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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프징징
작성일 2011-12-17 00:39:22 KST 조회 2,189
제목
[기묘한 이야기/브금]걷는시체

시체가 다시 살아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사회자입니다



눈이 덮인 산 그 가운데 일기를 쓰는 한 남자.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채 쓰러집니다



텐트의 문이 열리고 한 여자(이하 아키꼬)가 들어오고
죽은 시체라며 놀라는 남자



걷는 시체



차에 후송되어 온 남자
다행히 아직 살아 있습니다



남자와 후배가 물건을 챙기고 있습니다
산에 올라갔던 남자는 사진가라고 합니다



필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후배
현상중이니 다음에 다시 올때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담당경찰이 일지로 보이는 수첩을 건네줍니다



남자는 걸어오기 때문에 자고 싶지 않다는
알수없는 말을 하며 수면제를 맞지 않기위해 버팁니다.



후배는 일지를 읽으며 일지 내용을 회상해봅니다.
(일지 회상)매서운 눈때문에 하산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이 산을 올라갔던 아키꼬는 죽어버렸습니다.



(일지 회상)시체를 차마 버릴 수 없었기에 옆에 두고 자는 남자
하지만 시체와 눈이 마주치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지 회상)결국 시체를 텐트 밖에 두고 잠을 자게 됩니다.



(과거 회상)산에 간다고 하는 남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같이 가고 싶다고 하는 아키꼬



(일지 회상)잠에서 깨니 옆에 누워있는 아키꼬의 시체
침낭에 시체를 담고 다시 밖에 둡니다.



(일지 회상)이윽고 밤이 되고 잠에서 잠깐 깬 남자
다시 시체가 옆에 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그리고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자.



(일지 회상)다시한번 시체를 밖에 내 놓습니다.



(일지 회상)남자는 자신의 마지막을 느낍니다.



(일지 회상)아키꼬의 시체는 침낭을 열고 텐트로 걸어 들어옵니다.



(일지 회상)아키코가 계속 되돌아 들어온다는 남자
카메라에 자동촬영모드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잠을 청하는 남자



발자국 소리를 듣고 놀라는 후배
하지만 간호사였고, 사진이 도착했다며 전해줍니다.



비밀의 열쇠인 사진을 황급히 보기 시작하고...



시체를 직접 데리고 들어오는 남자 사진을 확인합니다.



(일지 회상)시체를 어루만지며 키스하는 남자
영원히 옆에 있어달라는 말을 합니다.



후배는 매우 놀라며 남자의 병실에 가보지만 아무도 없고...
시체실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아키꼬의 시체를 이끌고 어디론가 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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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니스불곰 (2011-12-17 00:51: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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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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