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커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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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달콤쌉싸리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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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제가 커뮤티니에서 본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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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2009년 5월 서울모대학병원 흉부외과 김**교수에게 폐암진단을 받았습니다.
간
이식수술후 건강에 자신감이 붙으신 아버지는 약간 불안정한 혈당을 완전 정복하시겠다고 야채위주의 식단을 하고계셨고 그로 인해 체력이
약해져서 5월22일 김**교수는 이상태로 수술 못한다고 한달 일주일후인 6월말까지 고기 많이 드시고 운동많이 하셔서 체력을
보강하여 수술하기로 하였는데 5일후 갑자기 전화가 와서 5월말 입원하여 6월2일수술을 지시하였습니다.
이렇게 앞당겨서 수술해도 되냐고 문의하니 할만하니까 하자고 하는 거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수술전 조직검사도 없이 백퍼센트 암이라는 진단을 하였고 수술동의서에 서명을 할때도 백프로 암이기 때문에 잘라낸 폐로 조직검사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술동의서에 항암이란 문구까지 기입했습니다.
복강경과 같은 간단한 수술이니 수술후 항암치료가 더 큰 문제라고 대비하라고 하였습니다.(녹취자료 소장)
콩알만하다고 크지 않다고 했습니다.
수술은 말한 것처럼 간단한 수술이 아니었고 우측폐의 3분의2를 잘라내는 개흉 암수술을 하였고 이유는 두개가 좀 떨어져 있어서 그냥 전체 잘라냈다고 했습니다.
추후(수술후10일)에 암이 아닌 곰팡이균으로 밝혀져 지금까지 서울모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곰팡이균(폐진균증)은 호흡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아니고 크지 않다면 보통 약물로 말리는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폐암이 아닐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했으면 수술동의서에 사인을 안했겠죠.
곰팡이균으로 무모하게 폐절개를 감행할 보호자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최고대학병원의 말이기에 모든걸 믿고 따르고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전 입원해서 수술실 들어 갈때 까지 김**는 회진을 않왔습니다.
그
런데 수술후 후유증으로 의식회복이 안돼서 중환자실에서 장기로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수술후 두달 일주일
정도 담당교수 김**와 면담이 안됨.외래진료있을 때 앞에서 기다려도 뒷문으로 나가셔서 만나기 힘들다가 겨우 만나서 향후 치료
문의하려 하는데 갑자기 법으로 하라구 해서 좀 놀랐었습니다.)
지금까지 생명의 위험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중환자실로 내려갔다가 올라 오기를 반복하며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을 퇴원 하라며 일방적인 내용증명을 8월말에 보내서 저희는 퇴원을 할수 없다는 답변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퇴원 안하면 모든 치료와 약물과 미음을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9월27일 저녁 6시 이후로 지금까지 환자를 입원실에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의사들만의 모임인 병원윤리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합니다.
주치의 민**는 저녁6시 이후로 자기임무는 끝났다면서 법으로 하고 싶으면 하라고 먼저 말하더군요.
흉부외과 과장에게 상황을 말했더니 담당간호사한테 문의하라는 의미없는 대답만 돌아옵니다.
환자상태는 기관절개를 해서 24시간 인공적으로 가래를 수시로 뽑아내야 하고 위로 식사를 주입하는 호스는 지금 분비물 배출로 쓰고 있습니다.
식사는 소장으로 연결한 호스로 주입하는 상태입니다.
소변은 줄을 삽입해서 배출하고 대변은 타인이 계속 치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매일마다 소독을 요하는 상태이며 일주일에 3번 4시간씩 투석을 하는 상황 입니다..
수시로 고열이 발생하고 혈압주기도 고혈압과 저혈압을 왔다갔다 하는 상태로 매시간 의료진의 관찰이 필요한 상태이고, 혈당도 저혈당과 고혈당이 반복되서 계속 혈당 체크를 해서 조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런 상황에서 모든 치료, 약물, 식사를 중단시키고 저녁7시30경과 저녁9시10분경에 남자직원5-6명과 간호사 2명이 병실로 갑자기
쳐들어와서 보호자들을 밀치며 집기를 강제로 끄집어 내는 소동을 벌여서 그때마다 저희가 전화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중단이
되었습니다.(동영상 촬영본 자료소장)
아직까지도 모든수액과 약과 치료를 중단한 상황이며 미음공급 중단과 혈당,혈압체크중단은 물론이며 주치의도 없고 간호사도 없는 상황으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모든 물품은 자비로 의료기상에서 사라면서 소독솜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경찰의2번 출동이후 24시간 비상대기과 직원들이 저희 병실을 감시와 보고 및 방문자를 체크하고 있으며 언론노출에 대비 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그
후 비상대기과 직원들의 감시에 대해서 물어보니 간호사보호 때문에 상주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더군요.(저희는 절대로 힘없는
간호사들과 마찰이 있은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일이 없는대도 말입니다.)병실간호사팀에 문의하니 요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과연
무엇때문일까요?
담당교수
김** 는 2010년 가을에 환자가 혼자 화장실 가고 부축받으며 걸을 정도가 되면 퇴원하자고 약속을 하였는데(녹취자료 소장)
지금은 환자가 의식도 거의 없는 상태에 몸에 달고있는 여러개의 호스등으로 식물인간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9월26일 오후에 담당교수 김**가 병실로 회진을 왔을 때 어머니가 우시면서 퇴원못하신다고 하시니 사람이 하는 일인데 방법이 있을거라 말하길래 계속 입원치료되는 줄 알았습니다.)
병원에서 제출한 퇴원간호 계획지에는
의식 상태- 명료 ,
이동방법 – 도보
추후관리 – 외래
활동범위 – 일상생활
식이 – 일반식
목욕 – 샤워
거짓 서류로 퇴원을 강제 집행 하려 합니다.
이미 원하지도 않은 외래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10월10일 폐암센터흉부외과 김**
10월12일 외과 이**
환자가 외래진료를 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걸 알텐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올 지경입니다.
혼자 쓰는 병실이고 2년5개월째 이병원에서 입원중입니다.
그동안 아버지 병세에 지장이 갈까 의료진에게 하고 싶은 말도 참아왔습니다.
한국에서 최고의 병원중 하나라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하
지만 이번 일을 겪고 보니 그간 아버지한테 진료를 소흘히 했을거라는 의심이 확신이 되어갑니다.(한달에 한두번정도 병실로 들어오는
주치의도 있었고 어떤 시점의 전공의들은 회진을 거의 오지 않고 교체되곤 했습니다.보호자로서 의문되는 점이나 요구사항은 완전
무시하는 투로 반응하는 전공의 혹은 인턴도 있었습니다.물론 정말 성실하게 진료해주신 주치의나 전공의도 계셨었습니다.그분들은
아직까지 고마운 마음이 든답니다.)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이병원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알게 됐습니다.
(국가보조금 지원받는 병원입니다.즉 국민들 세금으로 운영되는 거죠)
청와대에 민원전화를 했더니 종로보건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보건소직원들은 저희한테 오기전에 병원실무팀과 담당의사를 먼저 만나고 와서 왜 퇴원 안하냐고 말하더군요.
약속있다고 빨리 가봐야 한다면서 저희쪽 말은 듣지도 않고 병원측 말만 하고 갔습니다.
인권위원회에 접수를 했는데 조사대상기관이 아니라고 접수를 안받으려 하시고 보건소로 연결해준다고 하셔서 이미 보건소 연결했다고 말씀드리고 어찌되었든 접수 받아 달라고 해서 접수했습니다.
병원측도 자기들의 과실을 어느정도 인정하기에 2년5개월째 입원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대학병원에서 4주이상 입원하기란 정말 힘든일 입니다.
처음에 암이 아닐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말했으면 절대로 수술에 동의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폐와 다른 장기와의 인과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수술전 호흡장애나 호흡기계통에 전혀 문제없었고 평생 금연하신 분입니다.
경과 보고.
9월27일 저녁부터 외부에서 구매한 미음캔으로 미음투입 시작.
약은 퇴원약이라고 준 약 투입.
9월3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
원무과에서 무단점거로 손해배상 청구하고 산재등록취소한다는 통보.
10월3일 저녁 동영상 링크.
10월4일 김**교수는 유럽여행중이고 이번주말에 귀국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민원접수 확인 수신.
10월5일 열이 좀 있으셔서 해열제 제공 요구하였으나 줄수 없다고 함.
밤새 얼음팩하면서 가래 많이 뺏더니 겨우 정상 체온복귀.
소변줄 교체로 협력간호사 김**에게 연락하였으나 외래로 접수해서 교체하라고 연락이 와서 외래로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닌거 뻔히 알지 않으시냐고 하니 자기는 더이상 도와 줄수 없다고 함.
1층에 고객상담실로 가서 고객지원팀 박**에게 지금까지 불편사항과 치료지속해달라고 민원제기함.
10월6일 9월27일 이후 유일하게 병원에서 제공되는건 작년 겨울부터 시작한 화,목,토요일의 투석이다.
오늘 투석하고 1층 비뇨기과 외래옆 배뇨장애치료실로 가서 소변줄교체.
기
력저하로 요구한 수액주사는 응급실로 가서 하라고 해서 갔으나 응급실에서 입원해 있는 환자라고 접수를 받아 줄수 없다고 함.
병원에서 강제퇴원조치해서 지금 병실에서 치료및 약품,물품 등 모든 것을 중단한 상태라고 하니 나중엔 퇴원조치 되었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함. 입원해서 안되고 퇴원했으면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 말은 어떻게든 치료를 안해 주겠단 것인지..
한참 실갱이 후에 좀 나이 드신 의사가 원만하게 처리해서 크레타민 500ml 주사 꽃고 병실로 되돌아 옴.
10월7일 치료재개가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아 고객상담실에 다시 조속한 치료재개와 병원장 면담을 신청.
저녁에 협력간호사 김**가 와서 밤늦게 재입원이 될거 라고 함.
저는 이제 김**교수가 지정의로 되는 것은 원하지 않고 병실을 12층 특실로 옮겨달라고 요구함.
우리를 감시하던 비상대기과 직원들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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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인터넷 유져의 생각.
2011.10.09 13:32:38
ㅁㅇㄻㄴㅇㄹ
(추천:
1 / 0)
2011.10.10 00:06:07
puma
2. 예전에 병원 로비에 관을 놔두고 데모한다든지, 인터넷에 무슨 무슨 의료 사고글을 올린다든지, 엄청난 이슈들 많았지? 유명한거 ㅋㅋ 무슨 부산산모 살인사건이라든지 ㅋㅋ 그런 것들 대부부니 오랫동안 관심가지고 확인해보면 결국은 환자가 사기치거나 돈 받고 끝냈거나 중간에 의료 전문 브로커(전국에 무지무지 많다)가 개입했거나 하는 경우다. 100%다. 옛날에 인터넷에 올라오고 화제거리 된 것들 다 찾아봐라. 결말이 어떤지..
3. 응급실에서 다리 째져서 와서 꼬매는데 꼬매는 장면 카메라 찍는 환자도 있다. --> 이런 환자 100% 나중에 고소한다. 치료가 잘됐든 못됐든.. ㅋㅋㅋ 저런 사람들 진짜로 대부분이 피해의식이 쩔어서 그런 거다.
4. 저 환자는 아마도 엄청나게 우수한 치료를 받고 좋은 결과를 얻었어도 저 난리를 폈을 거다. 지들이 그렇게 당당하면 민사, 형사 소송을 하면 되는거다. 그런데 대부분이 그런 소송을 하지 않거나 했어도 진 상황이다. 돈 얻어내려는 거지..
5. 저 카메라 찍는 사람이 환자 아들 맞냐? 브로커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