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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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를 제치고 전 세계의 신뢰를 거머쥐게 된 계기가 연방 준비은행이었군요..

Zeitgaist 라는 영화 한번 보시면 도움 될듯합니다. 정부기관도 아닌 민간기업이 인플레이션을 컨트롤 하고 그걸 이용해 이득을 보는걸 비판하는 내용이 실려있지요.

특히 한국에서 미국 깔 때 쓰는 이야기인데, 돈 찍는게 어떻게 정부가 아니냐고 따집니다만, FRB의 구조 자체를 보면 알겠지만 (그리고 깔 때는 절대 이 부분 언급안합니다 ㅡ.ㅡ;;) 의회에서 영향을 끼치는게 가능한 조직입니다. 무슨 유대인이 세계를 집어삼키려고 한다는 그런 음모론에 빠지지 마세요....

반월가가 이런것때문에 생기는건가....

미연방준비은행이 확실히 민간은행인건 확실하고,
의회에서 영향을 끼친다고 하시는데,
그 의회에 영향을 끼치는게 바로 월가아닙니까?
즉, 의회에서 준비은행에 영향을 끼친다? 정말 단편적인거죠.
그 의회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좋든 싫든 금융을 쥐고 있는 월가인데,
그리고 위 다큐에도 나오지만, 연방준비은행에 환호한게 누구? 바로 월가!

화폐전쟁을 재미있게 읽은 한 사람으로 너무 음모론이다 라는 생각도 있고,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으니
화폐전쟁이라는 책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