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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4-30 03:10:00 KST | 조회 | 2,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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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들까지 끌어들이는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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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에 '니코니코 초회의2'(우익 성향의 인터넷 동영상운영 회사 니코니코 동화의 커뮤니티 회원들끼리 모이는 파티형식의 오프라인 모임회) 에 아베 총리가 방문한다고 하여 많은 화젯거리가 되었었는데,
이때 계획되어 있었던 군복을 입고 자위대 부스에서 전시된 전차에 올라가는 모습이 소개되었는데
일본의 우경화를 걱정하는 보도가 지난 29일 KBS 9시 뉴스에 보도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 군복 입은 아베…‘일왕 만세 삼창’ 파문 (출처 : KBS 뉴스)
또한, 일본이 패전 후 미군정 하에 있다 이를 벗어난 날을 기념하여 지정된 '주권 회복의 날' 을 맞춰
행사장 내에서 일왕 만세 삼창을 하여 많은 논란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패전 후 공식 행사에서 사라진 구호가 아베 총리가 주도하는 우경화 바람을 타고 부활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 인터넷 세대 대상 이벤트에서 각당이 어필 (출처 : 마이니치 신문)
이러한 논란들이 일본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고
마이니치 신문에서는 총리가 자위대의 최고 지휘관으로서 전차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논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당시 행사장에 방문한 아베 총리의 영상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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