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여자와 남자의 입장은 반대가 되는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9HO6o

브금은 그냥 글이 너무 길어서.. 신나게 들으면서 봅시다.

다들 마지막 리플 작성자 닉네임을 안보고있어..
그 이름에 해결방법이 있거늘

ㄴㄴ 실제로 지금보다는 나아질꺼라는게 중론입니다.

물론, 돈없으면 힘든건 여전하겠죠.

허나, 지금처럼 무조건적인 요구들이 불가능으로 바뀌기시작한다는게 일반적 견해입니다.

ㅈㄹ

뭔가 좀 씁쓸하네요.

보빨러때문에 될리가없지않나

ㄴㄴ 실제로 지금보다는 나아질꺼라는게 중론입니다.

물론, 돈없으면 힘든건 여전하겠죠.

허나, 지금처럼 무조건적인 요구들이 불가능으로 바뀌기시작한다는게 일반적 견해입니다.

지금보다야 나아지겠지만 이글도 신뢰도가 묘한게
여성부 남녀평등지수만큼이나 통계수치들이 회의적임

뭐 그리고 여성인권이 증가하면서 여자도 임금이 대등해지면 여자쪽에서 썩 결혼을 원하진 않을거임 ㅋ

다들 마지막 리플 작성자 닉네임을 안보고있어..
그 이름에 해결방법이 있거늘

통계는 대충 지어낸 것 같지만서도 미국이 실제로 저래서 20~30년 전까지 문제가 굉장히 심각했습니다. 심지어는 여성 투표권에 대해서도 "사실 투표만 하고 싶었지 후폭풍(=책임)이 이런 식으로 여파를 낳을 줄 몰랐다"라고 페미니즘 단체에서 몇번이나 발표했었죠. 현대에 와서는 페미니즘의 방향이 성평등을 향하되 이에 대한 책임또한 동등해야된다라는 식으로 갑니다. 가부장적인 가정을 이룰거면, 그만큼 권리도 포기하는게 오히려 도리에 맞다는 거죠. 사람이 바보가 아닌데 결혼을 강제하지 않는 이상 서로 이득이 아니면 결혼 못하죠.

존나 타당한데!?

그보다 브금이 참 좋네요.

여성인권 아무리 증가하고 임금이 아무리 대등해져도 여성의 일반적 성향(생리휴가, 임신, 일보다 데코에 신경쓴다던가)이나 기본적으로 여성과 남성이 가지는 능력차이(여자가 잘하는 부분과 남자가 잘하는게 다르죠) 때문에 남성이 평균적으로 경제권에서 우수할수밖에 없음.

막말로 남자는 정 할거없으면 공사판가서 노가다뛰어도 몇백버는데 여자는 전단지돌리고 인형눈깔 누비고...

고대에서 유명한 억만장잔가를 초청해서 강연했는데, 그중에 흔히 말하는 보슬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의외로 그 사람은 "여성으로써 당연한 어드벤테이지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용하라" 라는 논지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얼마 안 된 이야기입니다.)

카더군요

저 나라는 저런 과도기가 없이 급진적 페미니즘의 물살을 탄건데, 우리나라는 적어도 다른나라 선례를 보고 배울수 있으니 더 나아질수 있을 겁니다.

근데 한 20~30년은 고통받아야됨ㅋㅋ. 그게 우리임ㅋㅋ

그런데 저도 어느정도 느끼는게 제가 현재 20대 후반이기때문에 현재 애인을 포함 예전에 소개팅이나 썸타던 여자들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이었습니다. 대학교 1~2학년때는 여자애들 기가 굉장히 쎄요. 꿈도 많고 목표도 있고 커리어 우먼이 되기 위하여 노력을 하며 좋은 남자 만나려고 하죠. 하지만 20대 중반, 남자들 군대갔다오는 동안 졸업을 하는데 저희 부모님 세대와 달리 현재는 학사 한개로는 스펙도 안 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남자도 취직난에 시달리는 판에 여자들도 정말 힘들어지는거죠. 커리어 우먼이 되고 정말 멋진 남자와 만나려던 꿈이 서서히 부서져갑니다. 여자는 20대중반부터 '여자'로서의 가치는 갈수록 내려가는데 여태까지 비싸게 굴면서 남자를 제대로 못 만나다보니 갑자기 결혼대상으로 볼수 있는 남자를 황급히 찾기 시작하죠. 환상에서 현실로 넘어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Coldviolet // 그거 정말 슬픈얘기 같네요. 그러고보니 요샌 일본처럼 아예 결혼안하고 사는 여자들도 많던데.

그런데 저렇게 흘러가는건 납득이 가네요.

저도 저런마인드긴 함.

결혼하면 가정을 이루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모은돈 다 날리고
이혼하면 망테크같아서.

요즘 퍼지는 ANG이 세계의 흐름을 벗어난 대한민국만의 미래 청사진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