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철수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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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4 00:21:08 KST | 조회 | 3,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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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모든것을 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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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아서 광복의 기쁨을 보신 이시영 선생님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이 독립운동을 위해 처분하신 서울 중구 저동의 2만평의 땅을
찾아주려 했으나 이시영 선생은 "내 땅 찾으려고 독립운동 한거 아니다."
라고 하시며 단칼에 거절하셨다고 합니다.
그의 자손들 역시 성품이 강직했는데 선생이 남긴 재산이 없어 그의 부인이
고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부가 주택 제공 의사를 밝혔으나
우리가 가난한건 우리가 못났기 때문이라며 거부하셨다고 하네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한국은 이분들에게 빚을 진것이죠
p.s 안웃긴거라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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