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런 놈이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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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오줌만 안 갈기면 된다. 똥오줌만

리갈 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본 일드 중 스토리, 캐릭터 최고였던 드라마

어?어어?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지하철 타면 서있는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걍 서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오줌만 안 갈기면 된다. 똥오줌만

2번째짤 여자임 남자임?

이해가 되긴함....노약자 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발목부터 그 아래가 없는 사람이라 치면, 보통 바지+신발에 가려서 안보이는 경우가 많긴하거든요. 남더러 지키라고 하기보단 자신이 지키는 사회도덕이 되야된다고 봅니다.

독일 가서 노인한테 지하철 양보해봅시다.

지하철 양보는 할수있는데 버스는 젊은놈도 서있기 너무 힘듬ㅠ

ㄴ 부연설명좀;

그러고보니 노약자석은 엄연히 노'약'자석인데
나이 젊다고 눈에 안보이게 아픈사람이 눈치 보이면서 앉는게 참 안타깝죠...

ㄴ 임산부도 그렇죠

무 슨상 관인지..

대구에 급행버스라고 일반버스 두세정거장 정도 거리에 한 정거장씩 정차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타는 것은 급행3번이고요
이 버스가 정차하는 주요 정거장이 칠곡, 서문시장, 중앙로, 법원, 등 있는데
중앙로는 대구 최대 번화가이고 두정거장을 가면 강남아래 전국최대 시장이라는
서문시장이 있고, 그곳에서 참 많은 어르신들이 승차하십니다
당연 두정거장 전 중앙로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가득 타죠
중앙로에서는 항상 사람들이 가득 내리고 또 가득 탑니다.
주말 같으면 다 내리고 탔는데 앉을 자리가 당연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두 정거장 뒤 서문시장에서 버스에 오르시는 어르신들에게
젊은 사람들이 자리를 도무지 양보를 안한다는겁니다

저도 대구 토박이라 대구 사람들은 예의가 없다거나 이런 욕을 하는게 아니라
지금 2013년에서 대한민국 거의 모든 곳이 이렇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제 옆에 대학생 하나, 그리고 그 친구들이 뒤에 둘 앉고 다른 친구 하나는
옆에 서있었는데 시장에서 어르신들이 가득 탔습니다. 제가 창가쪽에 앉아있다가
어르신 앉혀드려야겠다 싶어서 일어나니 옆에 대학생이 서있는 자기 친구에게
'앉아, 앉아.' 이러더군요. 평소 조용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화는 커녕 큰소리도 못내는데
제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는 몰라도 '야!' 하고 바로 그 대학생들에게 소리를 지르자
대학생들이 깜짝 놀라 움직이지도 못하더군요.
(버스 사람들이 놀라서 다 쳐다보는데 죄송했습니다)
그리고는 옆에 서 있던 할머니께 '여기 앉으세요'하고 양보해드렸습니다

제가 잘났니 난 이런 멋진일을 했니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께 양보를 하면
바로는 몸이 피곤할지 모르겠지만 몇 년이 지나도 생각이 나고 언제 생각나도
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들만큼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엑스퍼들은 다들 예의가 바르기에 따로 말 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냥 넌지시
한마디 쓰자면 어르신들께 자리 양보합시다^^

근데 진짜 왜 버스는 노란의자도 다 앉아있다가 타시면 비켜드리는데, 지하철 노약자석은 아예 노인아니면 앉지도 못하는 자리라는 인식이 박힌건지 좀 궁금하긴 함. 자리없고 꽤 많이 서있는데도 노약자석은 아무도 안앉음....

뉴욕에서 노약자 분께 자리를 비켜본 적이 있습니다만, 굉장히 화를 내시더군요. 내 몸이 정정해 지하철에 올랐는데 무슨 소리냐고. 그 이후로는 정말 장애인이 아닌 이상 자리 양보 안합니다.

젊은데 몸이 아프면 앉아도 되겠네

나도 양보라는 이름의 배려를 실천이 남에게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노인이라고 저런 매너를 당연히 받아야한다는 거지근성도 ㅂㅅ이라고 생각함.

난 그래서 대중교통 따윈 이용안하지.... 더러워서... 내차 있으니 차끌고 다니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