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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JYrobotics
작성일 2011-11-08 10:45:22 KST 조회 2,885
제목
베트남 전쟁 ㅎㄷㄷ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청년 병사는 자택에 전화를 걸었다. 
"내일 돌아가는데, 달리 갈 데가 없는 친구를 데려가고 싶어. 집에서 같이 살아도 괜찮을까?" 
아들이 돌아간다는 소식에 기뻐 날뛰던 부모는, 물론! 이라고 울면서 대답했다. 
"하지만, 한가지 말해두고 싶은 게 있어. 
걔는 지뢰를 밟아서 말이야, 한쪽 팔이랑 한쪽 다리를 잃어버렸어. 
하지만, 나는 걔를 집에 데리고 돌아가고 싶어." 
그 말에, 부모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며칠 동안이라면 괜찮지만, 장애인 뒤치다꺼리는 큰일이란다. 
집에 있는 동안, 그 친구가 살만한 곳을 같이 찾아보자꾸나.


너에게도, 우리들에게도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그 친구 뒤치다꺼리하느라 

평생을 저당잡히는 건 안 될 일이잖니." 
이윽고 모친이 그렇게 말하자, 아들은 아무말 없이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경찰에게 전화를 받고, 청년병사의 부모는 그가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체와 대면한 부모는 할 말을 잃고, 울며 주저앉았다

 

 

 

 

 

 

 

 

출처-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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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네피티르 (2011-11-08 11:00: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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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멘탈이 뭐가 어떻다고요?

아들이 부양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아들의 인생에 걸림돌이 될텐데 거기다 대고 데려오라고 하는 부모가 어디있어...

아들도 저러면 안 돼... 부모보다 먼저가는 불효가 어디있어
베플 아이콘 ElpZombi (2011-11-08 12:21: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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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지만 아들생각이 모자랐죠; 자기부모 부양하는사람이라고 다른사람 부모도 부양할수 있겠음? 역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아닌거 아는데...아들이 장애인거랑 아들친구가 장애인거랑 같나;
베플 아이콘 s2carey (2011-11-08 13:45: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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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다 제대로 파악하고 말하는거같은데 왠 난독증 드립 ㅋ
아이콘 GPsArbok (2011-11-08 10:4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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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효자인가
부모가 개객끼인가
아이콘 승기린 (2011-11-08 10:47: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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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짤려서 내용이해가 정확하진 않지만 아들이 팔다리가 없다는 이야기 맞음?
아이콘 주급솔치 (2011-11-08 10:49: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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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밟고 팔다리 없는게 아들이 맞음
아이콘 페리느 (2011-11-08 10:52: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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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넹

사실 아들이 팔다리 하나씩을 잃었고

부모의말을듣고 부모한테 자신이 걸리적 거릴것이라고 생각해서 자살을..
시글있네 (2011-11-08 10:54: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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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효자는 아니지만 일단 부모 멘탈이 개xx 인거를 비판하는 이야기.. 처음 들었을 때도 그런 뉘앙스로 들었던 거 같고..
아이콘 건빵천사 (2011-11-08 11:00: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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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어플(소름2) 내용이네
아이콘 네피티르 (2011-11-08 11:00: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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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멘탈이 뭐가 어떻다고요?

아들이 부양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아들의 인생에 걸림돌이 될텐데 거기다 대고 데려오라고 하는 부모가 어디있어...

아들도 저러면 안 돼... 부모보다 먼저가는 불효가 어디있어
아이콘 123sh456 (2011-11-08 12:02: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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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부모를 떠보고서 부모가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자기가 짐만 될 것 같으니까 자살한거 맞음.
아이콘 ElpZombi (2011-11-08 12:21: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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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지만 아들생각이 모자랐죠; 자기부모 부양하는사람이라고 다른사람 부모도 부양할수 있겠음? 역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아닌거 아는데...아들이 장애인거랑 아들친구가 장애인거랑 같나;
아이콘 Mate[S] (2011-11-08 12:2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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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친구라고 해도 평생을 빌붙어 살기는 본인도 뭐하지 않나? 팔다리 잃어도 어떻게든 살아갈 생각을 해야지... 내 생각에는 저정도면 그렇게 나쁜 대답도 아닌거같은데... 아예 내쫒겠다는것도 아니고 당분간 살면서 일거리를 찾아보자고 했는데 그게 멘탈이 쓰레기라고?
그리고 죽은놈도 불효자식이네 친구가 자기 집에 영원히 빌붙어 살수 없다고 해서 부모보다 먼저 가는게 말이 되나;; 저건 아들이 멘탈쓰레기인듯..
아이콘 Mate[S] (2011-11-08 12:32: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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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 보면서 분명히 죽은 사람을 까도 되냐고 반대하시는분 있을텐데 저런 이유로 부모님두고 자살하는건 절대 잘한일이 아닙니다;;
아이콘 다파내5000 (2011-11-08 13:0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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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F킬러 (2011-11-08 13:2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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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줄에 아들의 시체에는 한 쪽 팔과 다리가 없었다는 내용이 삭제되었네요?;; 원본에는 이런게 있었던 것 같은데;
아이콘 s2carey (2011-11-08 13:45: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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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다 제대로 파악하고 말하는거같은데 왠 난독증 드립 ㅋ
아이콘 루빈씨 (2011-11-08 13:47: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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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들은 로보캅 수준으로 보조기구 무상지급하지 않음?
팔다리 없어도 보조기구 끼고 수영하고 달리기하고 다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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