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Yrobotic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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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7 13:09:26 KST | 조회 | 3,187 |
제목 |
흔한 여성부 장관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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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산점 폐지로 인한 청문회
사회자-이번 군 가산점 문제때문에 상당히 시끄러운데요,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 이번 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신명숙(여성부 대표)-당연한거 아니에요? 헌법재판소 판결문에서도 나왔지만 위법성이 있으니 사라진 거지요.
방청객-헌법대로 하자면 국민은 모두 국토방위의 의무를 진다고 되어있습니다. 또 군생활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받아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두 개 조항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 아닙니까? 남자만 국방의 의무를 지고, 2년이 넘는 동안 돈도 못받고 봉사하는데 말입니다.
김신명숙-당연한거 아닙니까? 남자가 여자보다 강하니까요. 그리고 2년동안 봉사한다고 하는데, 봉사하고 돈 요구하는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방청객-전에는 여자나 남자나 같다면서요. 사관학교 문제에서는 말입니다.
김신명숙-당연하죠. 체력은 약할지 몰라도 지적능력은 여성이 더 우월하다고 자부합니다.
방청객-사관학교의 훈련도 군대훈련보다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독 사병의 훈련이 강하다고 주장하시는군요.
김신명숙-세상은 발전했습니다. 언제까지 미개인처럼 소리 지르면서 싸웁니까? 이제는 머리로 싸울 때입니다. 인터넷 가지고는 못 싸웁니까? 해킹해서 식량 빼돌리면 싸우기도 전에 굶겨 죽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머리 좋은 여자들이 담당한다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그에 대한 대가를 줘야죠. 그런 인력은 고급인력입니다.
방청객-뭔가 이상하군요. 그럼 같은 공부를 한 남자들은 고급인력이 아닙니까? 여자만 머리 있나요?
김신명숙-그러니까 남자들이 군 생활하는 동안에 여자들은 총 대신 책을 들겠다는거 아닙니까?
방청객-남자도 총보다는 책을 들고 싶어 합니다.
김신명숙-그래서요? 깔깔깔, 웃기네요. 남자가 저지른 전쟁, 남자가 처리하는게 그렇게 억울하세요? 그리고 남자라면 그 정도는 참아야 하는거 아니에요?
방청객-남자라서 무조건 희생을 하라는 건 뭔가 잘못된 관점 같은데요.
김신명숙-관점 문제가 아니라 현실성 문제입니다. 당신들은 어머님이나 누이에게 그렇게 막할 수 있는 겁니까? 희생을 한 우리 어머니 세대를 생각해보십시오.
방청객-김신명숙 씨는 아버지 없이 태어난 모양입니다. 클론인가 보군요. 그리고 어머니들이 희생했는데 어째서 그 보상을 당신들이 받아먹는지 모르겠군요. 이번에 노인복지 예산을 삭감하자고 하시던데.
김신명숙-말조심하세요, 전 김신명숙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는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진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쓸 돈도 없습니다.
방청객-돈이요? 매년 1조원 넘게 받아가시는데 어디다 쓰시는겁니까?
김신명숙-뭐요? 지금 우리를 어떻게 보고 그러는 겁니까? 여자라고 무시하는겁니까? 사과하세요!
방청객-못합니다. 감사조차 거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최소한 군 장병들의 월급인상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매달 만 원이 간신히 넘는 돈으로 살고 있는 장병들입니다. 간식비도 안 나옵니다.
김신명숙-아까부터 남자가 쪼잔하게 돈 문제를 가지고 걸고넘어지는군요. 그래서 어디쓰겠어요. 그리고 봉사라고 하면서 돈을 요구하면 안되죠. 사실대로 말해서 먹여주고 재워주는데 무슨 돈이 필요합니까? 집 지키는 개한테 월급주는거 봤습니까? 돈 줄 필요가 없습니다. 10원 한푼도 줘서는 안되죠. 그 돈을 차라리 여성복지를 위해서 쓰는게 사회가 발전하는 길입니다.
방청객-집 지키는 개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아니 자신들을 지켜주는 사람들한테 개라니 그게 할 말입니까? 당장 사과하세요!
김신명숙-틀린 말 했습니까? 사실 군대에서 한 게 뭐 있습니까? 지난 천안함사태에서도 한 것이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물새는 장갑차는 또 뭐고요! 막말로 국방비에 들어가는 돈을 제대로만 썼어도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자꾸 멍청한 군인들이 여기저기서 빼먹으니까 이러는거 아닙니까!
방청객-나라를 지키는 군을 비하하는 게 지금 누군데 그런 말을 하는겁니까? 더군다나 북한이 새롭게 핵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당에 말입니다. 병역의 의무부분에 대해서 남자들이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국민이라고 되어있는데 남자들만 간다는 거죠.
김신명숙-그러니 쪼잔한 남자라는 겁니다. 그렇게 여자형제와 여자친구를 괴롭히고 싶을까요? 군에 갈 사람이 없으면 남자들의 군 생활을 5년으로 늘리면 되지 않습니까?
방청객-말이 안 통하는군요. 군대 문제가 그렇게 막나가는 것인 줄 압니까?
김신명숙-아까부터 군대, 군대하는데 여자도 애 낳습니다. 생리도 합니다. 생리하면 얼마나 아픈지 알아요? 그리고 여자가 안 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사회 제도가 그런데 말입니다.
방청객-그럼 이제는 제도를 바꾸어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생각이신가요?
김신명숙-아니 쪼잔하게 남자들이 말이야, 이제 군대 이야기 하지 마세요. 다시 한번 더 내 앞에서 군대 이야기 하면 성희롱으로 고소하겠습니다.
방청객-성희롱이요? 성차별이 아니고요?
김신명숙-그게 그거 아닙니까? 툭 까서 말할까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는지 아십니까? 군대라는 게 결국 강간범이나 양성하는 강간범 양성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회자-자, 자, 진정들 하시고, 여성 시청자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보세요?
시청자-네, 안녕하세요.
사회자-네, 서울에서 사업을 하신다구요?
시청자-네.
사회자-이번 사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청자-제 입장에서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여자와 남자의 차별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사라진 상태지요. 사실 대부분의 차별은 여자가 자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사업을 하고 직원을 거느리고 있지만 여자는 쓰기 싫습니다. 뭐라고 한소리하면 울고불고, 잔업하라면 야간에 위험하다고 거절하고, 커피 좀 타오라고 하면 자기가 무슨 다방 레지냐고 난리를 피워서요. 얼마 전에도 바이어가 있는 자리에서 그 난리를 피워서 바이어가 얼마나 기분이 상했는지 아십니까? 도리어 남자 직원이 커피를 타 와서 겨우 비위를 맞춰 계약했습니다. 그 커피 한 잔 타는게 뭐 어렵다고, 저도 여자지만 여자직원은 쓰기 힘듭니다.
김신명숙-뭐요? 당신 남자들한테 얼마 받고 그런 소리를 하는거야! 사업한다고 기고만장한 모양인데 당신같이 생각하는 년은 모든 여자들의 적이야, 적!
시청자-전 사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 첫째 아들은 군에 가 있죠. 이번 사태를 언젠가는 후회할 겁니다. 더 이상 말해봤자 통하지도 않을테니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사회자-프랑스에서 인권운동가로 유명하신 분께서 특별히 오셨는데요, 이번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권운동가-이번 군 가산점 폐지 문제에 대해서 전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평생을 여성운동에 바친 몸이지만 절대로 군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군은 싸우라고 있는게 아니라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싸우지 않는다고 쓸데없는 곳이 아니지요. 그리고 한국의 여성분들은 착각하시는 게 있는데, 여성운동은 결코 여성 상위운동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의 여성운동은 의무와 책임은 피하면서 혜택만을 요구하는군요.
김신명숙-그쪽이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한국은 대대로 여성의 지위가 아주 낮은...
인권운동가-낮기는 뭐가 낮습니까? 결혼하고도 자신의 성을 가지는 나라는 한국뿐입니다. 딸에 대한 상속권을 인정한 것도 한국이 최초구요. 아니 조선이라고 해야 하나요? 재가가 의식적으로나마 인정받은것 역시 한국에서는 고대부터 받아들여졌다더군요. 서양에서는 물건취급당하면서 정조대나 차던 시절에 말입니다. 강간 공화국이요? 미국에서의 강간사건 발생률과 그 해결률을 알고나 계십니까? 제가 한국에서 놀란 점은 새벽 한두 시에도 거리를 다니는 여성들이 많다는 겁니다. 프랑스에서는 위험해서 그렇게 못합니다.
김신명숙-그..그건...
인권운동가-제가 한평생 여성운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할까요? 저도 한때는 한국처럼 여성 상위운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요, 근래에 와서는 엄청 후회합니다. 왜냐고요? 세상은 좋든싫든 남자들이 이룩했습니다. 인정할 수밖에 없지요. 그 안에서 여자들은 보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성 상위운동을 하면서 모두 세상 바깥으로 나와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요. 여자도 당당하게 살 수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와 같은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면서 여자가 아니게 됬습니다. 아이와 가족은 뒷전이고 오로지 탐욕만이 남더군요.
이제 남자들은 여자들과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책임지기 귀찮으니까요. 대충 몇 번 만나서 즐기다 헤어지던가 아니면 동거 좀 하다 헤어지고 다른 젊은 여자를 만납니다. 죄가 아니지요. 프리섹스를 주장한 건 우리 여자였습니다.
그러자 나이 먹은 여자들은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직장 여성들은 집에 가도 반겨주는 아이도 남편도 없습니다. 그나마 집이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나이 먹어서 헤어진 여자들은 돌아갈 집도 없어서 나이 마흔이 되도록 분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한 것도 아니니 남자가 책임질 이유가 없지요.
우습게도 지금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남자보다 소위 마초라고 불리면서 경멸당하던 라틴계열의 남자가 더 인기있습니다. 이유요? 그들은 책임이라는 것을 질 줄 알거든요. 제가 알기로 책임감만을 보자면 라틴 쪽보다 한국 남자들이 더 강합니다. 그들은 가족을 위해서 혼자 떨어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라틴 남자들처럼 뻐기거나 여성에게 막 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제 강국이고, 한국에서 온 수많은 남자들이 한국 남자라는 것이 뭔지를 보여줬지요. 한국의 여성운동은 이제 여성운동이 아니라 정치적 기회로 이용될 뿐입니다.
*뉴트럴 3권에서 발췌
-여성분들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욕하는 댓글과 저급한 욕설이 포함된 댓글은 삭제조치하겠습니다.
저는 여성부의 잘못된 정책과 여성우월주의자들을 비판하는 것이지 모든 여성분들께 악감정을 가진게 아닙니다.(__)
펌입니다
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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