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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28 20:49:34 KST | 조회 | 3,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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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왕 김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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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쪽에서 쳐들어오나요? 뭐하러 제주도에??
- 왜 제주도에 지어야 하는지 당위성 -
1. 이어도, 7광구 등의 해상분쟁시 신속한 대처.
이어도는 명백한 우리나라의 영토다. 머리를 잘 쓰긴 했지만, 거기에 탐사기지를 지은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잘한 일이다. 하지만 중국은 이어도를 맨날 노리고 있다. 만약 이어도에서 중국이 도발을 한다면 부산에서 출발해서 될꺼 같냐?
부산하고 제주도하고 바닷길로 하루 이상 걸린다. 그 시간이면 이미 게임 끝이야.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제주도를 갖고 있어서 제주도에서 출발하면 중국보다 먼저 이어도에 도착해서 대비할 수 있다. 그게 이점이다.
2. 석유, 수출입 관련 해상분쟁시 최적의 요충지.
우리나라는 100% 원유를 수입해서 쓰는 나라다. 경제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다. 이 두가지가 거의 다 남지나해에서 제주도 해역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을 통해 이뤄진다. 만약 일본이나 중국과 분쟁이 일어나서 얘네들이 길목을 차단시키면 우리나라 1주일안에 경제가 완전히 박살난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해군기지를 지을 수 있는 공간 중 가장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즉, 가장 빠른 시간내에 대처가 가능하단 거다. 우리나라 해군력은 중국, 일본에 비해서 열세인건 맞지만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신속하게 분쟁 현장에 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부산 해군기지는 너무 멀고 게다가 좁다. 그래서 제주도가 필요한 거다.
3. 북한이 주적이기 때문에 더더욱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지어야 하는 것이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설령 동해 1함대나 평택 2함대가 북한 특수부대 등에 의해 공격을 받더라도 후방에서 주력 함정으로 반격이 가능하다. 물론 전시 상황일 경우임.
4. 평화의 섬에 해군기지가 왠말인가?
좆까라그래라 씨발 이게 제일 좆도모르고 까대는 소리다. 호주 시드니, 미국 하와이와 괌, 일본 오키나와, 이탈리아 나폴리, 프랑스 툴롱,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이 항구들의 공통점이 뭔줄 아냐? 세계적인 관광지이면서 동시에 모두 해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다는 거다. 이씨발년들아 평화로운 관광지라면 여기도 죄다 해군기지가 없어야지 왜 있냐? 위에도 있지만 세계 3대 미항 모두 해군기지가 있다는 건 아냐? 리우데자네이루 같은 경우는 도시 치안이 그닥 좋지 않은데 오히려 해군기지 주변은 안전지대로 꼽힌다. 그래서 그 주변 해변가에도 관광객이 많다고 씨발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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