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문제에 대한 일반인의 한계 ㅠㅠ

댓글로 다 정리가 된거 같지만...그냥 한번 끄적여 봅니다.

 

-비행기를 뜨게 하는 힘(기초지식)

 ->양력이라고 부르는 힘

 ->비행기 날개의 날(edge)쪽으로 공기의 흐름이 불어오면 볼록한 날개 윗면으로는 공기가 빠르게

    평평한 아랫면으로는 느리게 흘러서 위쪽의 압력(기압)이 아랫쪽의 압력보다 낮아지고- (베르누이 법칙   

    압력이 낮은쪽으로 날개는 끌어당기는 힘을 받겠죠 그럼 날개에 연결된 비행기 전체가 날개 위쪽방향

    위로 힘을 받고 즉 "뜨게" 되죠

 

 -비행기를 앞으로 가게하는 힘

  ->추진력인데, 비행기 앞에 달려있는 프로펠라의 회전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죠

 

 프로펠라의 회전에 의해서 비행기는 앞으로 전진하는 힘을 받게 되고 이 힘이 바퀴에 의해서 감소된 지면과의

 마찰력보다 크게 되면 비행기는 앞으로 나아가게 되죠

 그럼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가게 되면서 주변에 정지상태에 있는(비행기에 대하여) 공기가 비행기 날개의

 위아래를 흘러가면서 위에 적은대로 날개에 양력(뜨는 힘)이 발생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프로펠라가 돌아가면서 앞으로 달리다가  날아오르는 상황이 되는거죠

 

a.비행기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데는 프로펠러의 추진력과 바퀴에서 받는 마찰력과 관계가 있는 문제

b.비행기를 뜨게 하는데는 비행기 날개 주변의 공기흐름의 속력과 관계된 문제

 

-컨테이너 벨트 같은게 없다면 일상적으로 a, b문제는 연속적으로 동시에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별로

  이상할게 없지만..컨테이너 벨트에서는 a문제는 사실 평지와 다른점이 없습니다. 비행기가 달리는것이

  이동하는 지면(컨테이너 벨트)의 방향에 따라 정지해보일수도 아니면 비행기 자체 프로펠러 추진력에 의한

  속도보다 빠르거나 느리거나, 아니면 뒤로 가거나 할수 있지만, 어쨌거나 비행기 자체가 "컨테이너 벨트"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동하고 있는거니까요, 옆에서 보고있는 "다른 계"에 있는 우리의 상태와는 상관이 없죠

 

- 하지만 b 문제에서는 공기가 컨테이너 벨트와 같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주변공기 그대로 정지해있는 셈이기

  때문에,  비행기 날개 주변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없고(비행기 추진속력과 컨테이너 벨트 속력이 같다면..)

  그럼 양력이 생기지 않고 뜨지 못합니다.

 

-비행기는 정지해 있다고 해도 줄로 묶어놓고 앞에서 강풍이 불게 되면 비행기는 뜨게 되겠죠? 비행기 추진력과

  관계 없이말이죠

 

p.s 밑에 펙터님이 말씀하신대로 b항목에 대한 내용은 틀린 내용이 되겠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제가 비행기 추진력이 프로펠라에서 나온다고 하고서는 다른 소리를 한셈이네요 ㅋㅋ

전 문과라 잘 몰라요... 왜 아는척 자랑해요.............................재수없어

B부분은 잘못되엇습니다.컨베이어벨트의 속력이몇이든간에 비행기에는 영향을 주지못합니다. 즉, 비행기는 정지되잇는 공기를 이용하여 '지면에 대해서' 가속되는것이기때문에 제자리에서 운동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전 문과라 잘 몰라요... 왜 아는척 자랑해요.............................재수없어

허세쟁이

근데 비행기가 충분히 가볍다면 프로펠러로 뜰지도

비행기가 가속되는것은 지면에대해서 가속되는것이 아니라 정지해있는 공기에 대해서 앞으로 나가아는거죠 제자리에서 운동하게 되는데 필요한 요건은

컨테이너 벨트의 속력과 비행기가 얻게되는 추진력이 같기만 하면 됩니다.
이게 프로펠라가 아니고 로켓이라고 생각해보시면(원리는 다를게 없습니다)
바퀴가 달려있는 로켓을 눕혀놓고 컨테이너벨트 진행방향과 반대로 발진을 시켜서
속력이 같게 된다면 벨트 밖에서는 정지해있는것처럼 보이는거죠

프로펠라나 로켓의 가스분사를 이용한 추진이나 "정지해 있는 공기"에 대한것이지
지면에 대한것이 아닙니다

지면에 대해서 가속되는것이 아니라 정지해 있는 모든것에 대해 가속되는 힘을 받고 있는것이고
여기서 지면이나 컨테이너벨트의 의미는 진행방향 반대방향의 마찰력을 주는 의미인거죠
지면이 없어도 가속이 된다는 말입니다.

공중에서 프로펠러를 회전하고있는 비행기를 다른비행기에서 내려놓는다고 해서 비행이나 추진이 불가능하지 않듯 말이죠?

정지해잇는 공기는 지면과 같은 관성계에속하죠. 바퀴의마찰력이0이라면 프로펠러가돌지않을때 컨베이어벨트가 뒤로운동하더라도 지면에대해서 속도가0으로 정지한상태입니다.
비행기에작용하는합력은0인데 뒤로움직일이유가없죠

추진을 하는데 지면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바퀴를 통해 추진력을 얻거나 다리를 통해 보행을 하는 사람의 경우죠 비행기는 아닙니다.

애초에 진행방향반대방향으로주는 마찰력은 운동마찰력으로 항상일정합니다. 지면에서달릴때와 마찰력의 크기가 같죠. 컨베이어벨트가 속도가높다고 마찰이커지는게아닙니다

지면이필요하다는게아니라 지면에 대한 상대속도가 그렇다는겁니다.

전혀 그렇지가 안습니다. 공기와 지면은 같은 관성계는 아니죠
계라고 한다면 어느 일정이상의 외력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연속적인 운동을 보여합니다만.
공기하고 지면은 그냥 같은 속력의 상태에 있는것 뿐이죠(비행기를 관찰하는 수준에서는)
지구 전체를 놓고보면 같은 관성계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만약 바퀴의 마찰력이 0인데 프로펠라가 돌면 비행기는 그상태가 유지만된다면 광속에 가까이 도달할거구요(이건 지면과 바퀴의 마찰력문제가 아니라 공기와 비행기 몸통의 마찰력 관계의 문제죠)

자동차의 경우는 지면과의 마찰력이 0이라면 이동을 못하는거죠

비행기를 추진하게 되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헷갈리신듯하네요

저는 마찰력에 대해서는 크게 논하지 않았구요
팩터님이 외부에서 관찰했을때 컨테이너 벨트위의 비행기가 정지상태로 보일수 없다
라고 주장하신거에 대한걸 말한겁니다.

외부에서 관찰햇을때 비행기가 정지상태로보이려면 프로펠러에의한추진력=운동마찰력 이라는얘기를 하시는건데 운동마찰력에관한의견이 저와같다면 정지상태로 존재한다는게 말이안된다는걸 아실겁니다.

저도 시체님 말씀이 좀 틀린것 같은게 지면에 있는 사람이 정지상태로 본다면 이 비행기의 절대속도는 0이 되는거 아닌가요?

프로팰러로 추진력을얻고잇는데 정지해잇다는건 또다른힘이작용한다는것밖에안되죠. 운동마찰력이 그정도로 큰힘을가지고잇다면 어차피 운동마찰력은 일정하기때문에지면에서도 뜨지못할겁니다.

게다가 절대속도가 0 라면 비행기 주위의 공기는 움직이지 않을테고 양력도 안생길것 같네요

마찰력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마찰계수가 일정한것이겠지요

질량과 속력의 차이에 따라 마찰력은 변하구요

정지상태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관찰한경우 정지한것으로 보일수 있다는 말입니다.

마찰력은 질량과 마찰계수에 의해서만 변합니다 속력은 상관 없구요

mnn님
절대속도라는것은 어떤 정지된 기준이 필요한거구요
말씀하신대로 외부에서 관찰하는 상태에서 비행기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주변 공기에 대해서도 비행기 날개는 공기의 흐름을 받지 못하고 양력도 없고 날지못합니다

제말이 바로 그말인대요?

저는 제자리에서 떠있을수 있다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잘 이해를 못하시는듯 하네요

네 마찰력에 대해 속력은 정정하지요
어쨌든 여기서 마찰력이 핵심은 아닙니다

아..
비행기가 달리는것이 이동하는 지면(컨테이너 벨트)의 방향에 따라 정지해보일수도
이걸 잘못봤네요 죄송합니다.

비행기가 정지해있는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추진력 = 운동마찰력
인상태라고 생각하시는게 오류의 근본이군요

그건 관찰자와 이동하는 물체가 같은계에 있을때 즉 정말 정지해있을때의 경우구요

우리가 외부에서 관찰할때 그 물체가 정지해있는것처럼 보이는 요건은
컨테이너벨트의 "속도", 비행기의 진행 "속도"의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면되는거죠

마찰력은 항상일정합니다. 속력에 따라서 마찰력이 증가한다는 장보가잇으면 좀 알려주셧으면합니다

위에 마찰력의 변수항목에 대해서는 수정했습니다

컨베이어벨트의 속력이몇이든간에 바퀴때문에 마찰력이상쇄되어 비행기는 뒤로 운동을 하지않습니다.자동차라면 컨베이어벨트와 같은계에속할테니 말씀하신게 적용되겟지만 비행기는 수동적으로 회전하는 바퀴때문에 다른문제입니다.
애초에 컨베이어벨트에의해서 비행기가 뒤로갈것이다 라는 생각자체가 틀리신겁니다.

제가지금 스마트폰으로 쓰고잇어서 반응이좀느리니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 허공에 뜬 볼(또는 바퀴)은 지면에 위치한 플라판과 동일한 관성계를 이루는가? 즉, 플라판이 우측으로 움직이면 딸려서 움직이는가? no
그렇다면 그 볼이 일단 플라판과 마찰이 없다 가정하고 허공에서 플라판 위로 올라왔을때
플라판이 움직이면 볼은? 물론 플라스틱판은 등속도로 움직인다...

만약 동일 계로 본다면, 볼은 딸려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마찰이 없으므로 움직일리가 없다
동일계로 보지 않는다면, 볼은 플라판 위를 스무스 하게 미끄러져 (플라판이 공 아래를 스무스하게 미끄러져) 플라판 다 지나가고나서 떨어진다.  "


이걸보시면 컨베이어벨트는 비행기에아무런 영향을주지못한다는걸 이해하실겁니다.

그 플라판 위에 볼은 마찰력이 없기 때문에 구르지 않습니다. 단지 정지해 있을 뿐이죠
그 예에서 구가 아니라 네모난 박스라고 생각해도 마찰력이 없다면 움직이지 않을것이고 역시 동일한 관성계를 이루지 않을것입니다. 바퀴가 아니라 해도 아무 상관이 없느거죠

컨베이어 벨트에 의해 비행기가 뒤로 가게 되는 힘이 있다면 그건 벨트와 바퀴의 마찰력에 의해서 나오는것이고 그 마찰력이 프로펠라에의 한 추진력과 크거나 같다면 뒤로 끌려갈것이고

그 마찰력보다 추진력이 커지는 순간 비행기는 앞으로 나아갈거다 이말이시군요?
맞나요?

제말이 그말임! 그래서 바퀴없는 비행기도 벨트의 속력과 무관하게 뜰 수 있는거죠!

그렇죠. 다만 그 마찰력은 지면일때나 벨트위나 동일하기때문에 지면에서 이륙가능한 비행기라면 밸트위에서도 이륙이가능합니다. 애초에 그 마찰력자체가 매우작다는걸 염두해두셔야합니다.

제가 잘못생각한거 같네요
위에 자동차 바퀴랑 사람걷는거 비유한거는 완전히 반대인 경우가 되는군요..
ㅎㅎ 죄송합니다

바퀴없는비행기얘기는 아닙니다;; 아래게시물에 제 댓글을 잘읽어주시요. 공기의입장에서 벨트와 지면의 운동이 다르기때문에 비행기에대해서도 다릅니다.

그래도 아셧으니 다행이네요. 어제부터 자꾸 논란이되는문제라;

공기의 입장은 저도 잘 압니다만...제가 말하는건 공기와는 무관한것인지라...

무식한 일반인이라서 죄송합니다

정확한논리를아는것보다...틀린논리를인정하는게 더어려운데...
그냥 지켜보던사람이지만 아셨으니다행이란말은 좀...다른말도많을텐데...

ㄴ 말투가 좀 그랫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