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늘을 올려다 보시나요?.jpg

수술 잘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ㅠㅠ 정말 잘되셨습니다. 제마음 진심으로, 당신 앞날에 축복만이 있기를 빕니다. 앞으로는 빛나는 하늘같은 삶을 사시길...

구부정하게 허리를 굽혀서 이글을 읽던 내가
나도 모르게 허리를 펴서 정자세로 앉았다...?

ㅠㅠ 정말 잘되셨습니다. 제마음 진심으로, 당신 앞날에 축복만이 있기를 빕니다. 앞으로는 빛나는 하늘같은 삶을 사시길...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아 왈칵했다 시1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리지말라고 진짜

ㄴ아 ㅈㅅ 울리려고 올린건아닌데...

(신고가 접수된 댓글입니다. 댓글 내용을 보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ㄴ고칠 방법이 없었는데 국내에서 고칠 방도가 생긴거에요

ㄴㄴ참 댓글 수준하고는..;

눈물이 핑도네요. 사지멀쩡한것만 해도 축복입니다.

건강하다는걸 정말 감사히 여겨야된다
나도 저건데 강직성척추염 걸린 모든 환자들이 저정도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건 사실이고 초중기에는 겉으로 티가 하나도 안나서 왜 아픈척 하냐는 사람들도 많은데 통증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튼 건강하게 살아있는 사람들은 정말 축복받은거다ㅠㅠ

컴퓨터 할때 허리펴야지

걸어다닐때 땅만 보며 걷지 말고 하늘을 보며 걸어보세요 나중에 그 하늘이 보고싶어질 수도 있으니.....
강직성척추염은 발병원인도 이유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병이고 남자는 300명중 1명 여자는 200명중 1명꼴로 나타난다지만 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치료도 불가능 합니다 수술이 성공했다고 완치가 되는건 아니기에...... 그저 예전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됬을뿐이죠
그러니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세요 그게 당신의 마지막 하늘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저는 길을 걸을때 하늘만 보고 걷습니다. 언젠간 저도 하늘을 볼 수 없을까봐요.

엑스퍼중에 이 병 걸리신분 계시지 않았나요?

이글을 읽고 지금현재의 내자신에게 너무나도 고마워진다....

저도 강직성척추염진단받은지 4-5년됐네요
가끔 고관절 아프기 시작하면 누워서 몸도 못 뒤집죠
꾸준한 운동만이 살길입니다.

여러분 장애가 없는 우리는 지금 삶에도 고마워하면 살아야 함니다 뭐 하나 잘못됫다고 해서 낙심할거 없어요 다시 도전하면 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