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2년차의 연봉.jpg

ㄷㄷㄷ 

3교대 이러면 일이 힘들 것이다 몸 건강 챙기기 어렵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전부 사실이에요.

울산은 꿀의도시여~ 울산살아라 두번살아라

포항도 마찬가지

3교대 이러면 일이 힘들 것이다 몸 건강 챙기기 어렵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전부 사실이에요.

요즘 여기저기서 연대가 너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뭔 죄란 말인가..

3교대 근무 자체가 생활패턴 깨기 딱 좋은 근무인데
뭔 꿀이여

3교대라도 저 연봉에 저기 갈수있다면 대부분 가고싶어할것같은데

4교대도 힘들다는데 3교대야 뭐 -_-;

과연 20년차 이후에도 저사람이 말한 연대 졸업자들이랑 같을까
왜 대기업 대기업 하는데..... 비전이 있으니까 가는거지

근데 왜 연대 졸업자가 거기를 안 갈까요?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 돈을 벌려면 붕어빵장사를 하는게 더 많은 수입을 가져올 수 있을테니깐 어쨌거나 연봉 5천공개하고 연대드립은 열폭이네.. 어린나이에 세습얘기하고 딱하도다.

darchon// 대기업도... 비전력보다는 순간 벌어들이는 돈이 막대해서 들어가는거죠
오히려 짤릴 위험성이 큽니다. 요즘은 비젼력하면 공기업임. (정년보장해 월급도 썌고...)
요즘은... 공기업...

뭔 말도 안되는 소리지... 버튼맨이 연봉 5천이라고? ㅈ빠지게 장비 설계 배우지 말고 저런대가서 버튼눌러도 되겠는데?

힘든게 있다면 지루한거 밖에는 없는데

사실 찾아보면 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돈 훨씬 많이 버는 직업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사회적 위상을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건 안 하려고 하죠. 나이 비슷하고 일 시작이나 미래를 위한 준비도 엇 비슷하게 하신 두 형님이 계신데 한분은 태권도 관장님, 한명은 삼성맨. 관장님이 돈을 10배는 많이 벌지만 어디 자리 나가서 "뭐하세요" 란 질문에 관장한다 그러면 다들 "아~ 태권도 관장이시구나" 하고 삼성에 있다 그러면 "오... 삼성 ㄷㄷㄷ" 이런식으로 나옴

아 물론 태권도 관장 아무나 되는게 아니지만 여튼 제 주변분 예제였고 찾아보면 은근히 돈 잘 버는 일들이 꽤 많죠

물론 비전과는 거리가 멈 저런직업.. 일자체가 개꿀 편하긴함. 현대공장에서 하루알바로 1분에 차 2~3대꼴로 기름만 넣어주고 남은시간 위에 철봉(공장아저씨가 용접해서 달아놈..심심해서 -_-)에 운동하면서 시간때우면 돈 꽤주던데.

생활 벨런스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많은데 나이많이드시고 익숙해지시니까 그냥 잘먹고 잘사시던데.
유학까지 갔다온 사람들이 저런거 안하는 이유는
1. 자존심이크고..
2. 울산이라는 먼 타 지방에서 일하기를 기피하기 때문에.
울산 중 고등학생 공부열이 국내 최하위급을 달리는 이유가 그냥 놀다가 공장들어가면 되지 라는 인식이 좀 있기때문에임.
비전있는분은 공부하고 유학하고 대기업사무직을 노리고 그냥 무난함이나 당장 생계가 어려운 친구들은 바로 공장감. 저런 공장직에 들어가려면 확실히 아버지가 그쪽이거나 아는사람 인맥이 있어야지 빽까진 아닌데. 저런 직업세습경향이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좀 있음. 실제로 세습같은거 막아놨지만 공공연히 빽으로 다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