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다가 '페니스' 도둑맞은 남성... 알고 보니 이름 난 '변강쇠'
2012-07-25 08:12 (한국시간)
잠 자다가 성기를 도둑맞은 40대 남성이 온통 화제다.
주인공은 중국 웬링시에 살고 있는 페이린(41).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도둑이 그의 집에 들어와 머리에 두건을 씌우고는 바지를 벗기고 페이린의 페니스를 예리한 칼로 잘랐다. 그러고는 이 성기를 갖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너무 삽시간에 벌어진 일이어서 처음엔 통증조차 느끼지 못했다고 밝힌 페이린은 그러나 피가 흥건히 흘러나오자 황급히 가족을 깨워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
의료진은 그의 성기를 찾아 봉합수술을 하려 했으나 이미 사라진 상태여서 결국 수술을 포기했다.
페이린은 평소 동네에서 유명한 바람둥이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의 페니스가 거대하다는 루머가 나돌아 그와 한번 잠을 자려는 여성들이 상당수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페이린을 질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페이린이 잠든 사이에, 그것도 머리에 두건을 씌운 상태에서 당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마저 알아내기 힘들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해 페이린은 자신은 한 번도 바람을 피운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출처 http://ukopia.com/ukoAmericaSociety/?page_code=read&sid=11&sub=1&uid=148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