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미용실의 가격 융통성

다 읽기 귀찮으면 진한 글씨만 읽으면 됨

 

본인 실화임 

 

미용실에 파마하러 갔음

 

원래 길거리에는 그 미용실 50% 할인 쿠폰들이 여기저기 있었음

근데 그 날따라 쿠폰이 안보이길래 쿠폰 없이 그냥 갔음

 

파마 가격 물어보니까

대답은 안하고 나보고 쿠폰이 있냐 없냐 물어봄

 

없다고 하니까 기본가가 12만원인데 처음 온 손님이고 해서 최대한 할인 해준다고 함

그래서 10만원에 해준다고 함

 

알겠다고함

 

그래서 파마 하는데 친구랑 카톡하는 중에 친구가 50%할인 쿠폰을 가져온다고함

그래서 쿠폰 받고 보여주면서 50%할인 되니까 기본가 12만원에서 50%니까 6만원내면 되냐고 하니까

 

사실 정가가 20만원인데 아까 그냥 말로만 할인 해준거라고 하더니

50%할인되서 10만원이라고함

 

그래서 10만원 내고옴 ㅡㅡ

 

 

ㅅ샹

가격이 지맘대로

원래 가격표 없는곳은 그래 .
손님이 호구인지 아닌지 가려가면서 가격 말하니까 .

우앙

장사치들이 그렇져머.
고객 왔을때 좀 어눌해보이거나 돈좀 많아보이면 물건이나 서비스 판매는 당연히 하고, 최대한 비싸게 팔아먹음. 이런 저런 이유 대면서 비싸게 계산하면, 대부분 그냥 더러워서 돈 내고 말기 때문에.. 특히 서비스업들이 심하져.

백화점에서 옷살때 가격표장난하는거같다

내가 가는 곳은 가격표 만들어서 붙여놓던데

원래 가격표 없는곳은 그래 .
손님이 호구인지 아닌지 가려가면서 가격 말하니까 .

그리고 할인 끝나면 정가 10만원

아따 뭔 파마길래 10만원이나;;

파마10만원...ㄷㄷ 젤첨에 쿠폰없이 10만원이라고할때
알겟다고함 해서 존나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