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구타) 우리에게 교훈을 준 시사 매거진~~~

 

 

 

 

 

 

---------반면 카투사-----------------

 

 

 

 

 

 

지금도 카투사와 어학병 떨어져서 최전방 포병간 것이 서럽다.. ㅠ.ㅠ

글쎄요..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이나 콜롬비아를 가지고 한국과 비교한다면 유독 일제시대 황군식 사고방식을 가진 국가도 찾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저 두나라들이 전쟁 안 일어나는 평화로운 나라냐??
아닌 것 아시죠??

사람을 -특히 아랫사람을- 함부로 다뤄도 된다는 의식

그리고 그걸 정당화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존재하는 곳

징병제 문제가 아니라 일본군 악습의 계승 문제겠죠.

카츄사나 미군이 마냥 모범적인 대안으로 취급받는건 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현 한국군의 실태를 가만히 두어서는 안되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모병제와 징병제의 차이죠.

L 뭐... 징병제를 모병제로 단계적으로 바꾸던가... 징병 장병들을 전투지원 형식으로 바뀐다면 달라지겠죠??

글쎄요..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이나 콜롬비아를 가지고 한국과 비교한다면 유독 일제시대 황군식 사고방식을 가진 국가도 찾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저 두나라들이 전쟁 안 일어나는 평화로운 나라냐??
아닌 것 아시죠??

징병제 문제가 아니라 일본군 악습의 계승 문제겠죠.

사람을 -특히 아랫사람을- 함부로 다뤄도 된다는 의식

그리고 그걸 정당화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존재하는 곳

말이 쉽지...안 그래도 인구 성장률이 떨어지는데 높으신 분들이 "오에 모병제 하자 ㅋㅋㅋ"라고 할리는 없다고 봅니다. 단계적인 계획도 없어 보임...ㅡ_ㅡ 안그래도 징병제해도 충원하기가 힘든 마당에 모병제로 전환되면 더더욱 보충하기가 힘들겠죠. 물론 모병 쪽이 전투력이라던가 여러모로 더 좋겠지만......

저 입대했을 때는 상병장들이 단합해서 악폐습을 척결하자고 집합해서 토론하더군요

덕분에 제가 상병장 될때쯤 부대에서 악폐습으로 지목된 것들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위에서부터 바꿔야겠다고 하지 않으면 절대 아래서부터 바뀌는 일은 없음

육군 전역한지 2달 됬는데 우리부대는 여러모로 부조리가 많이없어져서 아 옛날 선배들이 다닐때랑 많이 다르구나... 생각하고 전역했는데 해병대는 여전하네

이게 뭐 상부 명령으로 이루어져야된다는게 아니라 상병장들이 누리던걸 다 내놔야

군대가 제대로 된 곳이 된다는거죠

저도 육군 뿌잉뿌잉

L 반갑소.. 나도 육군이오... 1312..

심영// 동감 나 병장때 동기들이나 한두달 차이 선후임 들이 다들 착해서 전까지 내려오던 수많은 악습들이 다 사라짐 이등병 px 담배 tv통제 등등.. 위의 상병장들이 정신 고쳐먹고 고쳐야지 위에서 하지마라고 해서 안할리가...

헤헤

L 크으으윽.. 다들 똑같구려... 저희 대대도 고참들이 바뀌면서 나중에서야 고쳐졌습니다... 최근에 동원훈련갔는데 동원사단 병사들이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근데 어느 부대를 가도 나 이등병때보다 편하네 라는 말은 항상 나오는듯 ㅋㅋ

근데 궁금한게 미군같은 경우는 일병 이하의 병들은 다 같은 병 대우지만 상병장은 성과를 통해 진급하고 어느정도 명령권을 가진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미군의 상병장이 지시하는 건 성과와 계급에 따른 자연스런 명령이 되는데, 한국의 상병장은 짬으로 누구나 올라가는 계급이기 때문에 이런 부당악습에 따른 명령문제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고 치면 무작정 상병장한테서 명령권을 뺏어가서 병을 통일시키면...어떻게 되려나..?

악습의 되물림이죠. 뭔가 고리를 끊어주는 뭔가가 필요한데 ..

라센더//공식적으로 상병장에게 명령권은 없습니다. 병간의 계급은 숙련도의 차이지 하급자 상급자가 아닙니다. 병가운데 병에게 명령권을 가진것은 분대장뿐입니다. 혹은 그 권한대행.

사람들 군인들도 큰 착각을 하는데 상병장이라고 일이등병에게 명령권은 없습니다. 명령하는거 자체가 위법임.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작업이나 훈련과 같은 특수상황에서만이고 평소에는 그것마저 인정하지 않지만 그걸 모르고 상병장들이 자기들이 마치 명령권이 있느냥 행동하는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