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당시 흔한 뉴스

아이고 영삼아..

토할꺼같다...

저 땐 어렸을떄지만 똑똑히 기억하고있음
울 아버지가 힘들게 돈벌어서 식당차렸는데 IMF크리로 한푼도 못건지고 gg
그것떄문에 집에는 은행직원이 찾아와서 돈갚으라고 협박하고 나 20살될떄까지
빚갚느라 가족모두 일했엇음
정말 생각하기싫음 그떈

알타리// 게다가 외제선호해서 그런게 아니라는건 지금 상황 보면 알 수 있음요.
국채 발행이랑 국민들 소비습관이랑은 관계가 적음. 오히려 기업들이 뻘짓한게 더 크지.
플러스로. 국채 기한을 임의적으로 유예해서 늘려줄 수 있는데,
왜놈들이 그런거 없다. 해서 IMF가 본격적으로 터진거.

그런데 따지고보면 브라질처럼 우리 갚을 돈 없네? 국가 부도요 ^^ 해버리면 국가 신용도는 하락하지만 빚 탕감 해주는 분위기가 나오고 내수에 다시 신경 쓸 수도 있었는데. 이후로 내수시장 = 망한시장 이미지 각인되서 자국민 호구로 보는 기업들이 대기업으로 등장했지요.

금모으기같은 기업(그것도 기업 회장일가족들)만 배불리는 애국심드립으로 사실상 서민들 약탈한 일면도 있지요. 부자들은 달러 챙겨두고, 금싸라기 한 톨 낸 사실 없슴다.

저 때 7살이여서 한참 놀이터에서 놀때였는데

토할꺼같다...

저희아버지가 예금보험공사 다니시는데..... 저때 대박 바빠 죽겠었었다네요 물론 전 97년생이라 그런거 기억 못함

저 땐 어렸을떄지만 똑똑히 기억하고있음
울 아버지가 힘들게 돈벌어서 식당차렸는데 IMF크리로 한푼도 못건지고 gg
그것떄문에 집에는 은행직원이 찾아와서 돈갚으라고 협박하고 나 20살될떄까지
빚갚느라 가족모두 일했엇음
정말 생각하기싫음 그떈

아.. 생각보다 영삼이가 오래된 사람이구나..

정말 한국 경제사는 97년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듯..

우리집도 많이 뒷걸음질 쳤었지....지금은 뭐 부모님의 노력으로 모두 해결됬지만
왜 나는 아동이었던 당시나 성인인 지금이나 잉어한걸까

03...

아버지가 한국통신(지금의 KT,당시엔 공기업)이셔서 경제적 어려움없이 뭣모르고 걍 놀이터에서 놀러만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영삼이가 문제이기도 했고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보다는
88올림픽 이 후 어느정도 산다 싶어지니까 쥐나개나 전부 외제 사고
외국 나가서 돈 쓰고 해대서 저렇게 된거임
당연 외제 사고 외국 나가서 돈 써도 됨. 하지만 그 돈이
우리가 벌어들이는 외화 이상이 되어버려서 IMF가 일어난거임

저게 한국만 망했던거라 제조 수출기업들은 오히려 쌩쌩 잘 나갔음. (ex.경방)
게다가 망한 기업들은 저 당시 트렌드였던 다각화한다고 문어발짓 하다가 망한 기업들.

알타리// 게다가 외제선호해서 그런게 아니라는건 지금 상황 보면 알 수 있음요.
국채 발행이랑 국민들 소비습관이랑은 관계가 적음. 오히려 기업들이 뻘짓한게 더 크지.
플러스로. 국채 기한을 임의적으로 유예해서 늘려줄 수 있는데,
왜놈들이 그런거 없다. 해서 IMF가 본격적으로 터진거.

그런데 따지고보면 브라질처럼 우리 갚을 돈 없네? 국가 부도요 ^^ 해버리면 국가 신용도는 하락하지만 빚 탕감 해주는 분위기가 나오고 내수에 다시 신경 쓸 수도 있었는데. 이후로 내수시장 = 망한시장 이미지 각인되서 자국민 호구로 보는 기업들이 대기업으로 등장했지요.

금모으기같은 기업(그것도 기업 회장일가족들)만 배불리는 애국심드립으로 사실상 서민들 약탈한 일면도 있지요. 부자들은 달러 챙겨두고, 금싸라기 한 톨 낸 사실 없슴다.

외제선호드립ㅋㅋㅋ IMF는 언젠가 터질 수 밖에 없었던거

이런글을 올릴땐 imf 며칠전에 조선일보에서 경제가 문제없다고 쓴걸올리면 완벽한정떡이탄생

ㅋㅋㅋ 국민의 과소비로 IMF 터졌다고 믿는 사람이 여기도 있네

존나 안타깝다

97이전에 대한민국은... 참 살기 좋았지.. 뭘해도 잘됐으니... 실제론 그게 잘되서 잘된게 아니라 빛좋은 개살수였고... 뽀록나서 터진게 줄도산과 IMF죠...
한동안 나아지나 싶었지만.. 이대로가면 어떤사람들은 IMF때보다 더 어려워 질것이라고 보는사람도 있죠.. 어쩼든 앞으로 나아질거라고 보는사람은 거의없음...

아직도 과소비때문에 IMF터졌다고 하는 사람보면 한심해서 댓글을 쓰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