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입학전국통일시험. 속칭 까오카오. 중국의 개별 학생의 중등교육 정도를 평가하는 중앙 정부 차원의 대규모 시험으로 중국판 대학수학능력시험로 생각하면 쉽다. 정식 명칭은 일반 대학 입학 전국 통일 시험이기는 한데 실제로는 줄여서 까오카오라고 한다. 이는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로 수능이라 줄여 말하는 것과 같다. 시험은 요일 지정제인 한국과 달리 날짜 지정제로 6월 7일과 8일, 2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과거에는 7월 7일~9일의 3일간 진행된 적도 있으며 각 성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6월 7일에 어문(오전 9시~11시 30분), 수학(오후 3시~5시)을 시험보고 6월 8일에 문/이과 종합(오전 9시~11시 30분), 외국어(오후 3시~5시)를 시험본다. 시험은 어문, 수학, 외국어가 각 150점 만점 총 450점이고 문/이과종합이 300점 만점으로 총 75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이를 3+X 방식이라 부른다. 3은 어문, 수학, 외국어를 X는 문/이과 종합을 뜻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3+X+1이라 하여 어문, 수학, 외국어 각 150점 총 450점 + 문/이과 종합 240점 만점 + 기본 능력 시험 100점 등 총 750 만점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450+240+100이 왜 790점이 아니라 750점이냐고 묻는다면 기본 능력 100점은 점수의 60%만을 반영한다. 즉 만점이 100점이 아니라 60점으로 반영되는 것이다. 이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과거 채택되었던 변환표준점수와도 비슷하다. 외국어는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로 구성되며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에 대해 듣기평가를 실시하는 지역(성)도 있다. 참고로 이 시험의 응시자는 2000년대 초반 500~600만명 수준이었는데 2000년대 중후반부터 800~900만명 수준이며 최다 응시자일 때는 1000만명을 약간 웃돈다. 2011년 기준으로는 900만명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의 수능이나 일본의 대학입시센터시험 응시자가 50~70만명 수준이라는 걸 감안하면 역시 인구 차이를 알 수 있다. 만약 스테나인(9등급제)를 채택하면1등급만 40만명이 된다. 중국에서는 대입 전형의 100%를 이 시험이 차지한다고 하기 때문에 그 만큼 중요도가 높다. 한국의 수능은 원래 홀로 대입전형을 책임지기 위해서 개발된 제도가 아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자기가 잘 났다고 대학에 그냥 들어갈 수 없다. 각 지역(성, 직할시)별로 할당된 인원이 있다. 쉽게 말해서 A성에 베이징대 입학 정원이 20명이었다고 하자. 그런데 A성에서 이 시험 만점을 받은 사람이 20명이고, 똘똘이가 749점을 맞았다고 하고 이 들이 모두 베이징대를 희망했을 때(1차) 똘똘이는 못 들어간다. 2차로 넘어가며 3차까지 있다. 물론 이건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이해는 쉽게 되었을 것이다
일베펌
헐 1000만명..?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 사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진은 우리나라 수능보는거랑 비슷함 ..
사람 존내 많이 모여잇는거밖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