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초전도 현상.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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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못 알 수도 있는거지 그렇게 구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에이허브 아나 진짜 그냥 지나킬려고 했는데, 도대체 드라이아이스 온도에서 구현 가능하다는 건 어느 동네 형아한테 들으셧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초전도 초전도 하는구나....

현재 초전도체가 드라이아이스 온도에서까지 구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드라이아이스를 손으로 만져도 괜찮은가? 아니면 구현 가능온도가 더 올라갔나?;;

마술 보는 것 같네

벌쳐

//에이허브 아나 진짜 그냥 지나킬려고 했는데, 도대체 드라이아이스 온도에서 구현 가능하다는 건 어느 동네 형아한테 들으셧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쳐가 초전도 현상으로 자기부상을 이용해 움직이는 유닛이죠. 그런데 스2에선 골동품ㅋ

재밌다

지금 발견된 고온 초전도체중 젤 높은 온도가 60k일걸요 ;;

뭐 잘못 알 수도 있는거지 그렇게 구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트래픽막힌거같아서 유투브영상 찾아서 추가했습니다.

벌쳐가 골동품인데 다시 바퀴달고 다니는 홧병차 ㅋㅋ

놀라운 기술발전 나셧다 그져 ㅋㅋ

걍 초전도체는 온도가 낮을때 저항이 0이되는거고 상온(또는고온)초전도체는 온도가 조금 높아도 되는거에염 지금까지 제일높은게 92k라고하네염 잘기억안나염 그니까 액체수소온도보다 높아염

드라이아이스는 약200k정도 될려나? 잘모르겟당

보통 액체질소에서 구현 가능하면 어느정도 실제 적용할수 있습니다. 액체질소는 비교적 싸거든요. 질소 끓는점이 -196도정도니깐 77K 네요. YBCO 세라믹은 90K정도에서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서 액체질소만으로도 초전도현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세라믹 특성상 쉽게 부서지고, 액체질소가 아무리 싸다해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온도를 유지하는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아직 실용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와 신기하다

초전도가 실용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소리는 대체..;;
현재 초전도체를 이용해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사례는 MRI 분야로, 저온 초전도 선재(임계온도 30 K이하)를 사용하고 있어서 액체헬륨을 써야하긴 하지만 어쨌든 MRI에서 필요로 하는 자장을 구리선으로 만들 경우 기계를 다 태워야될만큼 발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전도체를 씁니다. 병원가면 다 있는 MRI기계에 전부 초전도체 들어가 있습니다.. 이미..

ㄴㄴ Deathwing 님이 잘 지적해 주셨는데, 1987년도에 임계온도가 100 K 가까이 되는 기적의 초전도체들이 발견되면서 새로운 연구들이 시작이 됬고 현재는 부서지기 쉬운 세라믹의 특성을 극복해서 어느정도 휘어도 되는 형태로 금속 테잎 위에 증착시켜서 사용하는 2세대 선재(이미, 2세대라고 부를 만큼 진전이 있습니다.)를 사용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고, 이들 중 가장 걸림돌은 냉각도 아니고, 세라믹이 부서지는 것도 아니고(물론 이 두 문제도 어려움을 주는 요인이긴 합니다. 확실히), 선재의 길이당 가격입니다.

얽. 1986년인데 오타는 무시하고.. 아무튼 현재는 MRI 이후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초전도 기기는
단결정 성장용 마그넷(이것도... 상용화 되었다고 보는게 맞는듯.. 하지만 독점이고 알려지질 않아서..), 초전도 케이블, 초전도 회전기(풍력발전 붐에 편승하여) 상용화 되기 일보 직전에 있습니다. 경제 위기나 원자재값 상승 같은 요인만 없었으면 이미 상용화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쩝쩝..

추가로, 동영상에 나온건 벌크초전도체로 나름대로의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는데 (플라이휠, 액츄에이터 같은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걸 저 상태로 응용하는데 있어서 대부분은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무엇보다 잘 깨지고..-_ -.. 특성 좋게 크게 만들기도 쉽지 않구요..

그냥 초전도 응용 전공하고 있는 입장에서 반가운게 보여서 댓글 싸질러 봤습니다. -_ -ㅋ

이공계의 산실 엑스피의 웃게!!

F킬러// 아 그렇군요. MRI쪽은 저도 알고 있긴했는데 제가 실용화랑 상용화를 착각해서 글을 썼네요. 덕분에 초전도체에 대해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