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놈.jpg(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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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초등학교에 저딴 쓰레기 교사들 존나 많았는데 샹년놈들

고발감 ㄴㄴ 징계감 ㅇㅇ

자격 박탈감 아님? 면허 취소당해도 할 말 없을 듯

옛날부터 초등학교에 저딴 쓰레기 교사들 존나 많았는데 샹년놈들

교사를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애들이든 예전 애들이든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애들의 지능으로는
애가 손들고 엄마 없다고 말했다면 교사가 아무말 안했어도 애들이 알아서 놀림감으로 삼지 않았을까 걱정된다.
저 말이 그 애한테 조용히 얘기했던 애들이 다듣도록 얘기했던 그 뒤가 어찌 되었을지는 감도 안오지만
저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저 선생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교사일을 배운게 아니라서 저럴때 어떻게 행동하는게 바람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나였더라도 현명한 대처를 하지 못한채 애들의 놀림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징계감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까지 좋은 선생님들만 만나서 모르는건지 아니면 진짜 세상에는 막되먹은 교사가 많은건지 이 시대 학생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다.
진지빨고 글쓰는건 취미는 아니지만 얘기의 와전이라도 되었다면 저 글만 보고 교사가 무작정 잘못한건지도 의심스럽다.

당장 예를 들어, 엄마없다고 말한 학생A에게 다가가서 선생님이 조용히 "그런말을 밖에서 자랑하듯이 말하면 안돼." 라던가 어떻게든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끔 어떻게 말을 했다고 치자. 그걸 짝궁인 B가 듣고 집에가서 설명을 하게 되면 이렇게 된다. "엄마, 나 집에서 짝궁이 엄마없다고 손들고 말하니까 선생님이 그거 자랑하니라고 말했다. 근데 애들이 막 놀려"라고만 말했어도 충분히 와전될 가능성이 있는 얘기가 아닌가 생각이든다.

제가 진짜 몰라서 하는말이 아니냐는 생각도 들어서 검색을 계속 돌려봤는데 유일한 증거가 저 트위터 하나입니다. 저 짤말고는 증거가 없더군요.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애들과 선생말고 누가 더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것도 진실이 무엇인지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게 진짜 그냥 생각없이 던진 말이라면 징계를 충분히 먹일만 하네요.

근거없는 트위터 찌라시에 열폭 ㄴㄴ

머 요즘엔 선생'님'이라 안하고 교사라고 하니 요즘 교사는 단순히 가르치는 사람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