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YSTATION 3
정식 발매판 신작 타이틀 평균 가격대 : 4 ~ 6
버전 3.55 기준 하드 매설 / 개조 비용 : 하드디스크 가격 + 3 ~ 5
최신 게임도 일부 구동되는 개조 가격 = 타이틀 2 ~ 3 장 구입 가능
- XBOX 360
하드로더 개조 칩 '글리치' 설치 + 하드 개조 비용 : 약 10 + 하드디스크 가격
게임 구동은 물론 DLC를 사용자가 임의 설치하는것도 가능
가격 비교가 의미없는 개조측의 절대적인 이득
- Wii
외장하드 및 SD카드를 이용한 개조 : 외장하드 가격 + 셀프 개조 가능 난이도 하
약간의 연구(라고는 하지만 이미 누군가가 완벽하게 정리해둔 내용)에만 시간을 들이면
외장하드 비용 외에는 전혀 추가 지출 발생하지 않음
개조를 통하여 게임을 구동하면 국가코드에도 구애받지 않으므로
정식 발매 타이틀보다 선택의 폭이 더 크다
- PSP
커스텀펌웨어 설치 난이도 최하, 메모리 가격도 낮은 편
UMD의 한계로 게임 용량이 최대 1.8G 이기 때문에 큰 메모리를 필요로 하지 않음
- PC
말할 필요가 없다.
- PS VITA
현재 홈브류 구동 가능한 상태까지 해킹됨.
콘솔은 약간의 부담 비용이 들지만, 많은 타이틀을 즐길 예정이라면
1회의 지출로 무한정 게임을 다운로드 / 구동 하는것이 가능하다.
휴대용기기인 PSP는 말할 것도 없으며, NDS는 적을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되어 정리하지 않았다.
발매한지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PS VITA마저 보안 구조가 해킹된 상황.
갈수록 불법 개조는 편리해지고, 비용은 줄어들고 있으며
게임은 가볍게 다운받아서 구동하는것이라는 인식이 암묵적으로 퍼지고 있다.
콘솔 사이트, 네이버 카페 등의 중고거래 게시판을 보면,
불법 개조품의 거래는 금하고 있다고 공지되어있지만
사실상 일일이 단속하는 기미는 보이지 않고
(거래 시장의 개조된 물품들을 보면 대부분 판매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다.
전자상가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자 일부를 단속한 뒤,
개조 출처를 알아내 행위 자체를 차단하기만 해도 불법 개조 기계가 크게 줄어들텐데
왜 그런 방법을 쓰지 않는 것일까?
실제로 PSP의 커스텀펌웨어를 장사하던 가게의 업주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개조 하기 편한 버전의 기계 / 혹은 이미 개조가 된 기계를 원래 본체보다
웃돈을 주고 사는 것이 일반화되어있다.
이것은 비단 인터넷 강국, 복제 강국이라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며
(커스텀 펌웨어와 개조 칩, 그리고 구동용 게임 이미지는 모두 해외 출처이다)
대기업들이 이런 불법 개조 행위에 강력한 단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될 정품 유저들이 등을 돌리게 되어
콘솔 사업, 나아가 게임 산업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