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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뷁 또는 쀍등은 뜻이 정확하지 않고, 포괄적인 ‘부정적 표현’이다. 또 화가 났을 때의 의성어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은/는 좋지 않다’의 표현을 ‘-은/는 뷁같다(혹은 뷁스럽다)’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감탄사나 할 말이 없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이 단어는 문희준의 〈I〉라는 노래에서 ‘왜 날 브레이크(break)’의 발음이 ‘왜 날 뷁’과 같이 들린다는 점을 이용해서, 처음에는 소위 말하는 DC 폐인들이 문희준을 조롱하는 데서 생겨났다. 특히 100원 주화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의 얼굴을 문희준의 얼굴로 바꾼 뒤 '뷁원'이라고 써 놓은 것이 이 단어의 대표적 사용예이다. 유머적 글에는 백을 뷁이라고 쓰기도 한다.
2003년 초반에 디시인사이드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인데, 이때 그 곳에선 아햏햏 등의 단어를 만들어 내면서 한글의 자모를 괴상하게 조합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었다.
실제 이 유행어가 방송에 쓰인 예도 있는데, 2006년 개그우먼 김미려는 개그야의 코너 사모님에서 이 유행어를 자주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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