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9 제발 ㅠㅠ

웃게에 이런글 올리는것도 좀 찝찝한데 답답해서 올립니다.

이거 올릴려고 안하던 인증도 했어요 ㅠㅠ

수학적 증명은 밑에분이 정말 장황하게 빼도박도 못하게 해주셨는데 잘 이해가 안되시는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어린애가 있어요.

그아이는 커서 하버드에 가고싶다고 해요.

자기는 갈수 있다고 해요.

뭐 어린애니까 하버드에 갈 확률을 50%로 잡아봅시다.

간다/못간다

근데 1년이 지났어요

학교에서 꼴지를 해요

또 1년이 지났어요

계속 꼴지를 해요

중학교에 갔어요

꼴지를 해요

고등학교에 갔어요

고3이 됬어요

여전히 꼴지예요

이경우에도 이사람이 하버드에 갈 확률이 50%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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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직설적으로

즉석복권이 있죠?

당첨될 확률이 0.1% 라고 해봅시다.

한장 샀어요.

당첨될 확률이 0.1%네요?

근데 긁었어요

꽝이예요

0.1%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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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카드를 뽑아서 상자에 넣을 당시에는 1/4 맞아요

근데 그상태에서 더이상 카드 뭉치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야 1/4 이예요.

그런데 문제에서는 카드를 더 뽑죠? 그러면 카드 뭉치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거예요

그러면 확률이 높아지던 낮아지던 1/4에서 변하는거예요

님은 완벽히 이해하셨으니 편하게 자면 됩니다. 다른 사람 설득하려고 하면 진짜 날밤 까요. 제가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그랬음 ㅋㅋㅋㅋㅋㅋ

꼭 쉬운 논리와 어렵게 설명하면서 결국은 이게 답이란듯이 결론은
뭐가 뭐든간에 합의란것도 안볼것이고 자기주장만이 진실일거라는 결론으로 치닫게댐
결국은 웃게 혼돈 카오스가 불어닥침

그렇죠. 카드 뭉치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한마디로, 1/4의 확률은 곧 13/52인데,

3장의 다이아가 나와버림으로 인해, 13의 경우가 10으로 바뀌어버리지요

그리고 상자 안에 들어가 있을 카드의 가짓수는 49로 변하므로

10/49가 맞습니다

아 댓글만 보고있는데 진짜 재밌네 ㅋㅋㅋㅋㅋㅋ 이 싸움 끝날때 까지 못자겠다

결론: 문제 가져온 사람이 범인

ㄴ 방명록에다가 달아놨음 짜증나서

문제 가져온 사람이 범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