의 특정 다수 비하 발언, 감정 유발까지 서슴없이 저지르는 데다가 프로게이머들을 향한 악질적 비방도 많았고 사소한 것 하나가 발단이 되어 키보드 배틀이 되기 십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뇨스는 블럭 제도를 부활시켰다. 그러나 과거 영구적으로 차단되었던 블럭과는 다르게 1주일, 1달 등 기간이 정해지는 블럭 제도이다. 블럭이 되더라도 참회하고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점과 블럭의 강도가 낮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블럭에 대한 인식이 과거처럼 나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때, 매우 효과적인 블럭 제도이다. 이러한 제도로 뇨스는 인원수가 불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게시판을 정화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는 분명 있었다. 결국 뇨스는 몇몇 다른 운영진을 두었다.
 
6.2.1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와의 관계

들어가기에 앞서, 이 부분은 역사 항목을 통틀어서 매우 중립적이지 않다.

XP에 슬슬 전투민족이 불어남과 동시에 XP에서도 화려한 키배무쌍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대상을 스2갤로 돌린 몇몇 유저들로 인하여, XP와 스2갤은 앙숙의 관계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어느정도는 자기 단체에 가지는 자부심이 충돌하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결국 스2갤과 XP 사이에는 매우 적대적 관계가 성립되었고, 현재에도 그러하다.

사실상 유저가 늘어나던 시기의 XP 유저들과 스타2갤러리의 유저 수준은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당시 XP는 "병신 아닌 척 하는 병신", 스2갤은 "병신인걸 아는 병신"으로 구분됐다. 또, Play XP는 이메일 인증만 받으면 아이디를 만들 수 있었기에 스2갤에서 아이디를 새로 파서 어그로를 끌려고 오는 일이 많았다. 사소한 어그로에도 일일히 끌려주는 XP 회원들에게도 문제가 있긴 있었다. 결국 니오스는 스타크래프트2 게시판을 베틀넷 인증제로 전환했고, 이후 스2게는 매우 평화로워졌다.

사실 적대적으로 발전한 계기는 매우 많고, XP의 멸망이 그러하였듯 그 과정 또한 매우 첨예하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6.2.1.1 공고 XP

대다수의 커뮤니티가 그러하듯이, PlayXP에도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이 찾아보면 꽤 있다. 어쩌다 스타2게시판에서 학력 떡밥이 나오면 SKY를 제끼는 의대생, 의대생을 제끼는 유학파가 곳곳에서 소환된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이다. 고학력자가 많은 관계로 벨런스 패치를 얻어맞은 XP는 왠지 상식에 어긋나는 발언들이 심심치않게 나온다.

대부분 가벼운 실수로 볼 수 있으나,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의 유저이자 맵 제작자인 김노숙이 이를 짤방으로 만들면서 XP는 '공고 XP'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게 된다. 그것도 그런것이, 짤방이 몇개면 상관이 없겠는데, 이상하게도 소재가 끊이질 않는다는게 이상한 점이다.

공고 XP라는 말은 스2게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이로 인해 XP와 스2갤의 대립각이 공고해졌다. 그러나 스2갤과 XP의 잦은 교류와 더불어 신규 인원들이 물밀듯이 들어옴에 따라, XP에서도 자조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6.2.2 프로게이머의 XP 활동

XP는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 그 규모와 영향력은 순위권 안에 들 정도이다. 그런 탓에 초창기부터 스타2 프로게이머들이 XP에 종종 출몰하곤 하였다. 이는 선수와 팬을 긴밀하게 이어주는 역활을 하여 리그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면모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XP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간혹 실수를 저지르곤 했다. 부적절한 언행, 행동 등 다분히 까일만한 소지가 있는 실수가 종종 일어났는데, 이때는 선수가 XP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더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다. 대개 XP에서 선수 관련 문제가 터질 경우 다음과 같은 루트를 거친다.

1) 선수들이 잘못을 한다.
2) 선수들의 잘못을 깐다.
3) 선수들이 결국 사과를 한다.
4) "사과만 하면 전부냐" 라며 또 깐다.
5) 사과를 한번 더 한다.
6) 4로 넘어간다.

이는 커뮤니티의 수준이 질적으로 상당히 낮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GSL 리그의 진행으로 엄청나게 유입된 유저 사이에는 사람을 무조껀 까고 보는 찌질이와 키워들이 다수 포함되기에 커뮤니티의 질적 수준이 낮아지는 것은 어찌보면 필연적이었다. 결국 여러 선수들이 XP에서 탈퇴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몇 번 그런 일이 있고는 프로게이머가 글을 남기는 일도 드물어졌다. 어느 프로 팀은 선수들에게 XP에서 활동하는것을 금지했다고 한다.추가바람

사실 보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선수를 비방하는게 굉장히 만연했다. 그 중 한가지를 예로 들어보면, 하루는 김원기 선수가 당구를 치고 곽한얼 선수가 와우를 한다는 것 때문에 불씨가 붙은 적이 있다. 이유인 즉 두 선수는 다른 게임을 했으므로 프로 의식이 떨어진다는 것[17], 대체 도통 말이 되지 않는 이 어처구니 없는 주장은 초기에는 한명이 밀었지만 나중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사이트 전체의 싸움으로 확산되었다. 기니피그 김현태선수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탈퇴를 한적이 있었다.[18]송준혁 선수는 카메라에 부스안에서 욕설을 하는 장면[19]이 잡혀 또 키배로 발전한 적이 있다. 장민철 선수의 스타2 초창기 시절, 조나단 선수에게 패한 후 자신의 부스를 찾아온 조나단 선수를 뒤돌아보지도 않는 사건이 있었다. 이 역시 키배로 발전했다.

여담이지만 엑스퍼들이 힘을 모아 게시판 두 페이지 가량을 과일장수 찬송으로 도배하면 과장님을 소환할 수 있다 카더라.
 
6.3 현재

추후 문명 게시판,테라 게시판,아이유 게시판 등 특정 주제를 다루는 게시판들이 몇 개 생겨났다. 워크래프트 탭도 부활하면서 과거와 같은 종합 커뮤니티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운영진 자체도 줄어들어서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잡기가 굉장히 힘들다.[20] 따라서 대부분 사건이 소위 "관리가 비는 시간"대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하면 사건이 종결된 후[21] 경고를 주거나 아이피를 차단시키는 것으로 끝내버린다.[22]
 
6.3.1 최근의 운영

최근의 XP는 재탄생 초, 중기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Nios는 개인적인 일이 바빠진듯 XP의 운영에 초창기만큼 열성적이진 않다. 스타크래프트 섹션과 워크래프트 섹션에 개인 운영자를 둔 탓인듯. Nios의 초창기의 노고와 심적 스트레스를 생각해볼때 최근에는 편해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타2섹션과 워3섹션을 제외한 나머지 변두리 게시판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5월 22일에는 사이트 내의 모든 친목종자들이 블럭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추측건데 최고운영자 Nios가 삶에 여유가 생긴 모양이다.여담이지만 왠지 뭔가를 외치고 싶은 날짜이다.
 
6.3.2 사건 사고

  • 2011년 1월 13일엔 가위바위보로 래더에서 나가기를 한 유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져서#아예 게시판을 닫아버렸다. 얼마나 다시 막장화가 빠르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참고로 댓글까지 막아버린건 "이게 다 스2갤의 침공이다. 음모다"라는 말도 안되는 음모론을 펼쳐서이다. 현재 스2갤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후 다행히 게시판이 열렸다. 다만 글을 쓰기 위해선 배틀넷 계정 인증/핸드폰 인증이 필요해져서 사실상 규제가 심해진셈.

    #이제 작정하고 친목질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 IM팀 감독 사진 규제 사건 : 근데 또 터졌다. 제 버릇 개 못준다더니..
    사건을 요약하면 이렇다. 정종현선수가 IM팀 공식 후원 음료가 아닌 보리차 음료를 마시는 사진이 돌아다님. -> IM 감독이 후원문제가 있으니 사진 올려주지 말아줬으면 요청 -> 근데 글에 악플이 달렸나봄. -> #첫글지우고 약간 도발적인 글을 씀. 근데 이글도 개판되니 지우고 잠수 -> 전쟁시작 -> 근데 정작 시1발점인 감독이 안보임. -> 감독나와라 시위 -> #감독사과문 -> 개판. 결국 게시판이 다시 닫혔고 앞으로 더 엄격한 규정을 준비하여 관리를 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 2011년 5월 27일 기준으로 130명이상의 유저가 친목질,세컨,욕,분쟁등의 사유로 제재를 받았다. 답이없다

7 기타

 

7.1 히스토리

사이트 히스토리
2001년 08월 07일 : Homepage XP 사이트 개설
2002년 ?월 ?일 : Warcraft XP 사이트 개설
2002년 03월 ?일 : 부운영자 : XP_Terry
2002년 03월 28일 : XP 클랜 창설
2002년 04월 05일 : 사이트 버전 1.4로 업데이트
2002년 04월 10일 : Wacraft III 베타 테스트 클랜으로 선정
2002년 05월 09일 : Nwe21.com에서 호스팅 지원
2002년 06월 19일 : 트래픽 20GB 초과로 New21.com에서 단독 서버 호스팅 지원
2002년 07월 05일 : Nwe21.com 호스팅 불가 통보 / 사이트 폐쇠 위기
2002년 07월 18일 : 서버 이전을 위한 사이트 전면 폐쇄
2002년 07월 20일 : 서버관리자 : XP_Youngstone
2002년 07월 30일 : 영스톤님의 서버 호스팅으로 사이트 재부활
2002년 08월 ?일 : 서버웹 프로그래머 : XP_Kesarr
2002년 08월 31일 : XP 리그 개최
2002년 10월 27일 : XP 리그 첫 오프라인
2002년 11월 ?일 : Chol.com 제휴
2002년 12월 08일 : XP패밀리 시스템 도입
2002년 12월 18일 : M.T.B 프로젝트 시작
2003년 01월 27일 : 사이트 회원 10만명 돌파
2003년 01월 29일 : 포인트 제도 시범 서비스 시작
2003년 02월 26일 : 자료실 리플레이 분석 서비스 시작
2003년 03월 04일 : XP 운영진과 빌로퍼의 만남
2003년 04월 15일 : Chol.com 오픈커뮤니티 서비스 제휴
2003년 06월 14일 : 프로즌 쓰론 Wacraft XP 예약 판매 서비스
2003년 08월 ?일 : 일러스트레이터 : XP_Hinen
2003년 08월 24일 : 프로즌 쓰론의 밤 'XP MT' 개최
2003년 09월 13일 : 사이트 회원 15만명 돌파
2003년 10월 23일 : 사이트 버전 6.0으로 업데이트
2003년 11월 04일 : 6.0 리뉴얼 이후 천 만 페이지 뷰 돌파
2003년 11월 11일 : 6.01 내부 사이트 업데이트
2004년 01월 04일 : 프로게이머와 연예인과 함께하는 XP 겨울 MT 스키여행
2004년 01월 15일 : BWI(WWI) Warcaft XP 부스 개설 활동
2004년 07월 10일 : Play XP / Warcraft XP / Wow XP v 7.0 통합 리뉴얼[23]
2009년 9월 7일 : 커뮤니티 관련기능(자유게시판 등)의 폐쇄 결정, 이후 1달 후 실제 폐쇄 예정. 자료형 게시판은 일단 살아있을 예정임.
2009년 10월 7일 : 게시판 폐쇄 완료.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미정
2010년 2월17일 워크래프트3&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로 운영중. #첫글.
2010년 9월 22일, 문명 게시판이 생겼다. 24일에는 현실 시간 증폭 체험 게시판이 되었다. 9월 30일에는 게시판 이름에 현실시간 증폭 체험과 문명 유저 모임이 번갈아서 나온다. 본격 시드 마이어 커뮤니티가 되나 했지만, 인터넷상에서 문명의 거1품이 빠지고 많이 빠졌다.
이후, 테라 게임이 나왔을 때 테라 게시판도 생겼다. 뒤이어 아이유 게시판 등 비슷한 게시판들이 몇개 더 생겼다.이게 뭐하는 거지...
 
7.2 파일포켓 폭파 사건
 
2007년 2월 중순, 파일 포켓이 오류가 나서 폭파된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 날 이전의 자료들은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며, 이미지가 안 뜬다. 즉, 자료가 날아간 것이다. 그러나 곧 새로운 자료가 눈처럼 쌓여 묻혔다.
 
7.3 플레이 엑스피 역사 관련 읽어볼만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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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워해머 색션은 Nios가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한 유저의 건의로 만들어졌다.
[2] 어느 정도냐면 이 시기 운영진 권한을 받은 유저는 2~3명으로 추정되는데 1명은 보기도 힘들었고 1명은 역할 자체가 게시판 분위기 관리와는 거리가 있어서 실질적인 운영은 1명이 혼자서 한 거나 다름 없었다. 사실 운영자 권한도 이 유저가 가장 컸다.
[3] 밤에 자전거 사고로 몇 개월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운명하셨다고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정모를 한다던지 번개를 한다던지 점점 친목규모가 강해졌다.
[5] 그들 입장에선 흑역사
[6] 하지만 이 점은 사이트 주인장이 별 신경을 쓰지 않고 돈을 냈다.
[7] 추후 이 운영자는 로그 추적 끝에 권한을 박탈당한다. 지금은 리듬 갤러리에 거주 중
[8] PlayXP는 공식 블리자드 팬사이트로 인정받아 운영진에게 블리자드 행사 입장권을 줬는데, Nios는 미라클과 그런 행사를 자주 다녔고 후기글도 올라왔었다. 그러나 오프라인 친구인지는 알 수 없다.
[9] 확실한건 섣부르게 금지해서 생길 이런 문제도 예측 못했단 사실이다.
[10] 지금은 로그인 시 1TP를 지급한다.
[11] 하루살이란 이야기 붙은 이유는 하루만에 블럭되었기 때문
[12] 심지어는 있더라도!
[13] S대는 !!!!(느낌표)를 뜻하고 Y대는 '길도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회원을 뜻한다. 길도르는 도타클럽에서 주로 활동하던 유저로 정치/뉴스게시판에서 보수성향을 가지고 자주 정치관련 키배를 벌였었다. 길도르의 경우 여러키배에서 Y법대라고 종종 밝힌적이 있다. 즉 길도르 디스 개드립
[14] 이후 "S대라서 서킹했다"라는 진술이 나왔었다곤 하는데, 적어도 XP에서 활동할때는 자신의 학벌을 밝힌적이 없다. 저 말을 했던 이는 느낌표가 S대라는 사실을 느낌표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을 통해 건너건너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느낌표의 학벌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온것만 봐도 그가 자신의 학력을 친목질에 이용했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수있다.
[15] "친목질?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레 생기는거 아닌가"
[16] 그것이 운영자 사이의 친목인지 유저 사이의 친목인지는 중요치 않다.
[17] 프로 의식이라는 말은 아직도 XP에서 종종 쓰인다.
[18] 다만 어느세 재가입하여 xper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디시가 그러하듯 XP를 끊는 것도 불가능 한가보다
[19] '아오 식빵!' 이후 송준혁 선수는 식빵토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20] 이는 XP의 운영진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 DC처럼 운영진 알바를 두는 시스템이 아니라 일반유저, 혹은 개발자 본인이 직접 게시물을 관리하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단순히보면 잘 돌아가는 게시판이 스타2게시판뿐이니 관리하기 쉬워보이지만 돈받고 하는 알바도 아닌데 하루종일 게시판만 볼것도 아니고, 게시판 하나 돌리는데 3교대로 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 체제상으로 낮에 일이나 학교시간, 혹은 잠자는 밤시간은 취약할 수 밖에 없다.
[21] 이유야 다양하지만 보통 터트린 사람이 사라질 때
[22] 사실 사이트가 무슨 사법기관도 아닌데 이거 이상 줄 형벌이 있나. 신상터는건 범죄고.
[23] 이쯤부터 Play XP로 이름변경이 시작된 듯하다.
 
 
 
 
저는 2002년도부터 한워크때문에 간간히 xp에 들락날락한거 같은데..
 
예전 이야기를 이렇게 정리된 글로 보니까 탐탁치 않았던 일도 많았었지만 정말 재밌네요ㅋㅋ
 
 
밑글에 엔하위키 링크가 있어서 얼떨결에 봤는데 맘에 들어서 퍼왔습니다. 못보신분들은 가볍게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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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Stressman (2011-05-30 23:21: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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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거의다 쓴 사람이 누군지 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아이콘 나타라 (2011-05-30 23:03: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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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 ;
뽀달2치킨 (2011-05-30 23:04: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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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xp좀 재건해주세요
거기다가 팬아트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ㅠㅠ
아이콘 지나가던카미씨 (2011-05-30 23:0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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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Play%20XP
제길 미러링크라니 참을수없다 본진링크
]Els-Enora[ (2011-05-30 23:07: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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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걸려요
아이콘 페이퍼백 (2011-05-30 23:14: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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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지 읽다가 지겨워서 내림 -_-;;
내가 xp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뭐임!
아이콘 산백합 (2011-05-30 23:16: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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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미있으니까
Stressman (2011-05-30 23:21: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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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거의다 쓴 사람이 누군지 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Ezaby (2011-05-30 23:26: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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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링크 걸어요 멀 이렇게 다 긁어옴
아이콘 Rhodochrosite (2011-05-30 23:36: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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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재밌네요....
카픽빠clemental (2011-05-30 23:43: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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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클럽 이야기에 황금옥좌에 추대된 일구사오이야기도 넣어줘요....
Bright (2011-05-30 23:55: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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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살신의 이름을 여기서 다시보게되다니... 고인 느낌표님도ㅋㅋㅋ
키르노 (2011-05-31 00:27: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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늼들도 아는것좀 추가 ㄱ
뽀달2치킨 (2011-05-31 00:41: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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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느낌표 저 개새끼도 나왔네 ...신성엑스피 제국을 멸망시킨 개새끼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31 00:4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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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증인 : 후레자식 아서스는 왜 빼시나??!! ( - - a)

포럼게시판에서 Notable.. 앗싸가오리. 잇힣국의 장.. 타는 목마름 등등...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31 01:54: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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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인 드립 치던 놈 생각나네...
아이콘 CHAOSPHOENIX (2011-05-31 07:09: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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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도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출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CHAOSPHOENIX (2011-05-31 07:10: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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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클럽이 없넹...
넼로드 (2011-05-31 09:5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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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햄 했었는데 그때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뎃도 있엇구 ㅋㅋㅋ
아이콘 MovS_Kane (2011-05-31 10:43: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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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코갤자주 들렸는데 발도장으로 TP주던시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찍으며 tp40을 모아 벤쉬아이콘을 얻었는데 멸망ㅜㅜ 옜날에 은꼴갤이 기억나는군
[Cs]caesius (2011-05-31 19:3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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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이런일이 있는줄도 몰랐다니...

새롭다
R.eV)bomi (2011-06-04 19:39: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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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후가 너무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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