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가 영화 안티

1. 알고보면 내용도 무거운 편이고 철학적인데 포스터가 3류 코미디

(물론 코미디가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2. 포스터랑 광고만 보면 꿈과 희망이 넘치는 가족용 판타지

하지만 꿈도 희망도 없지.

3. 미스트는 잘 모르겠네. 그냥 껴있길래 가져옴.

미스트는 말그대로 안개가 깔린 바깥을 피해 대형할인마트에서 주민들이 대피한다는 내용인데,
안개속 괴물들을 피해서 대형마트에 간다는것보단 , 재난 영화에서 테러 피하는것처럼
포스터가 보이고.. 결말 아는 사람은 왠지 결말이랑 비슷해보이는 포스터라 고른듯하네요..

지구를 지켜라, 판의 미로... 두 영화 모두 슬프게 봤네요.

+김씨표류기, 황산벌
김씨표류기 개그영환줄 알고 추석 때 봤는데...

다 재밌는거네요

미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 만든 흥보부 담당 직원 해명이 웃겼는데 '결과가 어땟든 난 열심히 했으므로 잘 못 한건 없다'
성실함은 성공의 필요 조건일지는 몰라도 충분조건이 아니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죠

미스트는 마지막에 주인공이 멘붕하는 동시에 관객도 같이 멘붕하는 영화,,ㅋㅋㅋㅋ

판의 미로 음식 먹지 말라는데 포토 송이 따 먹을 때의 빡침

미스트의 교훈.
대세를 따라라.

미스트 저거....ㅇ ㅏ...

미스트 결말이 짜증

판의미로 손에 눈알 달린 괴물보고 부들부들한적 있는데. ㄷㄷ

미스트는 블록버스터라고 홍보한게 에러 솔직히 액션은 전무라다고 봐도 되고 사람심리를 아주잘표현한 영화임 그리고 개독 out

난 미스트 괜찮은 영화였는데 ㅋ
단순한 괴물영화는 아님 ㅋ

판의 미로... 아도 환타지 분위기가 나는듯하나.. 실제로는 하드코어틱한 전쟁묘사가 살아있죠...

미스트.... 결말 보고. 멘탈이 무너짐을 넘어 사라짐을 느끼게 해준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