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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Siva
작성일 2013-05-27 22:07:15 KST 조회 7,438
제목
강남 성형 클리닉 환자 성추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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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사역에 위치한 모 클리닉에서 의사, 간호사들이 환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나 봐요.

지난해 저 병원에서 얼굴성형 수술을 받은 환자가 당시 아랫도리 느낌이 찝찝했던 것이 이상해 최근 가슴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수술실에 녹음기를 챙겨 들어가 녹음하는데 그 내용이 아주 충격적. 환자, 간호사들이 수술실에서 나눈 대화 내용은 거의 성폭행을 방불케 하는데.

피해 환자가 녹취록을 듣고 충격에 빠져 해당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10여명을 고소한 가운데 YTN이 공개한 녹취록 내용을 보면 아주 기가 막히네요.

분명 가슴 성형수술인데 여성환자 하의를 벗긴 상태에서 "완전제모한거죠?", "레이저 한것 같은데?", "아! 남자친구 없을거야", "남자가 없어서 그래", "이 여자 장난이 아니야", "욕구불만을 풀데가 없어서 이런데 푸는거지", "○○○같은 남자친구 있으면 끝나는데", "근데 성격은 왜 이렇게 더러워? 다리 탄력도 없는게", "탄력이 없으면 성격이라도 좋아야 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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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를 당한 해당 클리닉(성형외과) 입장

"당사자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 있겠지만 그냥 자기들이 받은 느낌을 이야기한거다", "그 사람을 비난하기 위해 깨어있는 사람을 너 이상하다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수면마취로 잠든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거지 않냐" 그러면서 자신들을 고소한 환자가 원래 문제가 많은 환자라 주장을 시작하는데 ㄷㄷㄷㄷ ← 어쩜 성범죄 관련 피의자들 주장은 하나같이 똑같은지 그냥 무조건 니들이 잘못했다, 죽을 죄를 지었다 싹싹 빌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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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가 찌라시에 연예인 프로포폴 사건에서 의사들이 성형수술 받으러 온 연예인들을 이런 식으로 성폭행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었고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우리나라에 이런 식으로 의사들이 마취된 환자를 강간한 사례는 많을 겁니다. 환자들은 분명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었던 걸 느끼는데 입증할 증거가 마땅치 않아 고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가 기사화된 적 있고요.

이런 것을 볼때 우리나라도 수술실에 녹화 시스템을 갖춰 나중에 환자가 요구하면 언제든 열람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비단 저런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사건 말고도 병원측이 의료사고를 단순실수로 무마하는 사례들이 많은 것을 볼때 빠른 시일내 법제화가 바람직하죠. 의사들은 극구 반대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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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ReX]Crimsoncat (2013-05-27 22:3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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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지랄도 작작해야지 무릎 뼈가 닳을때까지 꿇고 빌어야지 ㅉㅉ 당한 환자가 얼마나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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