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본 한국인의 성격

ㄷ

여기 덧글들 보면 본문이랑 일치함

공격적만 뺴면 딱히 틀린건 없네

일본이미지 합치면 가식덩어리란 소리네

공격적만 뺴면 딱히 틀린건 없네

저희가 나은거같은데

집단주의적으로 맞고 싶구나

일본 이미지가 예의 바른건가? 음

일본이미지 합치면 가식덩어리란 소리네

예의 바르다=주변국에 방사능 퍼트린다???

예의가 바르다고나 할까요.. 너무 과하다고나 할까요
어쨌든 일본사람들이 주변사람들을 너무 의식하는 건 사실입니다

심지어 집안에서도 윗집 아랫집에 피해갈까봐 휴대폰 진동으로 해놓고
(혹은 최대한 벨소리를 줄인다든가) 하는 나라는 일본밖에 없을듯

일본은 몰라도 한국은 맞네

자기 스스로 친절하고예의 바르다고 찍은건가요

일본관련하니 냅다 무는 우리는 한국인

친절하고 예의바르다는게 좋은 의미로가 아니라 나쁜 의미로도 통합니다
강박적인 친절이랑 예의바름이라

여기 덧글들 보면 본문이랑 일치함

근데 정말 댓글 보면 본문이랑 정확하네

맞네 댓글과 본문이 일치하네....

근면은 같이 있네

한국은 맞긴 맞는거 같은데...

특별히 틀릴 것 없어보이는 설문조사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예의 바르다" 라는 표현은 좀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게, 얘네들이 말하는 예의바른것=감정을숨기는것 이라 최소한 제 짧은 경험 상 정말로 "예의 바른" 일본인은 하나도 못봤습니다.

ㄴ일본인들은 지하철에서 다른사람발밟아도 밟힌사람이 사과한다는데 ㄷㄷ;

일본인들 예의 바르다고 느꼈는데 진심으로

예의바름 + 감정을 드러내지 않음 + 개인주의적 , 좋은건 아님

이런식으로 비교하면서 이미지 메이킹하는거 보면 일본에 유치함과 피상적이라는 구문을 넣어야될것 같음. 더구나 비교될수 있는 집단, 예를 들어 개인주의적-집단주의적같은 비교문을 다른칸에 배치해서 저 설문(?)은 이미 밸런스가 깨졌다는걸 가리기위해서 눈속하고 있네요

공격적인건 사실 아닌가... 꼭 논쟁하면서 보면 상대방 말이 옳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자기 주장만 피력하면서 상대방을 '공략'하려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저는 공격적이라는 주장도 맞다고 봅니다.

기분나쁘긴한데 수긍이 가기도 하고 쩝 ㅡ,.ㅡ

ㅋㅋㅋㅋ 나쁘지않네

근데 저게 단순히 나쁘나 좋다라고 판단할 것만은 아닙니다. 각각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저 기질이 장점과 단점이 될 수 있는거지요.
일본인 예의 바름은 가식이라고 해도 사람간의 충돌을 최소화 시키고, 한국인의 기가 세다는 고집쟁이라는 인식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어려운 여견에서는 도움되는 거죠

나라마다 예의나 사고방식이 다르다보니 저렇게 나오죠.
제 경험을 얘기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중간에 한 할아버지가 엘리베이터를 타셨습니다. 근데 저한테 고개를 숙이고' 스미마센'하는 겁니다. 이때 좀 놀랬는데,
호텔 종업원도 그렇고 제 생각엔 '당신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내가 중간에 타서 엘리베이터가 잠시 멈췄으니 당신한테 폐를 끼쳤다.' 라고 생각나는 모양이더군요.
한국에선 없는 사고방식이죠.

그런가하면 돈까스 한 그릇 먹고 나오는데 아주머니가 가게 문 앞까지 따라 나오며 90도로 '다음에 꼭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하고 꺼벅 숙이더군요.
돈까스 한 그릇 먹었는데 과도한 친절을 받으니 제가 오히려 부담스럽더라고요.

이것도 예의가 다른건데, 일본인한텐 이게 당연한 예의입니다.

한국인이 이런 일본인의 예의에 과도한 친절을 느꼈다면, 상대적으로 일본인이 한국인을 바라볼땐 저런 시각이 나올 수 있는거죠.

일단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그래도 저게 악의적이라고도 볼수 있는것이, 기가 세다랑 공격적이다 라는 말은 얼마든지 당당하다, 적극적이다 라고 볼수 있걸랑요. 반대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음은 속을 도통 모르겠음으로 바꿔 말할수 있는 것이고. 한마디로 표현하는 용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품은걸 한국쪽으로, 그리고 최대한 좋게 일본은 자신의 나라를 표현한 거라고도 볼수있음.

그리고 일본의 개인주의는 서양의 그것과 엄연히 다른개념인데, 오히려 집단주의가 확실히 강해서 집단 속에서 개인에게 피해를 주는게 안좋다고 여기는 리액션이 개인주의적 모습처럼 비춰지는 것이고, 또 그런 집단에 완벽히 반해서 행동하는게 소위 개개인별 특성이 강하게 나오는 부적응적 태도도 발현되서 독특한 개개인도 보이는것. 서양의 개인주의는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가운데 나 라는 사람의 자유를 표현하는 것이고, 일본은 오히려 반대로 집단속에서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배려의 모습에 개인의 자유를 뭐랄까 좀 스스로 억제하는게 더 큼. 국화와 칼이나 이어령교수의 책들, 또는 각종 일본문화를 표현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말하는게 보은의 개념, 즉 피해를 안주는 개념임.

어떻게 보면 수긍할수밖에없다.... 한국인 이미지만 ㅋㅋㅋ

아.. 부정할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인들 조낸 착하던데.............. 뭐 가식일지언정 마주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매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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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 맞습니다 말에 진실성이 없고 항상 우회적으로 돌려서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