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이 살기가 힘들어서...

http://news.zum.com/articles/2974400

인터넷에 '안 아프게 죽는 방법'을 검색한거 봐놓고도 의심을 안하냐 어휴......

또 "딸이 최근 인터넷에서 '안 아프게 죽는 방법' 등을 검색해 이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게 한국입니다 한국!

또 "딸이 최근 인터넷에서 '안 아프게 죽는 방법' 등을 검색해 이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몇살이나 살았다고....나도 많이 산건 아니지만
ㅡㅡ

죽은송장이 산 개만도 못하다 햇는데 아직 세상의 ㅅ자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뭐가 그리 힘들었길래 ㅠㅠ

구몬?

부모님이 무관심하긴 했네

부모님이 무관심해서 힘들다는 말인듯...;;;

인터넷에서 멀검색했는지 알정도면 무관심한건 아닌거같네요. 그냥 멍청돋는듯

이런 부모 많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는 부모들.
안그런 부모보다 많을거 같네요.

멍청하긴 애새끼가 인터넷에 않아프게 죽는법 입력하면 딴거 필요없고 애새끼 죽게생긴거잖아
그걸 눈치도 못채냐 ?

아오 멍청한 부모때문에 애하나 또 영겁으로 여행 시작했네 가뜩이나 우리나라 애들도 적어져서 문제인데...

ㄴ "안" 아프게

나도 사는 데 왜 어린것이 죽었을꼬;;;

그런거 검색했는데도 얘한테 뭐라 안했으면 무관심하거나 멍청한거죠 ㅇ

맞벌이 부부라고 나와있는데, 먹고살기 바뻐서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하는 부모들 많습니다. 전 저 혼자 벌어 와이프, 딸 부양하고 있습니다만 그나마 벌이가 그런데로 지출을 커버하니 놀러도 다니고 여가활동도 즐기고 하는거지만, 저 부모들은 그게 아닌거지요 단순히 멍청하다고 치부하시는 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부모 입장이 되어서 부양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 쉽게 말이 나오나

저 링크타서 보고오니 저 뉴스에는 맞벌이부부라는게 빠져있네요, 아버지 어머니 근무하는 시간대도 틀리던데

아오 참 살기조흔 대한민국

NacfAri// 자식이 그런 걸 본걸 알았으면 타일러야죠;; 제 아버지는 제가 저런 거 검색했었을 때 타일르셨는데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라고 나와있네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않고 얘기를 나눠보고 이해해주었으면 결과가 달랐겠죠

깔낄깰 / 일단 이뉴스도 보시고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935 전날 어머니는 야근근무로 없고, 아버지는 타지근무.. 난 무조건적으로 저 부모들을 두둔하는게 아니라 저 가정의 상황도 정확히 모르면서 한 언론사의 기사만보고 멍청하다는 욕설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걸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일하는 부모들이 무슨 여유가 있어서 자식들과 대화를 많이 나눴을까요, 저 부모들은 얼마나 속이 타들어가는지 생각이나 해보고 멍청하단 말이 쉽게 나올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하나 덧붙히자면 요즘 초등학생때부터 일제고사본다고 omr카드에 컴퓨터수성사인펜으로 마킹해서 걷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 안좋은 학교 차별대우한다죠, 실컬 놀아야할 초등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오죽하겠습니까 물론 부모들이 대화로 슬기롭게 대처해야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현실이죠

자꾸 부모쉴드치시는데 애가 목숨끊을 방법을 검색하는데 그걸 냅두는게 정상이라고는 생각 못하겠습니다.

ㅇㅇ;; 시간이 있었건 없었건 그런 거 검색하는데 별 거 아닌갑다 하고 놔두는 게 비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저런 걸 봤는데도 설마 대화할 여유가 아예 안났었을 까요? 요즘 무슨 문제있니? 힘드니? 말하는 게 그렇게 힘든가요? 맞벌이해서 바빠서 잘 신경써주지 못했다는 건 이해되지만 저런 것을 검색한 것을 보고도 잠시나마 얘기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은 핑계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