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역사 , 다른 책임

여긴 일본이야! ㅋㅋㅋ 십색히들

일본이 사과안 했던 이유는 사실 사과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처구니없게도 말이죠.

세계 2차 대전에서 독일은 유럽 전체를 휩쓸었지만, 그 대가로 유럽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었고, 전후 배상금 문제로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이게 되었는데, 4면이 바다라서, 바다로 빠져나가 교역이 가능했던 일본과는 달리 독일은 그것이 쉽지 않았기에, 빠르게 사과모드로 돌아서지 않으면 힘들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사과모드로 들어가죠. 프랑스나 기타 유럽에서 요구하는 사과는 거의다 들어줍니다. 딱 필요한 사과는 다 들어주게 돼죠. (물론 이후 집시문제라던가는 아직도 묵묵부답이지만.)

반대로 일본은 사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죠. 바로 2차 대전이 끝난 후 생겨나는 냉전 구도 때문인데, 당시 상황은 자본주의/공상주의 혹은 미국/소련의 대결로 양분화 되는 추세였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당시 아시아 상황이 미국에게 좋지 못했던 게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공산화 되는 추세였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파워가 강했던 중국도 자본주의/공산주의 내부 갈등이 펼쳐지다 결국 공산주의가 승리했고, 자본주의 중국 세력을 대만으로 쫓겨나게 되며, 한국 또한 김일성/ 이승만의 대결구도가 펼쳐지는 마당인데다가, 2차대전 해방 이후, 소련과 미국의 협정에 따라 한국은 완벽하게 자본주의로 만들 수 없는 상황이었죠. (베트남 또한 아예 공산주의자들의 파워가 강했고요. 이론상으로는 다같이 잘살자는 공동사회주의가 아시아에 넓게 펼쳐져 있었고, 지지도 강했죠. 이후 소련이 붕괴하면서 공산주의의 한계점이 들어나지만요.)

이에, 아시아에서 왕따를 당해 미국에게 손을 벌리고 있던 일본과 아시아에서 소련을 견제할 국가가 필요했던 미국은 일본과의 전후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지어 버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내게 됩니다. 그렇게 일본의 지형적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6.25가 터지자, 미국은 일본을 강한 우방으로 도장을 찍어 버립니다. 그 이유가, 한국이 공산화되면, 다음은 일본일 거라는 판단이 섰던 거죠.

김일성의 남진을 막기 위해서 미군이 물자를 수송하기에 미국 본토는 너무 멀었고, 이에 미국은 일본에게 군수물자 생산을 위탁합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일본에 뿌리게 되죠. 이때 일본 경제는 수십배로 점프합니다. 오죽했으면 6.25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수상이 '이제 일본을 살았다.' 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전후 배상금으로 경제상황 악화 문제 회복은 물론이고, 그 이전보다 경제가 윤탁해졌으니까요 -_-;;

등따시고, 배부른데, 독일처럼 사과할 필요성이 더이상 없어진 겁니다. 게다가, 미국이 일본과 전후 처리를 빠르게 하다보니, 제국주의 시절의 보수, 급진당원들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고(일부 특A급 전범들을 제외하면.) 그들 스스로를 정당화 하기 위해 슬슬 망언을 하기 시작했던 거죠.

사과는 필요하고 말고를 떠나서 해야하는 건데, 외교나 국제 사회라는 게 사실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다들 국력국력하는 거구요. 일본 이야기 나오면 한숨만 나옵니다..

혼자서 둥

일본은 근대화과정에서 국민이 만들어집니다.
즉, 자신들이 스스로 국민정신을 만들어낸것이아니라
근대화 정부에의해 강제적으로, 인위적으로 형성된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개인적인 정신이 결여된 인간관을 가지게되고 맙니다.
이는 일본인의 이중성(혼네,다테마에)나 특히 변태적인 성욕 등으로 나타납니다.
결국 개인성을 가지지못했기때문에 일본인은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단지 "위에사람이 시켜서"라고 되뇌일뿐이죠.
그럼 가장높은 사람이 책임을 지면 되지않느냐? 라고할테지만
그 가장높은곳엔 천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천황은 근대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일본의 '신'입니다.
'신'
에게 죄를 물으라니요
그들은 반성을 하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할 수가 없는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의 근간 자체를 부정해버리고 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인들의 사고방식은 전형적인 군국주의 사고 방식이죠. 명령을 받은것만 하니까요.

나치 독일이 승리했었더라면 하는 대체역사소설인 faterland에서 나오는 유명한 대사가 있는데

"독일인들은 문을 여는것도 명령받지 못하면 못한다" 이거 명언이죠.

고로 자국비판도 명령받지 못하면 못함.

왜국이 답없는 나라라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니 뭐...

아침에 씨리얼 먹다가 숫가락 던질뻔했네 --

개새끼

일본이 사과안 했던 이유는 사실 사과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처구니없게도 말이죠.

세계 2차 대전에서 독일은 유럽 전체를 휩쓸었지만, 그 대가로 유럽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었고, 전후 배상금 문제로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이게 되었는데, 4면이 바다라서, 바다로 빠져나가 교역이 가능했던 일본과는 달리 독일은 그것이 쉽지 않았기에, 빠르게 사과모드로 돌아서지 않으면 힘들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사과모드로 들어가죠. 프랑스나 기타 유럽에서 요구하는 사과는 거의다 들어줍니다. 딱 필요한 사과는 다 들어주게 돼죠. (물론 이후 집시문제라던가는 아직도 묵묵부답이지만.)

반대로 일본은 사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죠. 바로 2차 대전이 끝난 후 생겨나는 냉전 구도 때문인데, 당시 상황은 자본주의/공상주의 혹은 미국/소련의 대결로 양분화 되는 추세였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당시 아시아 상황이 미국에게 좋지 못했던 게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공산화 되는 추세였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파워가 강했던 중국도 자본주의/공산주의 내부 갈등이 펼쳐지다 결국 공산주의가 승리했고, 자본주의 중국 세력을 대만으로 쫓겨나게 되며, 한국 또한 김일성/ 이승만의 대결구도가 펼쳐지는 마당인데다가, 2차대전 해방 이후, 소련과 미국의 협정에 따라 한국은 완벽하게 자본주의로 만들 수 없는 상황이었죠. (베트남 또한 아예 공산주의자들의 파워가 강했고요. 이론상으로는 다같이 잘살자는 공동사회주의가 아시아에 넓게 펼쳐져 있었고, 지지도 강했죠. 이후 소련이 붕괴하면서 공산주의의 한계점이 들어나지만요.)

이에, 아시아에서 왕따를 당해 미국에게 손을 벌리고 있던 일본과 아시아에서 소련을 견제할 국가가 필요했던 미국은 일본과의 전후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지어 버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내게 됩니다. 그렇게 일본의 지형적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6.25가 터지자, 미국은 일본을 강한 우방으로 도장을 찍어 버립니다. 그 이유가, 한국이 공산화되면, 다음은 일본일 거라는 판단이 섰던 거죠.

김일성의 남진을 막기 위해서 미군이 물자를 수송하기에 미국 본토는 너무 멀었고, 이에 미국은 일본에게 군수물자 생산을 위탁합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일본에 뿌리게 되죠. 이때 일본 경제는 수십배로 점프합니다. 오죽했으면 6.25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수상이 '이제 일본을 살았다.' 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전후 배상금으로 경제상황 악화 문제 회복은 물론이고, 그 이전보다 경제가 윤탁해졌으니까요 -_-;;

등따시고, 배부른데, 독일처럼 사과할 필요성이 더이상 없어진 겁니다. 게다가, 미국이 일본과 전후 처리를 빠르게 하다보니, 제국주의 시절의 보수, 급진당원들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고(일부 특A급 전범들을 제외하면.) 그들 스스로를 정당화 하기 위해 슬슬 망언을 하기 시작했던 거죠.

사과는 필요하고 말고를 떠나서 해야하는 건데, 외교나 국제 사회라는 게 사실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다들 국력국력하는 거구요. 일본 이야기 나오면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