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우리가 뼈빠지게 공부해야하는 이유

이미 수백년 전부터 조상님들 수능보심ㅋ

<실제 과거시험 문제>
1. 변계량이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옛 제왕들이 법을 세우고 제도를 정할 때 시의(時宜)에 따라 하였기 때문에 지극히 정치가 융성하게 되었다. 요순시대에 삼대의 정치를 이룩할 수 있었던 방법을 들을 수 있겠는가 ? 정일집중(精一執中)이라는 말은 요.순.우가 전해준 심법이고 건중건극(建中建極)이라는 말은 은의 탕왕고 주의 무왕이 전해준 심법이다. 정(精)과 일(一)은 어떻게 다르며, 잡으라는 집(執)과 세우라는 건(建)은 그 뜻이 어떻게 다른가?
고과는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옳은가?
부역(賦役)은 고르게 하는 것이 마땅한데 입보제와 호패제 중 어떤 것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는가? 의관과 법도는 모두 중국의 제도를 따르면서 유독 여자의 복식만 예 풍속을 따르고 있다. 과연 이것은 개혁할 수 없는 것인가? 관혼상제 역시 중국의 것을 따라야 하겠는가?

2. 하위지가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땅이 있고 백성이 있으면 염치를 기르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노비제도는 어느 대에 시작하였는가? 노비또한 하늘이 내린 백성인데 그처럼 대대로 천한 일을 해서 되겠는가? 어느 집안은 노비가 많은 경우 수천, 수백인데 한계를 둘 수 없는가?
예전에는 문반과 무반의 관직이 있으면 관직에 따른 토지가 있었다. 지금은 과전에서 시관과 산관을 구별하지 않는 것은 어떤 법을 취한 것인가?
대저 임금의 순수(순행)를 순임금은 5념마다 주나라는 12년마다 하였는데 지금은 5~6일 사냥하는 행차가 있어도 폐해가 있으니 그 까닭은 무었인가?
도읍을 두개 건설 하는 것은 어떤 뜻이 있는가?
의창은 장차 백성을 구휼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잇달아 가뭄이 들때마다 백성이 굶주림을 근심하는데 의창의 곡식으로 아직 능히 구휼 못하니 그 까닭은 어째서인가?

3. 성삼문이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법을 만들면 폐단이 생기는 것은 고금의 진리이다. 후한, 송태조, 한문제, 광무제 등의 제도와 일처리를 살펴보면 모두 다스림의 도(道)와 관련이 있는데 그 자세한 것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조선에서는 고려의 사병(私兵)을 경계하여 혁파하였는데 사병의 이로움도 있다는 대신도 있고 그에 따른 여러가 의견들이 있는데 이것들 중 어떤 책(策)이 타당한가?

4. 채수가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강함과 부드러움은 임금의 도이다.한문제는 부드러움으로 다스렸기 때문에 나라가 번성했고 원제는 부드러움으로 다스렸기 때문에 망했다. 당태종은 현명했기 때문에 흥하였고 선종은 현명했으마 쇠망하였다. 강함과 부드러움의 도는 서로 같은 것인데 이기고 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 것은 어찌된 일인가?

5. 김구가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술이 화(禍)가 오래이다. 흉년을 당하여 금주령을 내려 막아도 민간에서는 술빚는 일 끊어지지 않아 민간에는 곡식이 거의 없어질 지경이다. 이를 구제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난독증이있나..읽는게 왜이리 힘들지?

수능이 이거보다 어려웠을려고요

ㅠㅜ 우리나라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레알 저 때 나온 문제들은 현대 사람들이 풀어보라고해도 엄청 난해함

<실제 과거시험 문제>
1. 변계량이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옛 제왕들이 법을 세우고 제도를 정할 때 시의(時宜)에 따라 하였기 때문에 지극히 정치가 융성하게 되었다. 요순시대에 삼대의 정치를 이룩할 수 있었던 방법을 들을 수 있겠는가 ? 정일집중(精一執中)이라는 말은 요.순.우가 전해준 심법이고 건중건극(建中建極)이라는 말은 은의 탕왕고 주의 무왕이 전해준 심법이다. 정(精)과 일(一)은 어떻게 다르며, 잡으라는 집(執)과 세우라는 건(建)은 그 뜻이 어떻게 다른가?
고과는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옳은가?
부역(賦役)은 고르게 하는 것이 마땅한데 입보제와 호패제 중 어떤 것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는가? 의관과 법도는 모두 중국의 제도를 따르면서 유독 여자의 복식만 예 풍속을 따르고 있다. 과연 이것은 개혁할 수 없는 것인가? 관혼상제 역시 중국의 것을 따라야 하겠는가?

2. 하위지가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땅이 있고 백성이 있으면 염치를 기르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노비제도는 어느 대에 시작하였는가? 노비또한 하늘이 내린 백성인데 그처럼 대대로 천한 일을 해서 되겠는가? 어느 집안은 노비가 많은 경우 수천, 수백인데 한계를 둘 수 없는가?
예전에는 문반과 무반의 관직이 있으면 관직에 따른 토지가 있었다. 지금은 과전에서 시관과 산관을 구별하지 않는 것은 어떤 법을 취한 것인가?
대저 임금의 순수(순행)를 순임금은 5념마다 주나라는 12년마다 하였는데 지금은 5~6일 사냥하는 행차가 있어도 폐해가 있으니 그 까닭은 무었인가?
도읍을 두개 건설 하는 것은 어떤 뜻이 있는가?
의창은 장차 백성을 구휼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잇달아 가뭄이 들때마다 백성이 굶주림을 근심하는데 의창의 곡식으로 아직 능히 구휼 못하니 그 까닭은 어째서인가?

3. 성삼문이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법을 만들면 폐단이 생기는 것은 고금의 진리이다. 후한, 송태조, 한문제, 광무제 등의 제도와 일처리를 살펴보면 모두 다스림의 도(道)와 관련이 있는데 그 자세한 것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조선에서는 고려의 사병(私兵)을 경계하여 혁파하였는데 사병의 이로움도 있다는 대신도 있고 그에 따른 여러가 의견들이 있는데 이것들 중 어떤 책(策)이 타당한가?

4. 채수가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강함과 부드러움은 임금의 도이다.한문제는 부드러움으로 다스렸기 때문에 나라가 번성했고 원제는 부드러움으로 다스렸기 때문에 망했다. 당태종은 현명했기 때문에 흥하였고 선종은 현명했으마 쇠망하였다. 강함과 부드러움의 도는 서로 같은 것인데 이기고 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 것은 어찌된 일인가?

5. 김구가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ㅇ. 술이 화(禍)가 오래이다. 흉년을 당하여 금주령을 내려 막아도 민간에서는 술빚는 일 끊어지지 않아 민간에는 곡식이 거의 없어질 지경이다. 이를 구제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난독증이있나..읽는게 왜이리 힘들지?

어렸을적에 과거시험 뭐 20세때도 막 급제하는 사람 있어서 뭐 개나소나 다들어가는줄 알았는데 정 반대네;;;

2. 하위지가 장원급제할 당시의 책문/ 그걸 아는놈들이 노비제를 지속시켜???

문제들보니까 삼국지가 생각남 ㅋㅋㅋㅋㅋ
이건 수능시험이라기 보다 대학교 시험문제 수준인듯

대학교 시험이란요;; 보시면 알겠지만 3년에 한번있는 시험 그것도 6만3천명이 응시하는데
33명만 합격... 현재 존재하는 어떤 시험과도 비교할수가 없는듯..
물론 사법고시도.., 이건 매년있고 한번 뽑을때 천명씩 뽑으니...
비교할 수 없는 난이도 ㄷㄷ

ㄴ 저는 난이도를 얘기한게 아니라 문제의 특징을 얘기한거 ㅋ

하지만 조선후기의 과거제도는 굉장히 문제가 많았죠....찾아보면 골때리는 일화가 수두룩..

질문조차를 이해가 하기 힘듬

테일즈위버 브금이구나 ㅋㅋ

이율곡 개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