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거리에서 헌팅하는 것은 진짜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이것도 짜고 하는건 가요?
- AV에 있어서 절대 리얼이란 없습니다. 이거, 리얼 버라이어티 논란에 있어서 자주 듣던 말이죠? ^^;
일반적으로 AV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남자배우와 여자배우의 성병/에이즈 검사를 철저히 합니다.
그래야 안전한 촬영이 될 수 있고 행여나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죠.
아사쿠라 유의 출연작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유명해 진 뒤에도 헌팅 시리즈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즉, 헌팅 시리즈 혹은 일반인 헌팅해서 어쩌고 하는 AV물은 모두 가짜이며 일반인 어쩌고도 이미 사전에 촬영 을 약속한 AV배우입니다. 얼굴이 생소하다? 이름을 모른다? 무명 신인배우일 뿐 그녀들도 다 AV배우일 뿐입니다.
2. AV배우의 대우는 어떤가요?
- 남자배우의 경우 연 300엔~700만엔을 벌어들이며 여자배우의 경우 편당 100만엔~400만엔을 벌어들입니다. 신인 여배우의 경우 100만엔~150만엔을 벌어들이며 소라 아오이, 아카네 호타루와 같은 슈퍼스타의 경우엔 400만엔 이상을 벌어들이기도 합니다. 출연료는 작품 컨셉에 맞게도 조절되는데 혼자 출연하게 될 경우엔 앞선 금액을 받지만 여러명이 출연하는 기획작품의 경우엔 편당 30만~50만엔이 책정되기도 합니다.
3. 남자배우는 마음에 드는 여배우와 할 수 있나요?
- 여배우는 가능할지 모르나 남자배우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인 교제도 불가능.
하지만 베테랑 남자배우의 경우엔 초이스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두꺼비같이 생긴 그 뚱뚱한 남자배우는 4번이나 아사쿠라양을!!! ㅠㅠ 부러워 하면 지는 거라죠.
4. 질 안에 사정한다고 하는 것도 설마 가짜?
- 그것도 영상의 교묘한 편집으로 가공되어진 안전한 가짜정액을 넣는 것입니다. 남자배우는 연기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안전한 겁니다.
5. 이렇게 예쁜데 왜 AV에 출연하는거죠?
- 예쁘다고 누가 돈을 퍼주는게 아니니까요. 연예인 데뷔도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큰 기획사에 들어가서 일정 시간의 연습생 시간을 걸치면 대부분 가요프로 1위도 단기간에 올라가고 쉽게 성공하지만 일본은 체계적이고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한국처럼 쉽게 성공하기가 힘듭니다. 연예인으로 데뷔한다고 해도 데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금액도 적게 받죠.
그렇기 때문에 인기를 끌면 최대 편당 400만엔(한화 5,000만원 정도)을 벌 수 있는 AV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겁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도 젊었을 때의 자신의 성행위 영상이 나돌고 얼굴이 팔리는 건 본인 책임이죠. 마티즈를 끌고 다니다가 AV 몇편만 출연하면 바로 벤츠를 살 수 있는데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6. 일본은 性이 개방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본 블로그에 게재된 아카네 호타루의 인터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도 전혀 개방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보다 AV산업이 크게 발전되어 있고 하고자 하는 AV배우가 넘치니 그렇게 보일 뿐이겠죠. 일본도 가정에서 TV를 보다 야한게 나오면 서로 어색해 합니다.(이건 당연한건가요^^;;;)
7. AV DVD를 실제로 사는 사람이 있는건가요? 거대한 AV시장이 유지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물론 일본에도 토렌트와 같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성인 자료공유 사이트가 활성화되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아사쿠라 유와 같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올라간 배우의 경우엔 이벤트(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양의 그 배우가 출연한 정품DVD가 필요합니다. 그 배우에 반한 경우엔 다시 사인을 받기 위해 (정품 DVD가 있어야 입장권이 부여) DVD를 사는 사람도 많고 AV배우의 팬도 많아서 소장하려 DVD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다 사진 않겠지만요)
게다가 AV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와 오프라인 전자상가도 매우 활성화되어 있어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DVD시장이 유지될 수 있고 많이 구매하게 되는 겁니다. 한국처럼 안보이는 곳에서 음지에서 남몰래 죄짓는 것마냥 성인물을 빌리는 것과는 다릅니다.
8. 처녀물 혹은 동정이라고 하는 컨셉물도 가짜겠죠?
- 당연하죠. 처녀물은 편법을 쓰거나 여배우의 과장된 연기로 고통스러워 하는 연기를 하는 것일뿐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AV물에 100% 리얼이란 없습니다.
9. AV배우(男)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요?
- 글쎄요. AV배우가 되면 여러 여자와 잘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AV배우가 예쁜 배우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앞 서 언급된 바도 있지만 마음에 드는 여자배우를 마음대로 초이스할 수도 없어서 은근히 노가다(?)입니다. 괜히 이상한 컨셉(예를 들면 추녀컨셉이라든가, 뚱녀기획, 임산부컨셉, 전쟁포로 등등)에 휘말려 촬영하게 되면 낭패죠.
촬영진행중엔, 어느 정도의 정액 배출양을 요구받기도 하고 항상 발기상태를 유지해야 하기도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사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걸 유지하기란 어렵습니다. 어설픈 관심으론 안하는게 좋아요~
10. AV배우를 하게 되는 계기가 뭔가요? 안타깝습니다.
- 전혀 안타까워 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그녀들의 선택이니까요.
남자배우의 빚 혹은 집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경우가 가장 많구요. 유학자금을 벌기 위해 오는 배우도 있습니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들어오는 배우도 많구요. 역시 돈의 이유가 가장 크겠군요.
11. AV배우들은 자긍심이랄까, 그런게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
부끄러워 하는 배우도 있고 실제 부모님에게 들켜 은퇴하는 배우도 있습니다.
반면, 아오이 소라처럼 AV배우라는 타이틀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 배우도 많습니다.
우리 유 아사쿠라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에게 들켜서 이런 황당한 이유로 은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 지하철, 혹은 편의점에서 하는 기획물은 어떻게 촬영하는거죠? 실제 장소에서 하게 되는건가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세트촬영이 기본이며 간혹 지하철의 바깥을 보면 실제로 운행하고 있는 지하철에서 하는 AV물도 볼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엔 시골의 한적한 지하철을 빌려 촬영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경우 막장회사라고 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