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내가 개만도 못해?

내 애완견 내가 고치는데 왜 니가 난리야.

개가튼뇬

헠헠/ 그 관점의 차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보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죠. 가족이 아파서 고생하는데 몇백만원이 그렇게 아까울까요. 물론 세상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몇백만원, 심하면 수천만원까지도 가는 치료비까지 감당하기는 힘들어서, 버리거나, 안락사시키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것도 아니고요. 저희집에 있는 개역시 아프고 돈이 많이들면 슬프지만 그냥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집이 가난한건 아니지만 넉넉한것도 아니니까요. 그때가 닥쳐봐야 알겠죠.

하지만 말입니다. 집에 있는 개가 어느날부터 집에 없는걸 상상하면 괜히 눈물이 난다거나, 크게 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피부에 염증같은게 나서 고깔을 목에 쓰고 기운없어하는것만 봐도 마음이 우울해질 정도로 마음속 깊이 들어와있는데 그것을 다른 친구나, 애인에게 더 좋게 사용할수있을텐데하고 비교할수는 없는겁니다. 참 설명이 잘 안되는데, 물론 집에서 십여년을 같이 살면서도 선을 딱 긋는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 장난감도 아니고, 기계도 아닌 한 생명이 같은 집에서 살고, 내가 집에 돌아왔을때 반겨주고, 아프기도 하고, 즐거울때도 있고 그런 세월을 함께한 반려동물을 그렇게 선을 긋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과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반려동물은 정말 가족이죠. 물론 제 아버지와 개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물론 아버지입니다. 그런면에서 가족이라고 말하는건 오버아니냐고 말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반려동물이란건 그만큼 가족의 영역안에 있다는거죠. 굳이 일부러 말하진 않지만, 친한친구보다도 소중할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가족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거니까요

근대 저도 서민집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라 그런지, 개에게 임플란트 해준다는 개념이 이해가 되진 않내요. 직접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분명히 사람 임플란트보다 배로 비쌀탠데, 개에게수백만원씩 돈을 들인다는게; 그돈이면 여자친구나, 가족들이랑 더 좋게 사용할 수있을탠데.

개가튼뇬

어이없네;

예방주사 맞추면서 임플란트 하면 되겠내.

그럼 개처럼 다뤄주면 되지

근대 저도 서민집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라 그런지, 개에게 임플란트 해준다는 개념이 이해가 되진 않내요. 직접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분명히 사람 임플란트보다 배로 비쌀탠데, 개에게수백만원씩 돈을 들인다는게; 그돈이면 여자친구나, 가족들이랑 더 좋게 사용할 수있을탠데.

만난지 1개월 ㅋㅋ

헠헠// 저도 애완견안키워봐서는모르겠지만 주위나 이런글보면 정말가족처럼엄청아낌
님도 가족이아프면 돈아끼나요?

아주 그냥 이빨을 다 날려버리고 싶네. 그럼 상태 안 좋아질 이빨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질테니까.

아이디 비공개 - 마지막 보슬녀 들어간 문장

소설일확률이 매우높음

헠헠/ 그 관점의 차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보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죠. 가족이 아파서 고생하는데 몇백만원이 그렇게 아까울까요. 물론 세상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몇백만원, 심하면 수천만원까지도 가는 치료비까지 감당하기는 힘들어서, 버리거나, 안락사시키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것도 아니고요. 저희집에 있는 개역시 아프고 돈이 많이들면 슬프지만 그냥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집이 가난한건 아니지만 넉넉한것도 아니니까요. 그때가 닥쳐봐야 알겠죠.

하지만 말입니다. 집에 있는 개가 어느날부터 집에 없는걸 상상하면 괜히 눈물이 난다거나, 크게 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피부에 염증같은게 나서 고깔을 목에 쓰고 기운없어하는것만 봐도 마음이 우울해질 정도로 마음속 깊이 들어와있는데 그것을 다른 친구나, 애인에게 더 좋게 사용할수있을텐데하고 비교할수는 없는겁니다. 참 설명이 잘 안되는데, 물론 집에서 십여년을 같이 살면서도 선을 딱 긋는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 장난감도 아니고, 기계도 아닌 한 생명이 같은 집에서 살고, 내가 집에 돌아왔을때 반겨주고, 아프기도 하고, 즐거울때도 있고 그런 세월을 함께한 반려동물을 그렇게 선을 긋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과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반려동물은 정말 가족이죠. 물론 제 아버지와 개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물론 아버지입니다. 그런면에서 가족이라고 말하는건 오버아니냐고 말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반려동물이란건 그만큼 가족의 영역안에 있다는거죠. 굳이 일부러 말하진 않지만, 친한친구보다도 소중할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가족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거니까요

가족 같이와 가족은 틀림...... 아무리 가족 같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그 수준임.... 머 가축과 인간의 관계니 내 알바 아니지만

1개월 정도의 관계가지고 임플란트라니.. 말도안되죠...

[개보다 더한뇬, 개같은뇬, 개보다 못한뇬 중에 하나일 확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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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어..?

이상한년이네 ㅋㅋㅋ 아 그리고 개를 키워보시면... 사람보다 낫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개한테 들어가는 비용이 아깝지 않아요 그리고 임플란트 가격도 합리적이니깐 하는거 아닐까요?

1개월이면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 그정도 수준일텐데 좀 많은걸바라는거아닌가여-_-;;?

소설 소설

제가보기엔 그냥 떠보는 것 같은데요?
그냥 어디가 아파? 같이 치과갈까? 이정도만 말해줘도 만족하고 별말 안할 듯요.

그랜드 개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