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과거 시험 난이도

언놈이 조선시대에 태어나고 싶다고 했냐???

베플 답답하네요

공부의 첫단계는 암기라서. 저당시 과거 시험을 공부한 사람들은

책을 기본적으로 암기했습니다

읽고 읽고 읽고 또 읽고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을 읽어서 외워버립니다.

그리곤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끝없는 사색에 들어갑니다

암기없이 단순히 자기 생각만을 쓰게되면 그것은 잡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암기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의 생각을 덧붙여 새로운것을 창조하는겁니다

그래도 과거는 외워서 내는 답안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적는거라 우수한 인재들을 뽑았지만

지금 입시는 뭐 그냥 암기 잘하는 기계들 뽑아내는거임

그럼 과거시험으로 바꿔야 하나요? 전 싫은데

서강대 2학기 수시본답시고 풀었던 논술형도 뻘뻘거렸던 기억이 -_-;;;

예전 어디선가 본 과거 시험 문제가 생각나는군요. "지금 우리 나라는 노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노비도 필시 하늘이 내린 인간이다. 어찌하여 그들은 노비로 일생을 살아야 하는가. 또한 이에 대한 차후의 방법은 없는지에 대하여 설명 할 수 있겠는가." 이에 대해 한지 10m 정도 분량의 논술을 이어 나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의 수 많은 행정가들이 이 물음에 답해보라고 한다면, 아마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할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히 대한제국 말기를 생각하고 조선을 안타까운 미개의 나라로 생각하곤 하지만, 과거나 지금이나 한반도는 어느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강대한 문화를 가진 지역이었습니다.

일단 합격률이 극도로 낮앗음

근데 한가지 반박할것이 있습니다.. 과거 시험 볼수있던 사람 자체가 전체 인구에 몇프로도 안돼었죠.
당연히 우리시대의 교육이 훨씬 보편적이고, 넓고, 인간적이죠..

게다가 위에 어떤분이 암기 굉장히 나쁘게 말하시는데.. 결국 외우면 이해되게 되어있습니다.
과거시험의 수준으로 올라가기전에 어릴때 이미 조선시대 사람들은 모든책을 외웠던거 모르십니까?? 공자왈 맹자왈 하늘천따지.. 외움에서 이해와 지식이 나오는것이죠..

게다가 우리나라 교육모형은 적어도 수능시험 기준으로 따지자면, 암기식 독일모형이 아니라 미국모형을 따르고있습니다. 한마디로 사고력 테스트죠..

우리나라 교육도 상당히 좋다는걸 알아두시길.. 특히나 수능시험 문제 퀄리티는 세계적이라 생각합니다.

또 저건 대학합격시험이랑 비교도 안되죠.. 행시나 사시에 해당되는 시험인데..

행시나 사시 2차시험이 저에 못미칠꺼라 생각되진 않네요..

붓글씨로 앞뒤 다쓰고 몇미터 가서 쓰는게 작은 글씨로 원고지 체우는것과 크게 차이날꺼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글의 주제는 아무리봐도

이율곡 만세! 인듯 ㅋ

베플 답답하네요

공부의 첫단계는 암기라서. 저당시 과거 시험을 공부한 사람들은

책을 기본적으로 암기했습니다

읽고 읽고 읽고 또 읽고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을 읽어서 외워버립니다.

그리곤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끝없는 사색에 들어갑니다

암기없이 단순히 자기 생각만을 쓰게되면 그것은 잡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암기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의 생각을 덧붙여 새로운것을 창조하는겁니다

평균 6만 3천이 보고 최종적으로 관직에 나가는게 33명이라면.
더군다나 장원이랑 나머지랑 급수부터가 몇년이 차이가 나버리는데 지금하곤 비교가 불허일듯

더군다나 실제로 공부해야하는 시간과 분량을 생각해보면 지금 입시하고 비교 자체가 가능함??

공부의 기본은 암기임. 암기가 빈약한 놈은 논리도 빈약함.

우와 시작부터 종 6품?!

선비들이 괜히 기본으로 사서삼경을 통째로 외우고 다니는게 아님

왜 저런 좋은선비가많았는데 국가의방향은 잘못된쪽으로만 흘러가는건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