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렷을때 너무 책을 좋아해서 몸살로 누워있는데도 독서함.
태종이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세종 침소에 있는 책 다 뺏어라고 명해서 뺏었는데
병풍에 숨겨둔 책 한권이 있어 천번을 읽었다고 함.
2. 세종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여 비대하였다.
이에 태종 曰 "이 돼지같은 이도야 제발 운동좀 하거라"
세종은 신하들이 고기반찬을 올리지 않으면 밥을 먹다 아파서 쓰러지는 척을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고기가 없어서..
태종의 유언에는 심지어 "세종에게 고기를 잘 먹여라" 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3. 태종 임금 당시 나라에 큰 일이 있어, 모두 고기를 먹지 않는 기간이 있었다.
하지만 세종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여 태종은 특별히 세종만 고기를 먹는것을 허락하였다.
4. 세종이 마음에 드는 궁녀가 있었는데. 몰래 살포시 귤을 건네주며 웃으며 갔다고 한다.
이 당시 귤은 매우 귀한 음식이였다.
5. 우리가 잘 알고있는 '황희'는 사실 청백리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었다.
세종이 사람을 붙여 철저하게 감시하고 너무도 기분 나쁘게 감사하는 바람에
'더러워서 뇌물을 먹지 않으리라' 하고 결심한 케이스다.
6. 세종대왕은 평소에 연꽃에 관심이 꽤 많았던터라 전국의 유명한 연꽃은 다보러 다녔다고 한다.
세종대왕이 열여덟살이 되던 해 어느 지방에서 쌍둥이 연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곳으로 행차를 하였다.
세종대왕은 연못 주위를 거닐면서 그 연꽃을 유심히 보면서 탄성을 질렀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
"지미(짐) 시.팔년(18년) 동안 살면서 이년(연) 저년(연) 다 봤지만 저런 쌍년(연)은 처음 보는구나.....!!
7. 항상 제사상에는 거세된 고기가 올라왔는데. 이를 의아하게 여긴 세종이
담당자를 불러 집요하게 물었다. 담당자도 잘 몰라 "중국에서 그렇게 하여 그리 하옵니다" 라고 묻자
이를 기억하다가 나중에 중국에 사신을 보낼일이 있어 사신에게 왜 거세된 고기를 먹는것인지 소상히 알아오라 명하였다.
명 관료에게 사신에게 이를 묻자 명나라 관료 "?!!!! 도대체 그런걸 궁금해 한단 말이오?!!"
관료도 수소문 해서 알아보았지만 잘 몰랐고 그저 육질이 더 부드러워지고 맛있다는 이야기만 들어
사신이 세종에게 그리 아뢰자
끝까지 의혹을 감추지 못하였다.
8. 정인지는 세종의 일독촉에 시달렸는데 마침 모친상이 생겼다. 일전에는 모친상을 당하면 3년상으로 쉴수있어
그리 청하고 내려갔으나 세종이 금새 법을 개정해버려 다시 궁궐로 잡혀 들어갔다.
9. 세종이 자신의 초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자 신하들이 "잘못하면 임금님의 용안이 잘못 보일수도 있사옵니다" 라고 하자
세종 "모름지기 화상은 젊었을때 그려야 함. 그래야 멋짐 ㅋ " 이라고 하자 신하들이 동의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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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출처 : http://heartbrea.kr/index.php?mid=bgmstorage&document_srl=3510337&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95%84%EB%A6%AC%EB%9E%9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