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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엑스칼리버
작성일 2011-06-10 09:16:00 KST 조회 3,069
제목
황당한 승부차기골 그리고 축제!!!

이탈리아 6부리그로의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서 황당한 득점 장면이 연출돼 화제다. 아마추어 팀들인 테르메노 갈치오와 US 드로 갈치오와의 경기에서 일어난 득점 장면이다. 양팀은 6부리그로의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연장전 포함 120분간의 승부로도 승패를 가르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6부리그 승격팀을 가리게 됐다. 먼저 선축을 한 팀은 테르메노. 테르메노와 드로는 4명의 키커가 나서 모두 득점을 성공시키며 4-4 동점을 유지했다. 화제가 된 장면은 선축을 한 테르메노의 다섯번째 키커의 승부차기 장면이다. 테르메노의 다섯번째 키커가 찬 공은 크로스바를 강하게 때리며 공중으로 크게 떠올랐고 이 공은 골키퍼 보호구역을 벗어난 지점에서야 첫 바운드가 될 정도로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테르메노의 다섯번째 키커는 자신이 찬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는 순간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드로의 골키퍼는 발을 벌리고 동료들에게 향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바운드 된 공은 어느 누구와도 접촉이 일어나지 않은 채 절묘하게 스핀을 먹으며 다시금 골문안으로 향했다. 드로의 골키퍼는 이미 기쁨에 겨워 골문을 비운 상태였고 이 골은 그대로 성공으로 간주됐다. 이제 남은 것은 드로의 정규 페널티킥 마지막 키커였다. 하지만 드로의 마지막 키커가 찬 공은 테르메노의 골키퍼 선방에 걸렸고 '확실하게' 노골이 되며 경기는 테르메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테르메노의 6부리그 승격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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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그게모양 (2011-06-10 09:28: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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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Mr_Overlord (2011-06-10 09:52: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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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리그...ㄷㄷ
아이콘 토토마왕 (2011-06-10 10:26: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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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럽다 두터운 리그층
프리스크 (2011-06-10 12:28: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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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 우승한거보다 더 좋하하는거같아 ㅠㅠ
아이콘 미친광전사 (2011-06-10 13:12: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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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운이 결정한 경기..
아이콘 _곰_ (2011-06-10 16:4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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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4부리그라도 많은데 6부리그 ㄷㄷㄷ..
역시 명문 리그는 하위리그도 엄청 두텁네요..
그나저나 6부리그인데도 k리그랑 관객수 별차이 안나는거 같네;;;
근데 하위 아마추어 리그지만 진심으로 기뻐하고 즐기는 분위기는 너무 보기 좋으네요.
관중들 선수들 모두 즐기는 분위기 그리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절실함도 보이고
이후에 진정으로 즐기는거 너무 보기 좋으네요.
우리 k리그도 활력을 좀 되찾았으면 싶네요.
하지만 승부조작 같이 찬물이나 끼얹고 원....;;
아이콘 Apana (2011-06-10 17:32: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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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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