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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병은50원2
작성일	2012-03-02 19:22:15 KST	조회	3,614
제목	전쟁때 있었던 황당한 사건들[브금]

7번이 마켓가든작전때 추가로 투입된 공수부대 내용이었던걸로...
우리나라도 한국전쟁 초기에 북한군 탱크가 내려오는데 개념상실한 이등병이 탱크앞을 막아서면서 "니들은 포위되었다! 순순히 항복하라!!"
근데 탱크해치열면서 북한군 투항.

개념의극한 (2012-03-02 21:05:27 KST)

개전 초기에 프랑스 병사가 술취해서 독일군 전선으로 넘어가서 난동부리다 독일 헌병에게 잡혀가고, 다음날 프랑스 장교가 와서 돌려달라고 했더니 돌려준 일화를 역사책에서 본 거 같은데 10번 거기서 나온거인듯

개념의극한 (2012-03-02 21:06:10 KST)

그때가 가짜전쟁이라고 폴란드 발리고 프랑스측이나 독일측이나 딱히 싸우지도 않고 대치할때 얘기였던

Rewolf (2012-03-02 21:44:22 KST)

MiracleK // 아마 어디 건물 폐허 2~3층에서(조금이라도 높은게 저격에 유리하니까),
자기가 들어갈 자리 만들려고, 무너진 벽의 덩어리를 낑낑 들어서 밖(아래)으로 던진듯.
우리가 돌 이라는 단어에서 생각하는 짱돌은 아니었을것임. 만약 사실이라면.

7번은 마켓가든 작전 예기하는것 같고...

9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sh0908y (2012-03-02 23:09:56 KST)

7번 지뢰밭은...
먼저 떨어진 동료가 떨어지는 대로 지뢰밟고 죽는 걸 보고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안떨어질려고 온갖 발악을 해보겠지만
사람이 새도 아니고 안떨어질수도 없고
결국 그렇게 죽으니...

_곰_ (2012-03-03 00:37:47 KST)

MiracleK// 저격수가 좋은 자리 를 선점했는데
사격하기 어려운 자세였다면 그돌은 작은돌은 아니겠죠.
최소한 자기가 앉거나 누울때 방해 할수 있는 정도의 크기의 돌이겠죠.

10kg짜리나 20kg짜리
아니 5kg만 되도 위에서 아래로 던져서
정말 재수 없게 머리에 맞으면
충분히 사망 할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