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 게임은 예술인가?

유머는 credit

개념동영상...
이미 게임 시장은 정말 무시못할정도로 큰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애 장난감수준으로 취급....
게임은 셧다운제 시행하면서 왜 tv나 음악 영화는 셧다운제 안함?ㅋ

아니 이게 뮤ㅓ야 왜 추천수만 조용히 올라감?

개념동영상...
이미 게임 시장은 정말 무시못할정도로 큰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애 장난감수준으로 취급....
게임은 셧다운제 시행하면서 왜 tv나 음악 영화는 셧다운제 안함?ㅋ

게임은 예술입니다. 이번에 나온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게임을 하면서 그것을 느꼈죠.

영화보다 더 영화같더군요. 끝에는 생각까지 하게 만듬.

Brown v. Entertainment Merchants Ass'n, 131 S.Ct 2729, 180 L.Ed.2d 708(2011)

게임은 예술입니다.

툼레이더 리부트를 하면서 그것을 느꼈죠...


영화보다 더 영화같더군요. 끝에는 생각까지 하게 만듬.

영화가 처음 출현한 시대에 하찮은 영상물로 취급했던 것처럼 오늘날 게임은 기성세대에겐 하찮은 존재로 인식되서 예술이라는 인식이 없는거라고 생각함.
아마 지금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는 미래에는 예술로 인정해줄겁니다.
애니메이션도 근래에는 인식이 많이 바뀐것처럼요. 지금 기성세대 나이대가 애니메이션을 즐겼던 세대로 점차 옮겨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이유도.

김블보/ㅋㅋㅋㅋㅋㅋ 리부트도 추가요.

올해의 게임상 후보들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툼레이더 리부트, 라스트 오브 어스. 셋다 연출이 감탄나오는 수준이죠. 이런 게임들 보면 확실히 소설이나 영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고급예술이 맞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좋은 동영상보고 많은 생각하게 만드네요
영화 까는것도 재밌는데 가끔 이런식으로 진지빨고 해도 좋을것같음

하지만 우리나라 게임은...............................................................................

그나저나 말을 정말 잘하네 ㅋㅋㅋ

우리나라의 게임은 지나치게 상업화 되었달까요. 돈버는 수단이 되어버렸죠.

단순히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에 대한 페이를 지불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적으로 돈을 쓰게 만들어 엄청나게 돈을 쓰는 중독성의 무언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정부가 셧다운제니 게임물에 대한 제재를 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만

정확한 방향으로 인도하기 보다는 돈벌려면 나도좀... 뭐 이런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죠.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게임계는 확실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참신한 게임 하나가 나와줘야 분위기 반전이 될텐데

현재의 우리나라 게임회사에선 참신한 게임이 나올수가 없어요. 슬픈 현실이네요 쩝

게임은 예술이 아니라 그보다 상위의 개념으로써 인정받을 날이 언젠가 올 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외국이 명작이라 불리는 게임이 잘 나오는건 탄압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 돈 벌려는 일도 하지만 대부분 자기들이 책임을 지는것도 한 몫하죠. 우리나라?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게임>연예인+영화+책' 이 현실이지만 우리나라 윗분들의 생각에선 게임이 제일 아래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게임이 아동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그런건 영화랑 드라마가 훨씬 더합니다.
두사부일체 같은 조폭미화물이나 학교폭력, 일진미화물. 알고보니 배다른 형제네 뭐네 하는 개막장스토리들을 자랑하는 매일 틀어지는 드라마. 이런걸 보고 자라는 애들이 어떨진 뻔하죠.

솔직히 탄압할거면 이런 드라마랑 영화부터 탄압하는게 옳다고 생각.

ㄴ 사실 폭력성등에 관해 규제를 하자면 같이 규제를 하는게 옳은 수순이겠지만
이미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나 그에 따른 일종의 기득권? 때문에 못하는 거죠. 대신 상대적으로 인식이 좋지 못하고, 아직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게임을 표적으로 잡아서 공격하는 느낌. 예전에 만화를 그런 표적으로 잡아서 죽인거랑 지금 별다를게 없다고 느껴지네요.

괜히 테크노포비아 소리 나오는거 아니니까요. 매번 새로운 매체가 나올 때 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정당한 "탄압"을 행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기원전부터 나왔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전 세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10년, 20년 동안 서서히 "아 이런 가능성도 있으니 쟤들은 지들끼리 뭔가를 할테니 내버려두자" 라기보다는 "이 쓰레기들을 갱생시키겠다" 라는 인식이 더 빨리 퍼진다는 겁니다. 만화가 대표적인데, 요즘 들어서는 만화를 내버려두라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반대로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 이라는 기성세대의 인식 자체는 흠집도 안갔는걸요. 괜히 학습만화가 제일 잘나가는거 아닙니다.

한마디만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예술은 원래 상업적이게 되면서 '예술'이라고 붙여졌습니다. 실제로도 예술을 어원을 쫒다보면 기술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실제로 예술의 정의가 없었을 당시 예술가는 기술자였습니다. 음.정확히는 이건 예술가의 자유의지랑 상관이 있는데 이건 제껴두고, 여하튼 재화의 가치가 없었을 당시 재화는 기술 자체입니다. 결국에는 너무 '상업적'이니 '예술'이라 보기 힘들다는 조금은 웃긴이야기죠. 더쓰고 싶지만 필력이 부족해서리

영상,미술,음악,시나리오....가 예술이라 하는데
그것들을 집대성해놓은 게임이 왜 예술이 아니겠는가?

NoMoreC // 예술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본은 그저 그 예술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이정도입니다' 라고 인식시켜주는 수단일 뿐이죠.

상업적이라는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게 아닌 자본을 쫓는 목적으로 예술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이 바뀌었기 때문에 예술이라 보기 힘든거죠.


이런 주제를 토론할 때 많은사람들이 고대 교회에서 벽화를 그렸던 예술가들(뭐 라파엘로나, 그런사람들요)은 그당시 그저 기술자였을 뿐이였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은 돈을 위해 기술을 연마하다가 그렇게 훌륭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예수의 가르침에 감명을 받고 내 안의 신앙을 쫓다가 그런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요?


'예술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
예술이 갖는 특성과 비슷하게 매우 추상적이기 때문에, 간단한 이야기지만 많이들 오해하고있는부분입니다.

게이머라면 그리고 게임업계에 일한다면 닥추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건 그 스토리 라인이죠(물론 설정을 뒤집긴 하지만)

소설 + 음악 + cg 등등 복합적인 산업인데

이걸 버림 ㅋㅋ

제가 1년전쯤에 들었던 생각을 여전히 변함 없게 만드는군요.

현재 우리나라는 게임이라는 하나의 가치가 존재를 위협(?)받는 상황인데
이건 단순히 게임 하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도 게임을 쥐잡듯이 잡던 것과 같은 흑역사가 여러 차례 있습니다.

80~90년대에 학교폭력의 주범이라고 불리던 국산 만화는 지금의 게임과 같이 타겟팅이 되어 초토화 되었죠. 하지만 현재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교폭력 자체가 문명의 이기를 타고나면서 더욱 더 영악해졌습니다.

야간통행을 금지키시면 야간에 발생하는 범죄를 확실히 줄일 수 있죠.
하지만 야간에 일어나는 범죄를 막기 위해, 그 범죄를 저지르는 대상을 막기 위해, 야간에 통행하는 모든 사람이 제약을 받는다는건 옳지 못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야간통행도 없어졌죠.

지금은 게임이 괄시 당하는 시대지만, 혹여나 미래에는 게임과 같은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고, 그 산업을 우리가 괄시하게 되는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