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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징징
작성일	2011-11-06 18:33:13 KST	조회	4,437
제목	[교훈/브금]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아 오해할까봐 미리말하는데

글 내용파악못하고 저런글쓴게아니고

난 저런 류의 연설이 좀 거부감느껴져서요

실제로도 나한테 저런식으로 조언하는사람있으면 꼬치 꼬치 따져서 조언 엿먹이는성격
(물론 내가 조언해달라고 한적은없음)

님들도 저글'링(취소선)'이 거부감 느껴지나보네요

그럼 썸다운 갈기세요 ㅋㅋㅋㅋ

JJ. (2011-11-06 20:43:25 KST)

그럴듯하게 사회가 만들어놓은 틀을 합리화 시키려는 공무원의 연설

밤의 대통령 (2011-11-06 21:13:29 KST)

킁킁 중2병의 냄새가 난다

HoshiKawa (2011-11-06 21:18:01 KST)

근데.. 뭐가 됐든 현실임..
공부를 잘해야함;
아니면 몸이 힘들거나
공부를 못하면 뭔가 능력이 있어야죠 뭐;
결국에 남들 머리위에서 남들 쥐락펴락하는건 공부 잘해서 올라간 사람들이니..

sintorture (2011-11-06 21:20:13 KST)

제가 보기에는 맞는말 같은데 뭐가 그렇게 합리화니 뭐니 하시는건지? 그리고.. 뭐 이런글은 전부다 중2병인가?

happinesschaser (2011-11-06 21:26:01 KST)

사람들 중2병 뜻도 모르고 중2병 운운하는거같은데..

중2병뜻이

중2때 한창폭발할만한 감성이 영 좋지 못한방향으로발현되 당사자스스로 불행해지거나

주위사람들 보기 눈꼴시리게 만드는 증상을 말하는거 아니던가

적어도 저선생이 중2감성에의해말한거같진않은데.

AcidBlackCherry (2011-11-06 21:32:01 KST)

ㄴ 외람된 말씀이지만 님한테 하시는 말씀인 거 같은데

happinesschaser (2011-11-06 21:33:06 KST)

acid 조금 그런생각이들긴했습니다만

ㄴㄴㄴ님때문에햇갈리네요.

카미씨 (2011-11-06 21:38:07 KST)

선생 자신은 지나왔으니까 할수있는말인듯... 당사자한테 할말로는 쫌 아닌거같은데

디마왕 (2011-11-06 23:27:48 KST)

happinesschaser// 한글에 적당히 리플다세요 한번에 합쳐서달던가
-
보통 공부못하는것들이 '안해도되는것' '나한테는 필요없다' '해봤자 쓸모없다'
이런소리함ㅋ 해본적도없는게ㅋ 싫어만 하는주제에
그래놓고 나중에 취업할때 되서 세상은 왜 고학력만 원하냐고 시위질이나하고 ㅉㅉ

알흠다운인간 (2011-11-06 23:39:11 KST)

아 그만해요 다 알아서 해석하겠지
난 좋음.

4u_HwaSin (2011-11-07 00:07:23 KST)

공부잘하는애들은 공부 무의미하게 생각안하는데 -ㅅ- ;;

ApieCe (2011-11-07 01:00:07 KST)

결국 공부잘해야하는건 맞죠... 저기서도 공부잘해야한다고는 하잖아요

사회가 만들어놓은걸 뭐어쩔수있는건아니고 '그공부 자체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진짜는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찾기위해 공부하는것이다 '

라고하는것을 말하는게아닌가요? 다들 뭐 비현실적이다 뭐이런식으말하시네 ..

내생각도같다

공부잘하는사람들은 우월감갖고공부하는거고 못하는사람은 자기가 하고싶은데 잘안되고 공부가 싫고..

근데 공부 잘하는사람들아, 사람공부못하는거갖고 편견갖고 싸잡아서 공부못하는거라 말하지마라

아인슈타인이나 빌게이츠가 우리나라였으면 뭣도아닌 사람이였다

근데 미국이라는 나라에선 그가치를 인정해줬다 인간은 공부로 평가받는것이아니라는거.

그사람에게 반드시 가치있다는걸 알고 무시하지마라 .

[칠절한데몽씨] (2011-11-07 08:20:35 KST)

제 친구들 보면... 중고등학교때 저보다 공부도 못했는데 대학와서 저보다 잘나가는 애들 많습니다.
(사업으로 말이죠... 사업이라는게 특별한게 아니라 과외. 등을 일컫...)

공부를 잘하면 돈을 많이 버나요? 공부를 잘하면 지위가 높아지나요?
아닙니다.
다만...... 요즘 전공서적들을 공부하다보면 느끼는건데요.
공부를 하다보면 포기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칠절한데몽씨] (2011-11-07 08:24:15 KST)

다시 적을게요. 포기라는게 포기하는 법을 배우는게 아닙니다.
위에서 포기라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거에요.

위분들이 말했는데요.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해야 한다. 그게 과연 뭘까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해야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할까요?
시험점수를 높게 맞는게 공부를 잘하는 걸까요?
그럼 글씨를 잘쓰고 노트정리를 잘해야 공부를 잘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공부 명사를 찾아봅시다: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걸 갖다고 공부라고 표하네요.

[칠절한데몽씨] (2011-11-07 08:37:15 KST)

아하... 이제 다 왔네요. 제가 쓰려는 결말이.

그러니까 다시 말 할게요.
결국 중고등학교때 시험점수를 잘 맞는 애들을 가르켜 우리는 공부를 잘한다고 표합니다.
그런데 결국 중고등학교때 그 공부잘하는 애들도 어떤 학문의 종착점에 가서 보면 그 깊이가 똑같습니다. 결국 배울 수 있는 한계는 갖다는 거죠. 그 시간이 오래걸리던 짧게 걸리던 그 학문의 종착점에 도착하면 결국 수준은 같단 말입니다.
이제 그때부터 진짜지요.
보통은 그 종착점에 도착하면 끝났다고 생각했겠지만
거기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한단계 더 쌓아야 합니다.

그... 한단계를 더 나아간다는 게 쉬울까요?
엄청 어렵습니다.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길을 새로 걷는다는 것이거든요.
엄청난 인내가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밟아본 길은 걷기 쉬워도 새로운 개척은 엄청 힘듭니다.

공부란.... 그 종착점까지 가기 위해 익히는 것을 가르킵니다.
다시 말하면 그 종착점까지, 그 길을 가기위해서 , 아니 그 길에서 더 진보하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