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불한당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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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5 01:26:49 KST | 조회 | 6,224 |
제목 |
존 F. 케네디 - 시신의 뇌를 없애버리면서까지 감추고 싶었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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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오론의 기초중의 기초 존 F. 케네디로 달린다.
1963년 11월 22일.
그 당시에 살아있던 미국인들은 그 일을 절대 있을 수 없을거라고 말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댈로스의 날씨는 밝고 따뜻해보이지?
정말 대통령 카 퍼레이드하기엔 적합한 날씨였지.
그러나 댈러스 중심가의 '딜리 플라자'를 통과하던 대통령 리무진을 향해 몇 발의 총알이 날아들고 역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지.
이 암살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많은 증거들이 묵살되었고 그 시점에서 진상조사기관인 워런위원회는 대통령의 암살을 단독범 "리 하비 오스왈드"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었어.
그래서 그럴까?
미국인의 73%는 케네디 대통령이 음모의 희생자라고 믿고있어.
그리고 미국 하원의 암살소위원회의 보고서도 음모론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어.
케네디 암살사건을 면밀히 검토해보면 오스왈드가 단독범이 아니며, 이 사건에 고위층의 은폐 기도가 결정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어.
따라서 이 문제는 진실이 뭐야는 중요한게 아니라 배후가 누구인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거야.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에서 이상한 점이 있는데 케네디는 단발의 총알을 맞고 절명했다라고 발표했지.
그런데 그 차량에 코널리 텍사스 주지사의 몸에는 일곱 군데의 총상이 있었다고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옆에 탄 사람은 7발이나 맞고 죽었는데 대통령은 1발만 맞고 죽었다?
그리고 총상의 각도와 탄도를 따져보면 단 한 명의 저격범이 저지를 소행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의심되는 점이 많어.
여기서 음모론에 불지피는 이유는 오스왈드가 재판에 회부되기 전에 암살되었어.
자살도 아니고 암살을 당했다는 걸 보면 뭔가 이상하지?
가장 먼저 떠오르고 거론되는 배후가 'CIA'야.
그 이유는 케네디가 'CIA'를 해체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대.
CIA가 저지른 부정부패와 쿠바의 카스트로 제거 실패에 이어, 피그 만 작전의 실패 이후 자신에 대한 'CIA'의 적대적 태도 등이 원인이었다는 말이 많어.
이러한 위치의 'CIA'가 마피아나 FBI 등과 케네디 암살을 모의했고 'CIA'의 이중첩자였던 오스왈드를 저격범으로 차출했다는 주장이 강해.
피델 카스트로와 그의 KGB 동지들은 케네디가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승리를 거두자 그점을 오랫동안 못마땅하게 생각해왔어.
그 이유로 복수차원으로 암살을 모의했다는 설도 있어.
그런데 이 설에서도 'CIA'가 빠지지않어. 'CIA'가 이 사실을 알았으나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여 이를 쉬쉬하고 덮어버렸을 것이다라는 말도 있어.
3번째 후보는 '마피아'야.
케네디의 동생, 로버트 F. 케네디는 조직폭력단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고 거의 승리하기 직전까지 가 있었대.
이에 마피아는 케네디의 불륜을 폭로하겠다 협막했지만 통하지않자 케네디를 제거했다라는 음모론이야.
이 음모론의 증거는 오스왈드가 마피아와 연결되어있다는게 잘 알려진 사실이야.
그렇지 않으면 댈로스에서 활동하던 하급 마피아 조직원인 잭 루비가 어떻게 오스왈드를 쏴 죽일수 있었겠어?
이번엔 돈과 관련된 음모야.
바로 '군산복합체'
그때 당시 케네디는 베트남에서 철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전쟁 특수를 타고 호황을 누리던 군산복합체의 화나게 했다.
그래서 대통령 경호실과 마피아 사이의 연줄을 동원하여 케네디를 제거하고 당시 부통령인 존슨 (똘똘이?)을 대통령 자리에 앉히려는 계획을 진행했을지도 모른다라는 말이 있어.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이 암살사건이 일어나기 4주전에 존슨은 베트남에 더 많은 병력을 파견했다는 점이야.
이때 존슨은 케네디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했다고 전해져.
황당하게 나온 배후도 있는데 캐나다 자유당이 케네디 암살 사건의 배후라는 음모론이 있어.
유명한 마피아의 중간 책임자인 루시안 리바드가 잭 루비나 캐나다 자유당과 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최근 몇년 사이에 나왔다는거야.
리바드는 과거 오스왈드가 몬트리얼을 방문했을 때 그을 알게됬다는 거야.
1964년 캐나타에서 투옥되어 미국으로 추방되려고 할 때, 캐나다 법무부의 관리와 캐나다 집권 여당인 자유당의 당원들이 미국 변호사에게 뇌물을 먹여서 리바드의 석방을 도왔다는거야.
그럴싸하지만 황당한 이유는 캐나다 자유당이 왜 케네디를 암살할려고 했는지 그 동기를 전혀 알 수 없다는거야.
이런 와중에 캐나다가 케네디를 죽인 배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
부부 음모론에서 당연히 등장하는 배후.
그의 아내이자 미국의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
케네디의 지속적인 외도행각에 신물이 난 재클린 케네디가 마피아와 짜고 남편을 죽여버림으로써 이혼이라는 공개적인 모욕을 피하려 했다는 것인데...
이건 좀 조사해본 나도 너무 아닌거 같다.
이 밖에도 프리메이슨, MJ-12, 리처드 닉스, 미국 정여 재벌 등등이 암살사건의 배후로 떠오르고 있는데 너무 유명하지않고 허무맹랑하며 가쉽거리도 안되서 걍 뻇다.
오스왈드가 범이이 아니라는 한 가지 증거는 '단발의 총알 이론'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오스왈드가 교과서보관회사 건물 6픙에서 발사한 총알 한 발이 케네디의 등을 뚫고 들어가 목으로 빠져나왔고, 이렇게 바뀌는 과정에서 코널리 주지사가 일곱 군데나 총상을 입었다는 점이야.
오스왈드의 단발의 총알과 옆자리 주지사의 일곱 군데의 총상.
과연 정말 암살범은 오스왈드 1명 뿐이었을가?
그런데 전혀 납득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케네디 대통령의 뇌가 사라져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어.
이건 매우 의심받기 쉬우면서 간단한 방법이었어. 맞잖아? 분명히 누군가는 배후인데 확실한 증거는 없고 이렇게 미국 정부의 공식발표를 믿을 수 밖에 없는거지.
만약 케네디의 뇌가 존재했다면 총탄의 탄도를 다시 현대적인 방법으로 조사해볼 수 있었으며 제2의 혹은 제3의 저격범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었을 텐데......
세 줄 요약.
1. 케네디 대통령이 죽었다.
2. 제 2의 저격범이 있다.
3. 그의 뇌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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