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년의 하소연

보슬년의 하소연

 

 

 

 

 

 

 

 

 

 

 

 

 

 

 

 

 

 

 

 

저는 불과 1시간전까지만해도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돈에 미쳐있는 남자친구와는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아서 헤어지고 지금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에 위로 받고자 글을 써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가 일요일에 아는 언니 결혼식이 있는데 이번 달 여기저기 돈 들어갈 곳이 좀 많았습니다.

아는 분 돌잔치에 적금에 휴대폰요금에 이리저리 생필품도 사야해서 돈이 남지를 않더라구요.

친구들한텐 아쉬운 소리 하고 싶지않아서 그래도 제가 제일 의지하는 남자친구가 아직 학생이긴 하지만

통장에 여유돈이 좀 있어서 남자친구한테 2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흔쾌히 알았다고 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20만원으로 옷 한벌사고 5만원은 축의금으로 낼 생각이었는데

돈 빌려달라고 재차 다시 카톡으로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1주일~2주일 이내에 돈을 갚으라 그러더군요.

1주~2주 사이에 20만원 갚는게 쉽습니까?

더 화가나는건 1주~2주 이내가 아닌 갚으라는 말이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연인들을 보면 남자친구가 기본 30만원까지는 그냥 용돈으로 쓰라고 주더라구요?

근데 저는 솔직히 남자친구가 저 미안할까봐 말로만 갚으라고 하는지 알았지 진짜로 갚으라고 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연인사이에 20만원이요?  제가 남자였으면 그냥 줍니다...

자존심도 없는지 갚으라고 화를 내네요.. 자기 능력이 안되서 내 탓을 하는건지..

 

솔직히 저 남자친구 만날때 돈 씁니다.

남자친구가 밥값내고 영화내면 10번중에 2번은 스타벅스가서 엔젤리너스가서 커피 한잔씩은 꼭 샀습니다.

다른 제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돈 일체 쓰게도 안하니까 저는 당연히 비교할수밖에없죠.

자기 능력이 쪼잔한 학생신분밖에 안되서 제가 싸가지 없다고 제 탓만 하는 남자친구를

더 이상 만날수 없을거같아서 저 그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돈은 빌리기로 했구요. 이자까지 쳐서 25만원으로 한달안에 갚으려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손이 떨리고 화가나서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갔네요.

Si....Siva

이거 주작 같아요.. 설마 저런 여자가 정말로 있나요

남들은 커피값도 안내는데 자기는 커피값 가끔 내는게 자랑인가 대부분의 60년대 공장에서 최저임금의 절반도 안주는데 자기는 최저임금의 반은 준다고 생색내는 봉제공장사장같다

원본링크

http://babblein.net/bbs/board.php?bo_table=talkbox&wr_id=58156

sivaㄹ련

남자에겐 20만원은 껌값도안되고

여자에겐 20만원은 일이주론 갚을수없는돈이랑께?

이뭐병

결국 빌린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작이라길래 글쓴이얘긴줄알고 신나거 읽는데 왜 주체가 여자지??했는데
펌글이네

여자가 김태희 레벨의 여신이고 남자가 옥동자라는 반전!

헐.. 난 남자가 글쓴줄 알았는데 함정이구나

이거 주작 같아요.. 설마 저런 여자가 정말로 있나요

날아오르라~

저게 인간새끼냐ㄷㄷ

딱봐도 주작아닌가

상황은 주작 아닌데 돈을 빌렸다는건 주작인듯ㅋㅋ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너무난다잉

문제는 이거랑 비슷한 수준의 남자도 많이 있다는 거.... 물론 지 친구한테서 "야 친구끼리 좀 거저주면 어떠냐" 수준이면 그냥 건달이지만 경제력 들먹어가면서 환원하라는 놈들도 있습니다. 여자는 거기까지 갈 것도 없다는 것도 사실이지만서도.

이건 솔직히 주작스멜이 너무난다

주작이던
실재던
시1발보슬년;

아 자작이네요 퍼옴인데 ..

이런년들 땜에 여친 사귄다는게 쪼금 무섭다 Siva...

자작이라 믿는다 저런 또라이년이 있음 세상말종인데

남들은 커피값도 안내는데 자기는 커피값 가끔 내는게 자랑인가 대부분의 60년대 공장에서 최저임금의 절반도 안주는데 자기는 최저임금의 반은 준다고 생색내는 봉제공장사장같다

저게 사람새끼냐

남자가 잘못한듯.. 여자 보니까 몸바쳐 마음바쳐 6개월동안 만났다고 한거보니까
6개월이믄 못해도 진도빼는데 1달 걸렸을거고 5달은 즐겼을텐데 못해도 한달동안 5번은 하지 않았겠음? 계산해보면 5 x 5 =25번 이라고 가정후, 25번을 x촌이나 안x방을 갔다고 가정하면
25x6= 150마넌, 25 x 11= 275마넌... 그냥 20마넌 까짓거 줘버리지..
할때마다 모텔가서 했을텐데, 밥먹고 영화보고 모텔갈 돈은 있으면서 빌려주는것 가지고 ㅡㅡ...









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치네.. 근데 솔까 조작냄새가 너무 풍기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이지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환상의 날개

주작이네 카톡 오른쪽이 남성이어야 되잖아
여자가 저걸 찍어서 올릴리가 없고 ㅇㅇ

이제보니 여자가올리게 맞네

조작이겟지~ 개념을 밥말어 쳐먹지않은이상 저꼴나기전에 못알아봤겟어요?
설마..

여자 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사람 꼭 있습니다.

친구나 연인이라도 어느정도의 선을 지켜야 하는데 가장 가까운 사이니까 10~20만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빌려가고 안갚고 하는 문제죠.

그리고 갚으라고 하면 이런식으로 화를 꼭 내더군요.
야 우리사이에 10~20만원 가지고 그러냐? 우린 더이상 친구 아니다 이런식으로...;

우리나라의 옛정서가 '정'으로 가까운 사이는 허물없이 지내던 정서가 있어서 그런데
저 여자 정서가 좀 구식 정서인듯 하고 남자쪽은 요즘 대세인 서구적이고 합리적인 정서라고 봐야겠죠.

아마 자란 가정환경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주작이 아닌다는 가정하에
우선 남자는 조상님들께 감사해야함
더 진도 가기전에 여자의 거지근성을 알게되서
인터넷이 하도 주작이 많아서 주작같지만
실제 여자들 저 마인드가 더럽게 많다는거 ㅎㅎ

쿨하게 줘버리고 이렇게 말하는 거임... 자 그 동안 니몸 내가 먹은 화대다~ 라면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