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에 올리는 북유럽신화-에기르의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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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북유럽신화 읽어보면 아제신들이 좀답답한 면이있기는 한데 로키는 개새끼 맞음

올ㅋ

저 북유럽신화 읽어보면 아제신들이 좀답답한 면이있기는 한데 로키는 개새끼 맞음

오딘이 주신치곤 제일 허무하게 죽는듯

ㅇㅇ 북유럽신화 읽어보면 레알 이놈들이 신인지.. 싶음 ㅋ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는 일어난 건가요 아니면 예언만 있고 일어나진 않은 건가요.
라그나로크가 일어났을 때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상세하게(누가 어떻게 뭐 하다 죽는지까지) 나와있긴 하는데 무녀의 예언이라는 말이 있어서...

맹모삼천지교//일어난겁니다. 최후에 프레이가 수르트를 막는데 저기 나온데로 검 갖다 바쳐서 프레이 끔살당하고 수르트가 유그드라실 불태움.

오딘이 펜릴한테 먹힘-펜릴이 티르한테 끔살
요르문간드와 토르는 동귀어진, 로키는 사이 제일 안좋은 헤임달과 동귀어진(서로의 머리가 서로의 배에 박혀있었다고 함.) 프레이는 검있으면 이기는건데 검없어서 수르트가 끔살

회드르 -> 호디르
토르 -> 토림
프레이야 -> 프레이야
로키 -> 로켄
요르문간드 -> 요르문가르
거인 스카디 -> 학살자 스카디(성이 바뀌었다...?)
이미르 -> 왕 이미론
우트가르트 -> 우트가드
묠니르 -> 크롤미르
시프 -> 시프
미미르 -> 미미론
아시르 -> 에시르
또 뭐가 있더라

표현력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디르?
탑솔인가?
역시 우디르는 피디르가 갑

토르놀아요 // 와우의 울두아르에서 북유럽신화 패러디 한 인물/존재 말한거에요. 근데... 미미론의 머리를 요그사론이 떨구니 오딘은 요그사론인가...?

재계// 그러면 게르만족이 아스가르드신 섬길 이유가 없지 않나요? 이미 일어난 일이면 자기들은 불을 견디고 태어난 신인류니까 신은 발데르밖에 없을텐데..

아제신=아제로스를 말하는 것인가??

분광기 // 애시르, 아시르, 아제 등등.. 다양하게 불립니다.

그나저나 제 생각도 라그나로크는 예언만 있지 일어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라그나로크는 낙원 신화잖아요. 혼돈속에서 다시 새로운 낙원이 피어난다는 건데.... 자기들이 살고있는 땅이 낙원이라고 생각하고 만든 전설이라고 보이지는 않음.

역시 바네 신도 바니르라는 말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건 참고로 와우로 넘어와서 에시르 티탄, 바니르 티탄이 되었죠. 아만툴, 노르간논, 골가네스는 에시르, 이오나, 카즈고로스, 살게라스, 아그라마르는 바니르 티탄.

맹모 // 티르도 티탄 관리인 티르로 있죠. 다만 신전과 퀘스트 상 언급만 있을 뿐, 그 존재가 드러나진 않았음. 베작스라는 설도 있었는데 그건 공식 부인되었다고 들었고.

다 걸레들이네 ㅋㅋㅋ

얼음덕후노메 // 라그나로크 일어난걸로 표현.
미드가르드는 전쟁의 여파에서 살아남았으며 그곳이 현 인간 세계라 표현.
아스가르드도 마그니 등의 신이 돌아와 새 시대를 열음.

그리고 이 게르만 신화에서도 신들은 신이라기보단 초월체들에 더 가까움.
오딘은 펜릴 입에 단박에 삼켜지고 거기서 '이 ㅅㅂ색히가 날 삼켜?' 하는데 티르가 오딘이 있는줄 모르고 펜릴을 반조각 내서 같이 사망.
토르는 요르뭉간드 머리를 박살냈다가 요르뭉간드의 골통에서 나온 피와 독을 온 몸으로 맞음. 그리고 껄껄 웃으며 '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이겼... 억! 독이!!!'하고 시망.

북유럽 신화가 현재의 종교들처럼 체계화되지 않은 데다가 라그나로크는 신화 속에서도 예언의 형식으로만 언급되기 때문에 일어났다 아니다를 딱 잘라 말할 순 없습니다.
다만 북유럽 인들이 비다르나 마그니, 또는 그 외의 오딘과 토르의 아들들을 믿는 대신 오딘과 토르를 믿었다는건 아직 라그나로크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라그나로크는 어디까지나 신화 속의 이야기이니만큼 그 신화를 믿는 이들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