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잘 하는데 본인은 수학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에 속했다고 한다. 또한 경제학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수식에 빠져 산다고 맹공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거의 모든 걸 병적으로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유년기에는 계단의 숫자를 센다거나, 먹은 음식의 개수를 새는 것은 물론, 20대 몇 년 동안에는 미트스핀을 한 횟수를 모두 기록해뒀다. 몰라 뭐야 이 아저씨 무서워
성적인 성향이 바이섹슈얼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에서는 케인즈가 대학 재학 중 몸 담았던 비밀 클럽의 회원들의 대부분이 바이였다고 한다. 이 비밀 클럽의 한 회원은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하지 않아 해당 군 법원에서 "당신의 여동생이 나치 독일의 군인에게 강간당하고 있다면 어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 사람은 잠시 생각하고는 "여동생과 나치 독일 군인 사이에 제 엉덩이를 밀어 넣겠습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흠좀무. Ang?
케인즈아저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