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보병사단 출신이라면 짜증나셨을 듯...

 

많이 고생하셨겠습니다...

 

 

참고로 소인은 포병여단이라서 KCTC에 뛰고 싶어도 뛰지 못했습니다..

ㅠ.ㅠ

저거 뛰어본 1人
저 훈련의 장점은 스릴감이 쩐다는 것과 포상이 우수수 떨어진다는 것
마일즈장비에서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완전 자세하게 나와서 신기하고
(예를 들어 저는 첫째날 방어때 심장 관통상으로 사망.........새벽 3시에)
단점은
저걸 뛰기 위해 하는 사전 준비과정이 개xxxxxxxxxxxxxxxxxxxxxxxxxxxxx라는거
(저희는 100Km 행군, 을지소, 중대 외 자잘한 훈련들 등으로 알차게 반년을 보냈네요)
그리고 입소행군과 퇴소행군이 개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라는거
그리고 훈련소에서 준비 기간이 3일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그동안 씻는게 개xxxxxx라는거
그리고 대항군인 전갈부대 이놈들이 약아빠진게 개xxxxxxxxxxxxxxxxxxxxxxxxx라는거
(싸울때 마일즈장비의 센서를 가린놈들을 봤다는... 쏴도 죽질않아... 죽은놈은 하이바 벗어야되는데 이놈들 벗질않아.... 유령몸빵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훈련 마지막날쯤 되면 전 대대에서 담배가 올인되는게 개xxxxxxxxxx
이 훈련소 막사 안에는 담배파는곳이 개xxxxxxxxxxxxx라서 살수가 없다는거
전갈부대 이놈들은 지뢰랑 철조망 그냥 지역 표시만 하고 우리 지뢰 철조망 깔았음ㅋ 이건데
우리는 진짜 지뢰 철조망 가지고가서 직접 깔아야되는게 개xxxxxxxxxxxx라는거

암튼 추억은 제일 많은 훈련이네요 전식 진짜 원없이 먹어보고 방어땐 원래 자는 시간인데 당시 내 사수였던 고참이랑 밤새 안자면서 참호도 진짜 제대로 까보고 노가리도 겁나까고 우리끼리 전투영웅 되보자고 매복도 해보고 ㅋㅋㅋㅋ 군대 안가신분들 KCTC한다 그러면 개고생은 하겠지만 정말 남는건 이게 최곱니다 ㅋㅋ

이거 방어부대인 전갈부대 개돋는다던데

제가 듣기론 해병대가가도 고전한다고 들음

이런거 보면 전 참 군생활 편하게 한거 같음 ㅋ

해병대가 가도 고전하는게 아니라 해병대도 다 졌음.. 최근에 한번인가 이겼었나..
아무튼 저기서 밥먹고 훈련만 하는애들이랑 타지에서 와서 어리버리 탈수밖에 없는 애들이랑은 차원이 다르죠

밥만먹고 저거만 하는거외에 저쪽지형을 이미 다알고잇음 거기다 경험도 많고;
타지에서 온사람은 당연 모르고 처음하는게 대부분ㅋㅋ

저거 뛰어본 1人
저 훈련의 장점은 스릴감이 쩐다는 것과 포상이 우수수 떨어진다는 것
마일즈장비에서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완전 자세하게 나와서 신기하고
(예를 들어 저는 첫째날 방어때 심장 관통상으로 사망.........새벽 3시에)
단점은
저걸 뛰기 위해 하는 사전 준비과정이 개xxxxxxxxxxxxxxxxxxxxxxxxxxxxx라는거
(저희는 100Km 행군, 을지소, 중대 외 자잘한 훈련들 등으로 알차게 반년을 보냈네요)
그리고 입소행군과 퇴소행군이 개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라는거
그리고 훈련소에서 준비 기간이 3일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그동안 씻는게 개xxxxxx라는거
그리고 대항군인 전갈부대 이놈들이 약아빠진게 개xxxxxxxxxxxxxxxxxxxxxxxxx라는거
(싸울때 마일즈장비의 센서를 가린놈들을 봤다는... 쏴도 죽질않아... 죽은놈은 하이바 벗어야되는데 이놈들 벗질않아.... 유령몸빵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훈련 마지막날쯤 되면 전 대대에서 담배가 올인되는게 개xxxxxxxxxx
이 훈련소 막사 안에는 담배파는곳이 개xxxxxxxxxxxxx라서 살수가 없다는거
전갈부대 이놈들은 지뢰랑 철조망 그냥 지역 표시만 하고 우리 지뢰 철조망 깔았음ㅋ 이건데
우리는 진짜 지뢰 철조망 가지고가서 직접 깔아야되는게 개xxxxxxxxxxxx라는거

암튼 추억은 제일 많은 훈련이네요 전식 진짜 원없이 먹어보고 방어땐 원래 자는 시간인데 당시 내 사수였던 고참이랑 밤새 안자면서 참호도 진짜 제대로 까보고 노가리도 겁나까고 우리끼리 전투영웅 되보자고 매복도 해보고 ㅋㅋㅋㅋ 군대 안가신분들 KCTC한다 그러면 개고생은 하겠지만 정말 남는건 이게 최곱니다 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

KCTC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ㅠㅠ 일단 눈물좀 닦고;

정말 훈련보다 훈련 준비가 매우 많이 고된 훈련이죠 KTCT.. ㅋㅋ

막상 KCTC뛰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개말년에 뛰었는데 제발 집에 무사히좀

보내달라고 빌고 또 빌었으나 이 훈련이 매우 중요한 훈련이기 때문에 억지로 뛰긴 했으나

정말 군생활에 기억남고 재미있는 훈련이에요 고생을 좀 해서 그렇지! ㅋㅋ

신기하고 재밌는 레알 서바이벌인데 해보면 존트 힘들어 뒤짐.
혹시나 센서 고장난 마일즈 걸리면 무적 쓴 성박휘가 되기 때문에 돌격 앞으로!! 임. ㅋㅋ

13공수 특전여단 72대대 4+5지역대 KCTC 승리 2009년 10월

와... 오랜만이다 KCTC 제가 07년 10~11월쯤에 뛰었을낀데... 정말 춥고 고단했지만

참재밌었음

ktct 뛸때 한 고참이 부소대장이랑 병사들이랑 3~4명이서 진지 지키고 있었는데
부소대장은 그냥 누워서 자고 병사2명인가 3명만 보초
근데 폭탄 날라와서 다뒤지고 한명 중상 근데 자고 있던 부소대장은 멀쩡 ㅋㅋ

그리고 한명은 적부대에 잡혀서 10명 주위에 둘러싸여서 공개처형 ㅋㅋㅋ 존나 웃겼음

또한명은 우리얘들 다죽고 자기만 매복한거 안들켰는데
적부대얘들은 다 잡은줄알고 동그라케 모여서 10명정도 노가리 까고 있어서
좋았어 포상이다 ㅋㅋ 하고 소리지르면서 총으로 뒷치기 하는데
총 기능고장 사망 ㅋㅋ

그리고 우리 대대장 진지에 적 부대 잠입해서 대대장 인질극 ㅋㅋㅋ
작전 상황 다들키고 우리부대 진지 전부다에 갑자기 폭격 대참사 ㅋㅋ

존나 웃긴거 많았는데 ㅋㅋ잘한것도 많았는데 병시같이 당한 전설적인 인물들이
몇명 있음 ㅋㅋㅋㅋ

아 추억 ㅋㅋ

kctc 대항군 전멸시킨 부대가
해병대 1사단 하고
육군어디라던데...

어쨋든
매년 몇십개의 부대가 똥줄타게 고생해서
지금까지 성공한부대는 두군대뿐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