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황제 스티브 잡스의 쓸쓸한 퇴장....

 

 

진짜 이런 말하면 안되겠지만...

 

쩝...

암 말기 환자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올해 치료된 줄 알았던 암이 전이되어서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님이 생각나네요.)

 

휴...... 휴.....

 

한 시대를 장식한 거인이 이렇게 쓸쓸히 퇴장하는군요..

앱빠들은 맘에안들지만 저사람은 진짜 아까운사람인데 건강으로 가네...
너무 일 열심히한듯

얼마 못살꺼 같다 레알;;

앱빠들은 맘에안들지만 저사람은 진짜 아까운사람인데 건강으로 가네...
너무 일 열심히한듯

한 때 엄청난 슈퍼비만이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

잡스성님 안타깝ㅈ다

딱봐도 중환자네 -_-;

해골다됬네..

저희 외할아버지께서도 몇달 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말라가시더라구요......저렇게......

어 슈퍼비만은 워즈니악이고

잡스는그정도까진안갔었던걸로아는데

그냥 좀 통통했던정도는있었지만 ㅋ;;

무섭네..

한 시대의 거장에게도 결국 죽음의 그림자는 드리워지는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후... 췌장암은 징후가 발견 되면 그 즉시 말기이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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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의 황제

애플 초기에 워즈니악 아빠가 워즈니악한테
잡스 같은 무능한새끼랑 동업하는데 왜 수익은 반띵하냐고 한적도 있기도 하고
실제로 애플 초기에 컴퓨터 같은것들은 워즈니악 혼자 개발하고 잡스는 암것도 안했으니까
잡스는 개발자로서는 별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보긴 힘듬
훌륭한 경영자 정도면 몰라도 it의 황제는 아님

You'll never wor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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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는 고도비만인적이 없습니다. 좀 통통하다 싶을 정도로 찐적은 있지만..
그리고 워즈니악의 아버지가 잡스보고 쓸모없는 놈이라고 비웃은건 사실이지만 애플 초기의 업적이 전부 워즈니악의 작품은 아닙니다. 잡스는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엔지니어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던 인물이죠.. 그 결과물이 애플1, 2, 리사, 매킨토시, 아이맥, 맥북, 아이팟 시리즈 등으로 이어진겁니다.

단적으로 애플2의 디자인과 아이디어는 잡스의 생각입니다. 당시 컴퓨터는 전문가들의 조립에 의한 전유물이었지만 애플2부터 본격적인 PC, 즉 개인(일반인)이 컴퓨터를 갖는 시대가 됩니다. 그것도 별다른 조립이 필요없는 완성품으로요.. 잡스의 애플2 디자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한건 HP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뛰던 디자이너 제리 마녹입니다.

매킨토시의 GUI는 윈도우보다 훨씬 앞섰던, PC 최초의 그래픽 인터페이스였죠
제록스 파크 연구소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이 혁신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심지어 빌 게이츠마저 코웃음침) 흥분하면서 날카로운 질문을 쏴댔던건 잡스였습니다.
결과는 GUI를 탑재한 매킨토시 출시..

잡스는 기술은 없었지만 소위 입스타라고 할만한 이론과 아이디어에 번뜩이는 천재였고 그걸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추진력과 경영자로서의 자질도 뛰어난 천재입니다. 워즈니악이 애플2를 만들었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팔 수 있을만큼 제조와 판매가 만만한건 아닙니다
그점에 있어서 애플2를 캐쉬카우로 만든건 잡스의 능력이죠

ㄴ 결과적으로 좋은 사업가지 it의 황제는 아니죠

└ MS도 못이룬 액슨 모빌 꺽고 시가총액 1위를 이룬 IT 회사의 수장이 황제가 아니면 양민인가요?
잡스가 제시했던 IT는 단순한 '기술 자랑'이 아닙니다. 엔지니어들이 어떻게든 하드웨어 스펙을 조금이라도 올려보겠다고 발버둥칠때 인문학을 들고 나온 괴짜지만 결과는 다 아시는대로입니다.

ㄴ 그럼 사업의 황제라고 해두죠

솔까 애플III에 냉각팬 안넣겠다고 징징거리던 사람한테 it는 사치라고 생각하네요 사업수완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눈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의 관점자체가 다른듯

근데 it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잡스가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제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두분의 말을 차근차근 살펴보니 잡스의 성공은 it 기술에 대한 식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it의 황제라는 말이 구지 틀린 말 같지도 않은데요. it의 황제라는 말은, it의 황제급 "기술 보유자"라는 의미보다 it "업계"의 황제급 인물이라는 의미가 더 강하니까요.

Cool-Guy[예비역]님 말에 동감 IT쪽이 아니였다면 잡스가 과연 우리가 다 아는 이름이 될수 있었을런지?

IT시장의 황제가 잡스였던거고, IT라는 기술의 황제가 잡스냐고 물어보면 의견이 갈리겠죠.
그 둘의 구분도 제대로 못하는 분이 딴지를 거니 황제냐 아니냐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ㅡㅅㅡ;;

Cool-Guy[예비역] // 스티브 잡스는 대단한 수완가에 미래를 바라보는 능력을 고루 갖춘 사람입니다. 근데 그사람이 다른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하리라 생각하시나요? 그 이유가 부럽네요. 그리고 위에 글 잘 읽어보셧는지 모르지만 (제가 쓴거 말구요) 스티브 잡스는 it에 식견이 없습니다... 제품은 워즈니악이 다만들었구요 (물론 애플III는 잡스가 했지만 대 to the 망) 디자인이나 판매 이런쪽으로 나간거죠

DieKatze// 말은 굉장히 이쁘게 써놓으셨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it시장의 황제가 잡스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애초에 미국에 아이폰 시장이 얼마나 먹고 있는지 함 알아보시고 말하시고 구글에 영어로 스티브 잡스 엠퍼러 한번 처보시고 오세요 글이 몇개나 나오난 우리나라가 언풀하는거 보고 진짜와 언플 그 둘의 구분도 제대로 못하는 분이 딴지를 거시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