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이 가장 기억하는 리쌍록

 

온게임넷 해설

- 가장 기억에 남는 '리쌍록'은 어떤 경기인지 궁금하다.
▲ 이제동=지난 위너스리그 08-09, 러시아워3에서 이겼던 경기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 때 KT를 올킬 했는데 러시아워3에서 테란전 연습을 거의 못했어요. 사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경기였고 마음을 비우고 손이 가는 대로 하자는 생각을 했죠. 상대가 영호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혈전 끝에 승리를 거뒀고, 승리의 기쁨이 두 배였던 것 같아요. 선봉 올킬도 했던 날이고, 얻은 것이 많은 날이에요. 곰TV 클래식 결승전보다 더 기억에 남아요.
▲ 이영호=저도 그 경기가 기억에 남아요. (이)제동이 형이 선봉에 나올 것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다들 놀랐죠. 저는 무조건 대장으로 넣어 달라고 했어요. 역올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박)찬수 형이 MSL 우승을 하고 출전했는데도 제동이 형한테 지더라고요. 그 이후에 내리 3세트까지 지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자신이 있었어요. 러시아워3부터 마지막 맵까지 다 준비했어요. 불리했는데 역전하다가 또 다시 역전 당한 경기로 기억에 남는데 굉장히 안타까웠죠. 그래서 기억이 많이 나요. 팬들께서도 그러시더라고요.

출처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3486&db=issue

나머지 경기들

우와 초상화 계속바뀜

중간에 찬스박 언급;

조작레기 새끼 저시절 경기력도 조작이었다던데