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이 보면 지리는 사진

 

 

어?! 하나가 빈다?!

이것도...

1.찾다 찾다 못 찾았을 경우
2. 은닉이 의심스러울 경우

아 XX 탄피

야 사격중지

이것도...

아..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탄약계원!!!

그리고 그날 밤 점호 전...

옆사로에 있던 동기가 탄피가 그물 밖으로 나가서 못찾길레 금속탐지기로 뒤졌는데 탄피 3개를 주었습니다.
아아 꼭 내가 찾을땐 안보이지만 몇달후에 다른 사람이 찾으면 아주 쉽게 많이 찾아 내는 탄피...

내가 초소 근무 설때 총을 탄띠에다가 대충 걸치고 있었음
그러다가 바닥에 총떨궜는데 그 떨어질 때의 반동으로 노리쇠 후퇴해가지고
안에 있던 탄피가 빠졌었음
초소 높이는 대략 2m 아레는 제초도 안한 무성한 풀숲...(사막에서 바늘찾기..)
2시간 근무였는데 1시간 20분 동안 레알 목숨 걸고 찾았음 ㅇㅇ

1.찾다 찾다 못 찾았을 경우
2. 은닉이 의심스러울 경우

gop 근무중일때 고참 한명이 k3 실탄사격 하다가 탄통(탄창아님 1천발 들어있는 작은 박스임)
을 통째로 낭떠러지에 떨어트린 일이 있어서 -_-; 제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참;;

같이갔던 소대장, 중대장 핏기 싹 가시고 난리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뢰 지대라 사병 안보내고 천 늘어뜨려서 위에서 사병이 잡고
중대장이 직접 내려가서 줏었는데 사라진것도 많았던 끔찍한 기억이 나네요.

군대에서는 탄피 하나를 총알 하나로 보기때문에 탄피하나 없어지면 실탄 하나 숨겻을 가능성이 잇기 때문에 진짜 클나죠 ..ㅋㅋ
군시절에 강원도쪽 경계부대라서 일주일에 한번씩 실탄 사격 해서..
레알 잃어버리면 얘들이 찾는데 도가 터버렷음...
근데 진짜 한번 k3누가 제대로 안해서 탄피 조내 낼라갓는데
그중에 2발인가 결국 못찾아서 5시간동안 한80명이서 일렬로 찾고 난리 엿음
은닉 할수도 잇으니까 한쪽은 찾고 한쪽은 밥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ㅡㅡ
근데 사격 많이하는 중대 행보관이나 짬되는 중사들은 탄피 여분 어서 주운거
몇개 씩 들고 다니다가 진짜 은닉하딘거 같진않은데 찾질못하겟을때
센스잇게 몰래 여기 잇네라고 해주는 경우도 잇던데 ㅋ

탄피=실탄하나가 아니고 걍 돈이없어서 탄피 재활용 할라고 -_-; 모으는거져. 별거 없습니다. 걍 나라가 돈이없는거지..

ㄴ 물론 돈이 없는 이유도 있지만... 은닉의 경우가 더 크다고 봅니다. 맘에 안드는 고참새1키 쏴 죽이고 싶어서 은닉해버리면 누가 압니까?

1. 탄피 1개를 은닉.
2. 나중에 사격할 때 1발 덜 쏨.
3. 탄피는 10개 건내줌.
4. 실탄 1개는 고참 머리에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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