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불한당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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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5 02:00:44 KST | 조회 | 4,582 |
제목 |
어디든지 편을 가르고 싸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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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공무원시장은 지금 춘추 전국시대급이지만 그중에 양강이 있으니
바로 40년 전통의 남부와 2년전 나타난 신흥 강호 공단기
공단기는 돈을 쏟아붓는 시설투자와 강사영입,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자칭 노량진 넘버원을 표방하게 되는데
이게 그전의 넘버원 남부의 비위에 상당히 거슬림
그러던중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이른바 리디렉션 사건이라고
남부 강사이름을 검색하면 공단기로 납치태그가 걸리는 악성코드로 홍보를 했느니 마느니하면서
둘이 개싸움 시작하고 초대형 현수막이 내걸리는 사태로 발전함
판결이야 무관하게 났다지만 이미 앙금은 깊어진상태고 두 학원은 사사건건 티격태격 하는데
올해 6월에 초대형 사건이 터짐
일단 이 사건에 대한 설명은 밑의 짤로 대신하겠음 정독 ㄱㄱ
공갤에선 초대형 떡밥이 터져서 난리가 났지만 ㄱㄷㄱ의 집요한 삭제, 저격과 학원마다 알바 있는거 다 안다는 여론때문에
'그냥 공단기는 알바들이 보빨짓하다 걸린 병신학원이다'로 결론나고 마무리되나 했는데
오늘 사건이 터짐
평소 공단기를 눈엣 가시로 여기던 남부학원이 이걸 꼬투리잡기로 결심하고
코뮤니티 정화작용을 표방하면서 간판강사를 투입해서 무려 20분에가까운 다큐멘터리 한편을 찍어내
학원 홈피와 유튜브에 올림 끝에보면 알바질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까지 내걸어서 제대로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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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공갤은 다시한번 대폭발하고 이대로 ㄱㄷㄱ가 무너지나 했는데
여기서 갑자기 반전카드가 등장하는데......
공갤 터줏대감 인간쓰레기 장수생 '퍄' 라는놈이
사실 이거 공단기가 아니라 옛날에 내가 주작해서 올린건데 일이 커져서 큰일 났다고 글을 싸버림
스크린샷 그대로 재현해가지고
다시한번 공갤은 혼돈카오스 상태
저 '퍄' 가 사실 공단기 알바고 수습하러 왔다는 의견과
저 새끼라면 저러고도 남는다라는 의견이 맞물리면서 현재 공갤은 무정부상태
경찰서나 법원을 한번 거쳐야 진상이 드러날 기세임
4줄요약
학원 두개가 존나 싸우는데
한 학원이 알바풀다가 걸림
그거가지고 다큐까지 찍어서 놀렸는데 알고보니 그학원에서 한게 아니다라고 주장 제기됨
혼돈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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