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해병은5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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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0 23:07:49 KST | 조회 | 3,553 |
제목 |
질량이 없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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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온다면 A+를 주겠다.」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다.
학생들은 점수가 점수인만큼 질량이 없는 물질을 찾기에 바빴다.
그리고 과제제출일 당일,
한 학생이 진공관을 가지고 왔다.
교수는 진공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지 물질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에게 B를 주었다.
또다른 학생은 라이터를 가지고 왔다.
그 학생은 교수 앞에서 라이터로 불을 밝히며 빛에는 질량이 없다고 주장했다.
교수는 질량이 큰 별 뒤에 가려진 별의 빛이, 질량이 큰 별의 중력에 휘어져 우리에게 보이는 것을 반례로
학생의 논리를 깨고 그에게 B를 주었다.
한 학생은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다.
그는 질량이 없는 물질은 관성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지구상에서는 보일 수 없다는 논리를 폈다.
하지만 교수는 논리를 펴라는 게 아니라 물질을 가져오라는 것이 과제였으므로 점수를 줄 수 없다 했지만
그 학생에게 A를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어온 학생.
그 역시 아무것도 들고오지 않았다.
교수가 무엇을 가져왔느냐고 묻자, 그는 자신의 심장에 두 손을 얹더니
「바로 사랑입니다.」라고 하였다.
그 학생은 사랑이야말로 위대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질량은 0에 수렴하니, 물질이되 질량이 없는 유일한
물질이라 주장하였다.
그리고 교수는 그 학생의 뺨을 때리고는 F를 주었다
솔로는 그런힘도 없단말이냐 으헣헣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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