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추추의 전설

하늘의 별이 이렇게 지는구나

그의 별이 떨어지는것은 먼곳에서도 느껴졌다

이곳 황량한 사막까지도 먼 지평선 너머에서 영원들이 가져오는 슬프소식에 바람들이 천막을 두드렸다 잠에 취해있던 어느 성인은 바람이 가져온 이 슬픈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그의 별이 떨어지는것은 먼곳에서도 느껴졌다

이곳 황량한 사막까지도 먼 지평선 너머에서 영원들이 가져오는 슬프소식에 바람들이 천막을 두드렸다 잠에 취해있던 어느 성인은 바람이 가져온 이 슬픈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하늘이 울고, 산이 울고, 바다가 울고, 대지가 울었다.
영웅 소추추는 그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던 것이다.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ㄴ ㅋㅋㅋㅋㅋ 멸망까지야

칼의 민족답구만... 중원에선 언제나 칼부림이 일어나지

. . . . . . . . . . . . 〔 시간이 멈춘듯한 , 해가 저물어 어둠이 찾아온 어느 사막 〕

· · · 터벅히 걸음을 옮기며 사막을 횡단하는 모험가는 이내 가던 걸음을 멈추어 하늘을 보곤 ｀｀｀

“ ── · 천문학적으로도 알 수 없는 기이한 일이군 · · · ¸ ”

「 그가 쳐다본 하늘엔 , 푸른 불꽃이 뒤덮힌 운석은 마치 낯설지 않는 듯 한 묘한 기분이
자신을 휘감으며 허리춤에 찬 검은 울부짖듯 요동치기 시작한다 . 」

· · · 사막을 횡단하던 모험가는 이내 , 걸음을 운석이 떨어진 곳으로 향한다 .


── Ｃｈａｐｔｅｒ . 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