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월 200은 벌 줄 알았다.

BGM정보: http://heartbrea.kr/1220702

출처:개쩌러

11 결론이 좋은곳 나오라는거임 아니면 나쁜곳도 상관없다는거임?

저정도 스펙으로 월200도 못받으면 저건 자기 역량탓임

대학 간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왜 그리 다들 대학을 못가서 안달인지

ㄴ 대학이름으로 사람전채를 판단하는 한국이니까요

rnpu/ 아직 고등학생이신가... 대학 안가면 그나마 저 경쟁에 끼는 것 조차 못함

공부한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모르는 사람은
1. 공부 이외에 다른 일에 특출한 사람
2. 목적 없이 사는 사람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2번이죠

한심한 나라니깐 대학을 원하는 거임 ㅋㅋㅋ 나오나 안나오나 백수는 확정

고딩이란-ㅅ-야비군 4년차구만
요는 머릿속에 생각이 있는채로 대학을 가느냐, 아니면 그냥 생각없이 가느냐 이거임.
그리고 윗님도 말했지만 대부분은 2번으로 살아가니 그게 문제.
물론 가장 큰 문제는 목적도 없이 그냥 대학만 보내게 만드는 교육이겠지만...

나오나 안나오나 백수는 확정 같은 개소리는 풉

대기업 취업? ㅈㅅ하지만 하면 됨요.
대학교 4년 동안도 아니고 3, 4학년 때 정신 바짝 차리고
왜 자기가 대학교에 왔는지, 무엇을 배우고 앞으로 무엇을 배울 것인지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대기업은 충분히 입사함.

그리고 앞으로 대기업은 학벌을 오히려 더 안 보게 되는 경향으로 갈 것임여.
그러니 지방대 갔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취업 준비 열심히 하셈여.

너 새낀 뭔데 지껄이냐고 한다면
S사 그룹사 중 하나 입사해서 실수령 연 4000 받고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고 답해드림여.

그래도 꼬꼬마 고딩 아가들은 "아 대학교 3, 4학년 때만 열심히 하면 되는 모양이구나" 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셈여.
제가 취업하고 나서 드는 가장 큰 후회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전액장학금 못 받은거하고 서포카급 공대 못간 거임. ㅇㅇ

전쟁터가 되어가네 걍 지워버릴까 ㅡㅡ

11 결론이 좋은곳 나오라는거임 아니면 나쁜곳도 상관없다는거임?

nunim 저 사람 맞는말 하는데 어째 마녀사냥하는 분위기.

오늘 아침이나 오후쯤에 이글을 본다면 전쟁터가 되어있겠군

회사 안다니는 사람뿐인가; 대학이랑 취업이랑은 큰 연관없음;;
외려 대학 때려치고 회사들어가서 남들 졸업장 하나 받을때 누구는 경력4년차 인정받음. 뭔 대학이 사람 평가한다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학력중요하고, 연봉에도 영향 미치는게 맞는데 대학이 취업시켜주는건 절대 아님;

직장인으로써 대학생 분들에게 충고하나 하자면 스펙 좋으면 취직잘되는거 맞는데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일인지 자기가 정말 공부가 아닌 '일'을 잘할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회사 들어가세요.

회사 들어간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돈 많이 받고 다녀도 본인이 못견디고 나가는 사태가

적지 않아요.

그리고 회사에 있어 보면 알겠지만 학력과 스펙좋다고 일잘하는것도 아닙니다.

스펙은 취직에 도움될뿐 일에는 해당사항이 거의 없어요.

회사는 뽑을땐 스펙을 보지만 입사후엔 그사람의 일하는 모습을 봅니다.

턱걸이라도 들어가서 열심히하면 나중에 더 대우 받음.

내검이곧아다 님 말에 동감합니다.
지방대. 평점 3.5. 토익점수 없음. 자격증 하나. 학업병행식 중소기업 인턴 1년.
제 스펙입니다.
그래도 이름 말하면 다 아는 10위권 대기업 입사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검님 말처럼 어떤 꿈을 가지고 대학을 다녔고 어떤 준비를 했고 여기 입사해서 어떻게 할거다라는걸 어필하면 됩니다.
스펙이 좋아도 그냥 남들이 가니까, 남들이 해서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저는 지방대 나오고, 학점도 겨우 평타치고, 토익공부도 안해서 토익점수도 없지만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기위해 대학에서 어떤 준비를 해왔고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사람이 될거다 라는걸 면접관들에게 크게 어필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관련 자격증도 준비하고 남들 영어공부할 시간에 인턴업무를 하며
업무지식을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